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송정연 저 | 글로세움
책소개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
지치고 힘든 당신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한 말 한마디
‘매일 새로운 카피처럼’을 좌우명으로 10년 넘게 SBS [이숙영의 파워 FM]을 집필 중인 작가 송정연은 차가운 현대사회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매일같이 전국의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 나누며, 행복과 희망을 공유하는 ‘투게더 정신’을 외친다.
힘과 용기와 희망을 들려주는 감성 에세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러한 송정연 작가 특유의 따스한 위로와 힐링의 말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감성 풍부한 글들은 그녀가 직접 경험하거나 읽고 들은 이야기들로, 마치 캄캄한 바다의 거친 풍랑에 흔들리는 것처럼 힘들고 우울했던 자신을 긍정의 빛으로 이끈 등대 역할을 해준 것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지친 마음을 감싸주었던 따뜻한 한마디 위로의 말들을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부부 간의 사랑에 대해 믿을 수 있어서 믿는 게 아니라 내 짝이기 때문에 믿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오늘의 아픔에 낙담하기보다 구름 너머에 있는 태양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한다. 또 마라톤처럼 긴 인생의 달음질에서 때론 걷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필요할 때는 전력질주도 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진심을 전하면 된다.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면 된다. 이 책은 오늘 하루 힘겨웠던 당신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송정연
‘매일 새로운 카피처럼’을 좌우명으로 SBS [이숙영의 러브FM] 작가로 활동 중이다. 숫자 중에는 33이라는 숫자를 가장 좋아한다. 남을 위해 장렬히 밑으로 가라앉을 줄 알고, 화려하게 부활할 줄도 아는 서른세 살의 느낌이 좋기 때문이다. 삶의 좌우명은 ‘투게더 정신’이다. 이 시대를 사는 동시대인들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한다.
저서로는 소설 《그래, 가끔 하늘을 보자》와 《열일곱 살의 쿠데타》, 《우울한 날엔 날개를 달자》, 창의력 연습서 《두뇌폭풍 만들기》 등이 있다.
그림 : 권아라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를 졸업한 뒤 줄곧 그림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익숙하지만 낯선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내며 그림으로 조합하는 것을 즐긴다. 현재 친언니와 함께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내 인생의 화양연화》가 있다.
목차
01 삶이 무거우면 잠시 쉬어 가라
감사하여 매일 수건이 젖는다 /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싫은 이유다 / 당신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 / 입이 웃을 때 눈매도 따라 웃나요 / 어떤 두 여자가 있다 / 잠벌레가 꿈사진 전문가로 / 난 사랑보다 자유가 좋다 / 이사가는 날 떡과 함께 배달된 편지 / 미워도 다시 한 번 / 100%는 힘들어, 70%만 하자 / ‘삶’이라는 영어 단어, Life / 사람은 왜 쉬면서 살아야 하는가 / 왜 흰 눈을 내려주는 걸까요 /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 왜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까 / 강도를 만난 택시 기사 / 드라마 답사 가다 생긴 일 /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일
