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영재들의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 - 내 아이 영어짱 만들기 프로젝트

출판사 : 글로세움

출간 : 
2011년 06월 01일

저자 : 박성철 , 차혜원

정가 : 10,000원

규격 : 237쪽 | 425g | 153*224mm

ISBN-10 : 8991010148 

ISBN-13 : 9788991010147
저자 박성철, 차혜원

저자 박성철 
아동문학가이자 출판기획가.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동래초등학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부산영재교육원에서 언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아동용으로 『비타민 동화 1, 2』, 『아주 특별한 너에게』, 『아침동화』, 『희망반창고』, 『초등학생을 변화시키는 31가지 습관』, 『똥 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공부하기 싫을 때 읽는 동화』 등이 있다. 비소설로 『쉼터 1, 2』, 『오늘 하루가 행복해지는 책』, 『당신의 이름은 희망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잊지 못할 사랑을 한다』, 『행복비타민』,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 등 다수가 있다. 




저자 차혜원 
부산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Manchester University 대학원을 졸업한 이후 여러 대학에 생활 영어 강사로 출강하였으며 초등영어 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학 시절 TESOL(영어교육)을 전공하였으며 학위논문으로는 「A framework for teaching English to Korean primary school students : activity based approach」가 있다. 현재는 동래초등학교에서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영재들을 통해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찾아라 

1장 영어 영재는 초등학교 때 만들어진다 
누구도 영어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내 아이의 미래, 영어는 필수다 
-이젠 영어로 밥 먹고 살아야 한다 

영어 언제부터 시작해야 좋을까? 
영어 어떻게 배우느냐가 중요하다 
-아이가 흥미를 보일때 시작하라 

우리 아이, 영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하나?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배운다 
-아이들은 창의적인 언어 사용 능력을 갖고 있다 

영어, 어디서 어떻게 시켜야 하나? 
아이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선택한다 
-영어 학원 
-영어 학습지 
-온라인 학습 
-영국문화원 
-해외 교환 학생 
-국내 영어 캠프 
-영어영재학급 

내 아이에 맞는 맞춤형 영어 공부법 
초등학교 각 시기별로 이렇게 공부하라 
-초등학교 입학 전 
-초등학교 저학년(1~2학년) 
-초등학교 중학년(3~4학년)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영어 잘하는 비결 
즐거운 경험이 영어의 힘이다 
-생활 속에서 영어와 친하게 한다 
-나는 영어가 좋아! 

'영어 영재'라 불리는 아이들의 영어 공부법 
영어 영재는 초등학교 때 만들어진다 

영어 영재들의 부모는 어떻게 영어를 생각했을까? 
아이보다는 엄마의 생각이 더 중요하다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다 
-아이는 칭찬으로 자란다 
-지속적인 관심과 관찰이 부모의 몫이다 

내 아이가 영어에서 뛰어나기를 바라는가? 
영어 영재 만들기의 족집게 비법 네 가지 
-초등학교의 영어 수업을 이해하고 준비하라 
-영어는 교실에서만 배운다는 생각을 버려라 
-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할 기회를 가져라 

2장 영어 영재들이 들려주는 나의 영어 성공기 
학습지 공부만으로도 말하기대회 1등한 가영이 
꾸준히만 하면 학습지 하나로도 충분하다 
-영어말하기대회 금상, 이렇게 받았다 
-영어 공부, 펜팔로 재미있게 할 수 있다 
-영어, 꾸준히 하는 것밖에 다른 지름길은 없다 
-가영이와 미국 펜팔 친구의 편지 

영국문화원에서 맛있는 영어를 배우는 정우 
외국기관에서 주관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라 
-주한 영국문하원 영어교실은 이렇게 운영된다 
-동화책 말고도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은 많다 
-정우 어머니가 권하는 책 선택 
-영어, 취미 활동을 하듯이 하라 
-영국문화원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온라인 사이트만으로도 영어 잘하는 유영이와 성주 
온라인 사이트도 훌륭한 영어 선생님이 될 수 있다 
-잘 공부한 영어 사이트, 비싼 영어 학원 안 부럽다 
-영어는 돈이 많이 든다고? 천만에! 
-영어 비디오 학습은 이렇게 한다 
-영어 공부, 때와 장소는 물론 사람을 가리지 않고 해야 한다 
-유영이의 영어 일기 

미국에서 1년간 영어를 경험하고 민사고 영어 캠프에 참가한 인우 
원어 비디오와 영어 캠프에 주목하라 
-영어는 아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것이다 
-가족 사랑을 바탕으로 체험 위주의 학습을 한다 
-인우의 민사고 영어 캠프 참가기 
-인우의 민사고 캠프 소감문 

영어 못하는 아이에서 영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자가 된 호진이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라 
-너무도 즐거웠던 영어말하기대회 
-영어말하기대회, 이렇게 준비하면 된다 
-호진이의 영어말하기대회 대상 수상 원고 

