철학자의 뇌를 훔쳐라: 7일 만에 똑똑한 사람 되기
오가와 히토시 저/박재현 역 | 글로세움

 

책소개
철학적 사고가 똑똑한 두뇌를 만든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똑똑한 머리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7일 간의 훈련 과정을 통해 한 번 좋아진 머리는 절대로 다시 나빠지지 않는다. 순간적인 암기력을 높이거나 요령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나 개념을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철학자의 사고법을 체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7일 동안 철학자처럼 사고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

유명한 철학자이자 강연자인 오가와 히토시는 오늘날 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똑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말하는 똑똑한 사람이란 지식을 많이 갖춘 사람이 아니라 이른바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본질을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직관력과 사고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는 훈련을 통해 누구나 똑똑한 머리를 가질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그 비결을 철학에서 찾고 있다. 우선 사고 회로 구조를 바꾸어 머리를 좋게 만들고, 이후 계속해서 교양을 쌓아 더욱 빠르고 명확하게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저자 소개
저: 오가와 히토시
小川仁志
 1970년 교토에서 태어났다. 교토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하고 나고야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인간문화연구과 박사 후기과정을 수료했다. 도쿠야마 공업고등전문학교 준교수이자 철학자로, 프린스턴 대학 객원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대학 졸업 후 일본 굴지의 무역회사인 이토추상사에 입사했으나 대만의 민주화 운동에 영향을 받아 퇴사한 후 4년 동안 아르바이트로 생활하면서 사법시험에 도전했다. 합격 후에는 나고야 시청에서 근무하며, 나고야 시립대학 대학원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덕분에 종합상사 근무, 프리터 생활, 시청 근무를 거쳐 철학자가 된 독특한 이력을 소유하게 되었다.

전문 분야는 공공철학, 정치철학이고, 상가에서 ‘철학 카페’를 주최하는 등 시민을 위한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아사히방송 〈캐스트〉의 정규 코멘테이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 용어 사전』 『인생이 묻고 철학이 답하다』 『철학의 교실』『시청 직원 오가와 씨, 철학자로 변신하다』 『처음 배우는 정치철학』 『철학 카페 』『이제는 제대로 화내고 싶다』 등이 있다.
역: 박재현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한 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 · 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최강의 가르침』『성공하고 싶다면 이렇게 말하라』『의사와 약에 속지 않는 법』『머니 스쿨』『싸우는 물리학자』『프로 엄마 되는 법』『머리 청소 마음 청소』『샐러리치의 비밀』『유령 인명구조대』『워킹걸 워즈』『하늘색 히치하이커』『만사 오케이』『너희에게 내일은 없다』『도망치지 마 미하루 씨』『출세의 공식』, 『한 권으로 끝내는 두뇌 쑥쑥 육아법』, 『뇌는 0.1초 만에 사랑에 빠진다』 ,『최강의 가르침』, 『싸우는 물리학자』,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이성의 한계』,『아침 30분』, 『출세의 공식』, 『하루 시간 사고법』, 『선을 넘지 마라』, 『니체의 말』, 『불안한 원숭이는 왜 물건을 사지 않는가』,『Answer: 저세상이 묻고 이 세상이 답하다』,『만사 오케이』,『회오리바람 식당의 밤』,『토막난 시체의 밤』,『미국인은 왜 뚱뚱한가』,『평판이 스펙이다』,『인생의 격차는 30대에 만들어진다』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_ 7일 후 당신은 똑똑한 사람이 된다

1일째 사회를 모르면 사물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다
사회에 대하여 알아야 하는 이유
사회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지식을 주입식으로 공부해서는 안 된다
교양을 쌓으면 자유로운 사고를 얻을 수 있다
지식이 있으면 개념이 방대해진다

2일째 철학적 사고를 위한 어휘를 늘려라
왜 철학 지식을 가져야 하는가
철학사를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철학개념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필수 철학개념 10
철학개념의 플러스알파 20

3일째 머리가 좋아지는 논리패턴 베스트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한 열쇠
카테고리 : 종류마다 계층적 그룹으로 나눈다
주관과 객관 : 주체와 객체로 구분한다
시간과 공간 : 시간축과 공간축에 위치 잡기
이데아 : 사물의 정체를 간파한다
운동으로 파악한다 : 움직이는 도중으로 본다
변증법 : 부정의 요소를 긍정으로 바꾼다
차이로서 파악한다(부정변증법) : 차이를 중시한다
구조주의 : 구조 속에서 인식한다
인과관계 : 원인과 결과의 관계로 본다
인간에게 어떤 의미인가 : 인간의 존재를 전재로 생각한다

4일째 100가지 시점으로 두뇌를 유연하게 풀자
왜 두뇌를 유연하게 풀어줘야 할까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을 바꾼다
상식을 의심하라