02 네 운명은 바로 네 손 안에 있다
희망, 내 비장의 무기 / 모빌이 주는 메시지 / 기러기가 뒤에서 우는 이유 / 나의 미래는 손아귀에 있다 / 유람선과 인생은 비슷하다 / 밀물 때가 오리라 / 이제 좋은 일이 생길 차례군 / 행복행 기차로 갈아타면 되고 / 탓하기보다 실행하라 / 자신이 말하는 대로 흐른다 / 민들레꽃이나 강아지 똥이나 / 가을에 피는 꽃도 있다 / 아름다운 언니 타샤 튜더 / ‘한방울’이라는 이름을 가진 새 / 희망을 만드는 습관 / 칼이 짧다고 탓하지 말라 / 꿈도 해몽하기 나름이다 / 잠재의식의 놀라운 힘 / 아버지 때문에, 아버지 덕에 / 누구나 다 몇 번씩은 쓰러진다 / 스티비 원더의 10분 / 눈 코 입 등도 있을 때 잘해야 / 1미터만 더 파보세요 / 꿈꾸는 자에게 주어지는 특권 / 희망은 기적을 부른다 / 최인호 작가의 봄맞이 휘파람 / 표현의 한계를 뛰어넘은 목소리 / 요즘 미국 최고의 보너스는 / 사랑스러운 가수 미카 뒤에는 / 미끄러지는 거 처음 보나 / 따뜻한 인사가 사람을 구한다
03 장화의 흙을 털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맑은 것, 탁한 것, 잘나고 못난 것 / 어찌해야 할지 잘 모를 때는 / 김치가 제맛을 내는 방법 / 당신의 손으로 장작을 패시오 / 인생은 골프와 같다 / 마라톤과 인생의 공통점1 / 마라톤과 인생의 공통점2 / 내가 살아 있다는 증거 / 100일이면 된다 / 마이너스를 플러스로 바꾸는 힘 / 와~ 이렇게나 넓은 백사장이라니 / 난 매일 나아진다고 외치자 / 여행하는 상상은 무죄 / 나에게 천만 달러를 지급하라 / 내 신발에 가득 돌이 들어 있는데 / 보아 생각하며 힘내 보아~요 / 위기도 사이클, 잘 견뎌내자 / 물에게 나무에게 하는 말 / 구겨진 종이일수록 멀리 날아간다 / 이 세상에서 가장 센 사람 / 누구나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 절망이라는 단어를 지워라 / 꿈은 무모한 것이 없다 / 숱한 개구리와 만나야 / 우울의 감옥에서 멋지게 탈출하라 / 움직여야 운이 들어온다 / 정보의 한자 뜻은 / 세상에서 가장 멋진 고양이 이름 /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 수 있는 법 / 비틀즈와 서태지의 공통점
04 겨울이 추울수록 봄의 나뭇잎은 더 푸르다
늘 더운 나라, 싱가포르의 전략 / 생활이 곧 야구훈련 과정이었다 / 인생은 시속 100킬로미터 / 목숨 걸고 오고 싶어 하는 나라 / 하트의 달인 / 박지성 선수와 수도승 / 이 정도 돼야 이룰 수 있다 / 미친 놈 소리를 들어라 / 친구는 희망의 다른 이름 / 만개하기 전에 하고 싶은 일들 / 어제보다 조금만 더 뛰면 / 서혜경 교수의 희망 피아노 / 낮은 자세로 공부하고 또 공부하라 / 성공의 계단이 젖어 있는 이유
책속으로
누구나 완벽하지 않다. 내가 아무리 애써도 할 수 없는 것을 고민하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자. 벼룩이 자기 몸의 수십 배를 뛰듯이 더 잘해보자.
내가 가진 재주, 그것에 외쳐보자. “Good Luck~!”이라고.
---「누구도 완벽하지 않다」 중에서
우리는 자신의 삶을 너무 다른 사람들에게 맡긴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의해 나와 내 주변에 짜증을 내고 다른 사람들의 말에 의해 자신을 괴롭힌다.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에 의해 내 운명을 결정짓지 말고 스스로 내가 내 운명을 개척해 가야 하지 않을까? 칸트가 말했다. 인간은 스스로 자율적일 때 가장 아름답고 인간적일 수 있다고.
---「나의 미래는 내 손아귀에 있다」 중에서
해만 비치는 곳은 사막이 돼 버리듯이 햇살만 비치는 사람의 가슴 속은 사막이 되고 말 것이다. 도종환 시에도 그런 구절이 있지 않은가.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사는 삶이 어디 있으랴.”
---「사랑스러운 가수 미카 뒤에는」 중에서
두 사람의 나무꾼이 하루 종일 장작 패는 일을 하고 있었다. A는 하루 종일 도끼질을 하면서 한 번도 쉬지 않았다. 저녁이 되자 A 앞에는 큰 장작더미가 쌓여 있었다.
B는 틈틈이 쉬면서 일을 했다. 그런데 B 앞에는 A보다 훨씬 더 많은 장작더미가 쌓여 있는 게 아닌가.
“아니, 이게 어찌된 일인가? 나는 쉬지도 않고 일했는데….”
A가 놀라서 B에게 물었다. 그러자 B가 대답했다.
“그럴 수밖에… 나는 쉬고 있을 때는 도끼날을 갈았다네.”
희망이 있는 사람은 평소에 준비한다. 멍~ 때리지 않고, 준비하는 자만이 희망의 주인공이 되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당신의 오늘은 어땠나요?”
지치고 힘든 당신의 마음을 감싸는 따뜻한 말 한마디
몇 년 전 서울시민의 행복지수가 세계 주요도시 중 ‘꼴찌’라는 발표가 있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진정한 꿈을 찾기도 전에 치열한 입시전쟁에 시달리고,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살아가는 청춘들은 극심한 취업경쟁에 내몰려 스펙 쌓기에 매진한다. 늘 함께 살을 부비며 살아가는 남편은 있으나마나 아내는 외롭기만 하다. 이른 은퇴를 강요당한 아버지는 집에서도 한가족으로 동화되지 못하고 뒷전으로 내몰려 외톨이로 전전한다. 우리 주변엔 이렇게 쓸쓸하고 외로운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하루하루 팍팍한 삶에 지친 이 땅의 사람들에게 지금 이 순간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다.
‘매일 새로운 카피처럼’을 좌우명으로 10년 넘게 SBS [이숙영의 파워 FM]을 집필 중인 작가 송정연은 차가운 현대사회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의 힘을 이야기하는 사람이다. 그녀는 매일같이 전국의 청취자들과 호흡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듣고 전하고 나누며, 행복과 희망을 공유하는 ‘투게더 정신’을 외친다. 힘과 용기와 희망을 들려주는 감성 에세이 《따뜻한 말 한마디》는 이러한 송정연 작가 특유의 따스한 위로와 힐링의 말들이 가득 담겨 있다. 이 책에 담긴 감성 풍부한 글들은 그녀가 직접 경험하거나 읽고 들은 이야기들로, 마치 캄캄한 바다의 거친 풍랑에 흔들리는 것처럼 힘들고 우울했던 자신을 긍정의 빛으로 이끈 등대 역할을 해준 것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지친 마음을 감싸주었던 따뜻한 한마디 위로의 말들을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부부 간의 사랑에 대해 믿을 수 있어서 믿는 게 아니라 내 짝이기 때문에 믿는 것임을 이야기하고, 오늘의 아픔에 낙담하기보다 구름 너머에 있는 태양을 바라보라고 이야기한다. 지금 갖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할 줄 알고,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70%만 쏟아 붓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일깨워준다. 또 마라톤처럼 긴 인생의 달음질에서 때론 걷기도 하고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필요할 때는 전력질주도 해야 함을 이야기한다.
“세상은 기적이 많은 곳이다. 비참하게 느껴지던 사람이 어느 순간, 내가 가장 빛나는 존재였다는 걸 알게 되고… 힘들더라도 아직 속단하긴 이르다. 인생은 갑자기 역전되기도 하는, 기적의 상자가 아닐까”라고 말하며 끊임없이 희망과 행복을 부추기는 이 책에는 그런 기적을 향한 희망과 위로, 용기의 글들이 담겨 있다.
“우리 사회가 빨리 달릴수록 온도는 더 필요합니다.
비타민제보다 더 필요한 것은 따뜻한 말 한마디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_ 본문 중에서
산다는 것은 기적의 상자 같은 것!
지금 이 다리를 건너면 멋진 일이 기다리고 있다!