5일째 언어의 가족, 친구, 적을 찾아라
다른 말과 관련짓는다
언어의 가족
언어의 친구
언어의 적
행복의 경우에는

6일째 논리적으로 말하는 방법을 익히자
논리적으로 말할 수 없는 이유
그룹으로 나눈다
10가지 철학개념으로 정리한다
한 문장으로 통합한다
그룹 내의 언어를 하나로 묶는다

7일째 한마디로 정확하게 표현하자
마지막 다듬기가 남았다
추상적으로 표현해본다
강하게 인상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6가지 기술
끊임없이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필로그 _ 철학을 마법 삼아 어려운 시대를 똑똑하게 살아라

책속으로
시사에 관한 교양은 지금부터 매일 지속적으로 쌓아가면 될 일이다. 물론 여기서 중요한 것은 ‘꾸준히’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것이다. 7일 간의 사고력 트레이닝 중 첫날에 해야 할 일은 현시점에서 자신의 실력을 확인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무엇보다 첫날에 습득해야 하는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은 누구나 조금씩은 갖추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일단 그것을 확인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교양을 쌓으면 자유로운 사고를 얻을 수 있다」

철학사를 짚어보고 철학개념에 친숙해지는 2가지 작업을 통해 우리는 철학적 사고가 가능한, 머리가 좋아지기 위한 어휘를 획득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보통사람들이 쉽게 체득할 수 있는 것들은 아니다. 가령 고등학교에서 ‘윤리’ 과목을 선택하여 흥미롭게 공부한 사람이나 대학에서 ‘철학’을 전공한 사람이 아니면 그 같은 기회를 좀처럼 갖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단 7일 동안 철학적 사고를 획득하기 위한 두뇌 훈련법이다. 하물며 철학의 기초 어휘를 습득하는 데는 하루면 충분하다.---「왜 철학 지식을 가져야 하는가」

원래 철학개념이란 것은 무엇일까? 이것은 거침없는 사고가 낳은 성과라 해도 좋을 것이다. 그리고 일상적으로 철학적 사고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는 다음에 소개하는 30가지의 철학개념을 알아두는 것으로 충분하다. ‘헉, 30개나!’라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철학개념은 그보다 훨씬 많고 그중에서 30가지로 충분하다면 오히려 적은 편이다.---「철학개념을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머리가 좋은 사람은 사물의 이면에 가려져 있는 정체를 간파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어떤 것이든 보이는 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가려져 있는 무언가를 볼 수 있다. 이면에 있다고 하면 왠지 안 좋은 것처럼 생각되지만, 그것은 진정한 모습으로 진실이다. 이것을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이데아’라고 불렀다. 이데아는 그의 철학의 핵심을 이루는 개념으로, 본래 사물의 모습이나 형태를 의미한다. 단, 형태라 해도 우리의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소위 마음의 눈에 의해 통찰되는 사물의 진정한 모습, 사물의 원형을 가리킨다.

출판사 리뷰
7 D a y s + P h i l o s o p h y = S M A R T !
7일 후 당신은 똑똑한 사람이 된다!

순식간에 머리를 좋게 만드는 놀라운 마법
철학적 사고가 좋은 머리를 만든다!

현대사회에서 똑똑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IQ가 높은 사람이나 암기왕, 성적이 높은 사람이 머리가 좋다고 평가받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눈앞의 문제를 빠르고 명확하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으로 인정받는다. 오늘날 사회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역시 바로 이러한 사람들이다. 유명한 철학자이자 강연자인 오가와 히토시는 오늘날 이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똑똑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가 말하는 똑똑한 사람이란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이른바 ‘머리가 좋은 사람’이다. 본질을 예리하게 꿰뚫어보는 직관력과 사고력을 갖춘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는 외국어나 기술을 배우는 것과 마찬가지로 훈련을 통해 누구나 똑똑한 머리를 가질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비결을 바로 철학에서 찾고 있다.
철학적 사고를 통해 똑똑한 머리를 만드는 방법을 담은 책 《철학자의 뇌를 훔쳐라》에서 저자는 누구든지 단 7일 만에 머리 좋은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한다. 게다가 7일 간의 훈련 과정을 통해 한 번 좋아진 머리는 절대로 다시 나빠지지 않는다. 순간적인 암기력을 높이거나 요령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이나 개념을 빠르게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철학자의 사고법을 체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7일에 걸쳐 진행되는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독자들은 먼저 사회에 대한 이해, 철학과 인문학 등 기초적인 교양을 쌓아야 하는 필요성을 깨우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철학의 주요 개념을 익히게 된다. 이어서 고정관념으로 굳어 있는 머리를 유연하게 하여 다양한 시점을 갖추고, 언어의 의미를 확대시키는 법을 배운다. 마지막으로 언어를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정리한 문장을 이해하기 쉬우면서 동시에 인상적인 한마디로 표현하는 법을 습득하게 된다. 이렇게 7일에 걸쳐 철학자처럼 사고하고, 철학자처럼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이전과는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젊은 시절 무엇 하나 똑 부러지게 해내지 못했던 자신이 철학자이자 강사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철학 덕분이었다고 거듭 이야기하며, 누구나 7일 만에 머리가 좋아질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승리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자신의 머리를 단 7일 만에 좋아지게 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철학의 가장 기본적 능력인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는’ 방법을 온전히 습득하는 것이다. 이 방법이라면 단 7일 만에 똑똑한 머리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하물며 손끝으로 익히는 테크닉이나 암기한 지식처럼 곧바로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자신의 머리로 사고하는 진정한 힘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7일 후 당신은 똑똑한 사람이 된다」

오늘날 험난한 시대를 살아가려면
똑똑한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어려워진 경제상황과 우울한 전망 등이 겹치면서 취직, 결혼, 출산을 포기한 ‘3포세대’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그만큼 살기가 팍팍해졌다는 말이다. 이런 와중에 책을 많이 읽고 교양을 쌓으라는 말은 시대에 뒤떨어진 충고처럼 들린다. 하지만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사회는 하나의 문제를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빠르게 판단할 수 있는 멀티형 인재가 인정받는 시대이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식이 많은 사람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최근 대입에서 시험 성적이 아닌 면접과 논술이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것도 이러한 경향 때문이다.
오랫동안 철학과 과학은 함께 발전해왔다. 많은 철학자들이 수학자이자 물리학자로 활약하기도 했다. 애초에 철학이 끊임없이 사유하고 본질을 꿰뚫어보며 개념을 정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고대로부터 이어진 철학의 발전이 과학과 기술의 발전을 이끌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자가 철학을 통해 머리가 좋아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도 이러한 까닭이다. 그렇다고 엄청난 양의 철학적 지식을 익혀야 한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다만 철학자가 생각하는 사고법과 철학자가 말하는 표현법을 습득하기만 하면 된다. 자기 자신의 뇌를 철학자의 뇌 구조처럼 포맷하는 것이다.

어느 시대든 머리 좋은 사람은 반드시 얻는 게 있었다. 풍요로운 시대에는 모든 일이 마음먹은 대로 술술 풀려 나름 어렵지 않게 살아갈 수 있다. 설령 머리를 심하게 굴리지 않아도, 대충대충 해도 그럭저럭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요즘과 같이 험난한 시대에 그렇게 살아가는 것은 무리가 있다.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도태되고 만다.---「7일 후 당신은 똑똑한 사람이 된다」

철학자의 뇌를 가지면
누구나 똑똑한 사람이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똑똑한 머리로 만드는 철학적 사고 훈련 가운데 가장 기초가 되면서 가장 중요한 과정이 바로 사회에 대하여 이해하는 단계이다. 단순히 신문이나 뉴스를 자주 보라는 것이 아니라 기초적인 교양을 쌓아야 한다는 뜻이다. 저자는 교양을 쌓는 데 소홀해지는 오늘날의 세태로 인해 오히려 똑똑한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음을 지적하며, 100권의 책 제목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사물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이는 마치 인터넷을 하려면 컴퓨터 사용법을 기본적으로 숙지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마찬가지로 교양을 많이 갖출수록 대상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빠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저자는 최근의 주입식 교육을 비판하며 틈틈이 자신의 교양을 쌓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둘째 날부터 이어지는 철학 지식과 철학적 논리패턴을 이해, 사물을 바라보는 시점의 다양화, 언어의 의미 확대와 논리적 정리 등은 교양이 풍부할수록 유리하다. 물론 7일 만에 머리가 좋아지는 과정에서 순식간에 많은 교양을 쌓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책을 통해서 우선 사고 회로 구조를 바꾸어 머리를 좋게 만들고 이후 계속해서 교양을 쌓아 더욱 빠르고 명확하게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밑거름을 쌓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1일째는‘사회를 모르면 사물의 본질은 보이지 않는다’이다. 즉, 사회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는 말이다. ‘사회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니, 너무 당연한 얘기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할지도 모른다. 맞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이다. 그런데 바로 그 점이 간단하지 않다. 더불어 ‘사회에 대하여 알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단순히 ‘신문을 읽고 사회를 이해하자’는 의미만을 가리키지는 않는다. 최소한의 교양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사회에 대하여 알아야 하는 이유」

많은 사람들이 철학을 지루하고 어려운 것으로 여기곤 한다. 하지만 철학은 모든 학문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바탕이자 자기계발의 유용한 도구이다. 이 책에서 전하는 7일 간의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철학자처럼 생각하고 철학자처럼 말하는 방법을 숙지하고 똑똑한 사람으로 거듭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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