매일 같이 뉴스를 통해 들려오는 흉악한 범죄 소식과 높아만 가는 자살율과 이혼율, 나아질 것 같지 않은 경제 상황… 마치 겨울처럼 차갑고 메마른 세상에서 사람들은 힘들게 하루하루를 견뎌낸다. 가슴에 각자의 아픔을 품고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절실한 것은 별스런 무엇, 대단한 어떤 것이 아니라 누군가의 따뜻한 말 한마디, 상처를 치유해주는 위로와 사랑이다. 이 책에 담긴 짧은 글들이 큰 울림을 주는 것은 그 안에 바로 이런 진심어린 위로와 사랑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1장 ‘삶이 무거우면 잠시 쉬어 가라’, 2장 ‘네 운명은 바로 네 손 안에 있다’, 3장 ‘장화의 흙을 털어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4장 ‘겨울이 추울수록 봄의 나뭇잎은 더 푸르다’ 등 총 4개 장, 110편의 글들로 구성된 이 책에는 간결하면서도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고,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삶의 지혜가 들어 있다.
스스로 어둡고 긴 터널 같은 힘든 시간을 견뎌왔기에 자신에게 힘이 되어준 한마디 말들을 지금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저자의 마음이 녹아 있는 이 책은 담담하게, 하지만 진정성 있게 모든 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인생의 가장 화려하게 꽃피던 시절을 뜻하는 ‘화양연화’도 사실은 가장 아름답던 시절이 아니라 가장 괴롭고 가장 고단한 시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고난을 이겨냈기에 그 시절은 가장 아름다운 시절로 기억되는 것이다. 나의 리즈 시절, 내 인생의 화양연화도 결국은 가장 방황하고 가장 힘들던 시기였다.
_ [당신의 리즈 시절은 언제인가] 중에서
우리의 삶은 잠시 죽음에게 빌려온 것,
오늘 사랑하고 오늘 표현하고 오늘 달려가자!
인생의 가장 화려하게 꽃피던 시절을 뜻하는 ‘화양연화.’ 송정연 작가는 자신의 화양연화가 사실은 가장 아름답던 시절이 아니라 가장 괴롭고 가장 고단한 시절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때의 아픔과 고난을 이겨냈기에 그 시절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되는 것이다. 인생의 화양연화는 결국은 가장 방황하고 가장 힘들던 시기인 것이다. 그러니 지금 삶이 고단하고 힘겹다고 해서 좌절하고 포기할 필요는 없다. 추운 겨울이 있어야 아름다운 꽃이 피는 봄이 오듯이 우리의 인생도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이 이어지며 완성되는 것이다.
저자는 삶의 무게가 버겁고, 선택의 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도무지 갈피가 잡히지 않던 시절, 마음 붙일 곳 없어 외로움에 몸서리가 처질만큼 힘겨웠던 그때 한 선배의 말이 자신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자 나침반이 되어 주었다고 한다. 그로 인해 그녀는 짧은 말 한마디 속에 힘이 있고, 용기가 있고, 희망이 있다고 믿는다.
“젊어서는 누구나 봄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봄에 피는 꽃도 있지만 가을에 피는 꽃도 있다. 인생은 꼭 전반전만 있는 것이 아니다. 축구보다 더 후반전이 중요한 건 인생이다”라는 그녀의 말처럼 앞으로 다가올 찬란한 내일을 위해 오늘의 역경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누군가를 위로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진심을 전하면 된다. 진심이 담긴 말 한마디면 된다. 이 책은 오늘 하루 힘겨웠던 당신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전한다.
삶이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행운과 고난의 연속 드라마인 것을 안다면 미리 걱정할 필요도 없고, 미리 절망하거나 낙담할 필요도 없다.
장 폴 샤르트르가 한 멋진 말이 있잖은가.
“삶은 절망의 저편에서 시작된다.”
_ [밀물 때가 오리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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