늦게 영어를 시작했지만, Toeic Bridge 만점을 받은 성준이 
다양한 영어 시험에 도전하여 실력을 체크하라 
-영어, 늦게 시작해도 충분하다 
-늦게 시작해도 영어를 잘할 수 있는 여섯 가지 방법 
-성준이가 Toeic Bridge 시험을 준비하며 공부했던 책들 

외국 경험과 치밀한 준비로 
초등학생 e-learning 체험대회 전국 1,2위를 한 진혁이, 지훈이 
어학연수, 유학은 이렇게 준비하라 
-외국에서 경험이 영어에 자신감을 심어 주었다 
-교육부장관배 전국초등학생 e-learning체험대회 참가기 
-유학 준비는 이렇게 하라 
-진혁, 지훈이 어머니가 들려주는, 유학을 준비하는 부모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영어 독서와 영어 캠프로 유학 이상의 효과를 거둔 수현이 
영어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하라 
-영어 잘하는 이유는 일찍 시작해 꾸준히 했기 때문이다 
-영어 실력 기르기는 영어 캠프와 영재학급으로 
-수현이가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 
-수현이의 영어 독후감 

3장 아이에게 날개를 달아 주는 영어 도우미 
초등학생이 자신의 영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알짜 시험정보 
영어 영재의 첫걸음은 나의 영어 실력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다 
-객관식 위주의 지필 평가 시험 
-말하기 능력 평가 시험 

대학의 언론 기관, 외고 등에서 주관하는 경시대회 및 입상 전략 
영어 영재가 되려면 영어 대회에 도전하라 
-일반 영어 경시대회 
-표현 능력 중심의 영어 대회 

전국 영어 서점 목록 
영어 서점은 영어 영재들의 놀이터 
-영어 전문 서점 
-온라인 영어 전문 서점 

온라인 영어 사이트 
영어 공부, 온라인으로도 잘할 수 있다 

키팔 사이트 
인터넷으로 외국 친구도 사귀고 영어도 익힌다 

여러 영어 신문 
영어 신문은 영어 공부와 함께 논리적 사고와 비판 의식을 키워 준다


YES24 책소개
자녀의 영어 교육 걱정 해결의 물꼬를 틀어줄 훌륭한 가이드

어떤 엄마든 내 아이를 영어영재로 키우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쳤는지, 엄마의 역할은 어떠했는지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면 알수록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이 책에서는 외국에 한번 다녀온 경험 없이도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한 아이, 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여 토익 브릿지 만점을 받은 아이, 영어 독서와 영어캠프를 통해 유학 이상의 효과를 거둔 아이 등 이른바 영어짱 소리를 듣는 아이들의 공부법과 그 어머니들의 역할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저마다 처한 환경과 여건이 달라 모든 것을 똑같이 할 수는 없지만, 엄마가 아이의 환경이나 여건에 맞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아직 공부습관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아이일수록 외국어 공부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의 역할 크다.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선생님의 선택이나 영어동화와 비디오 등 학습도구를 골라주고 공부습관을 들이는 일까지 모두가 엄마의 몫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불가능한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 그리고 엄마의 역할 안에서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영어영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즉, 엄마는 아이의 영어 teacher가 아니라 guider, trainer가 되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 책은 총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어머니가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공부한 8명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였는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마지막 3장은 어머니가 알아두어야 할 각종 영어 시험, 전문서점, 인터넷 사이트 등을 정리해 놓았다. 영어 공부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가장 잘 맞는 영어 공부법은 분명히 있다. 그것을 찾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교보문고 책소개
영어 영재는 초등학교 때 만들어진다! 

『초등 영재들의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나만의 영어 공부법을 찾아내 영어 영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녀 교육 지침서이다. 초등학교 때 아이들의 영어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가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영어 공부법 사례들에서 찾을 수 있는 공통점을 묶어 소개한다. 또 8명의 영어 영재들이 그동안 어떻게 영어 공부를 했는지 각각 학습법을 알려주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된 비결, 재미있게 읽었던 책, 영어를 시작한 초기에 어떻게 하였고 지금은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 지 등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라면 알아둬야 할 영어 시험과 대회, 전문 서점 등을 정리하여 수록하여, 이를 통해 아이의 성격과 가정의 형편에 따른 적당한 학습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로세움 책소개
어떤 엄마든 내 아이를 영어영재로 키우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영어 잘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가르쳤는지, 엄마의 역할은 어떠했는지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그 방법을 알면 알수록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저마다 처한 환경과 여건이 달라 모든 것을 똑같이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엄마가 아이의 환경이나 여건에 맞게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외국에 한번 다녀온 경험 없이도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한 아이, 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여 토익 브릿지 만점을 받은 아이, 영어 독서와 영어캠프를 통해 유학 이상의 효과를 거둔 아이 등 이른바 영어 영재 소리를 듣는 아이들의 다양한 공부법과 그 어머니들의 역할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아직 공부습관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아이일수록 외국어 공부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의 역할 크다.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선생님의 선택이나 영어동화와 비디오 등 학습도구를 골라주고 공부습관을 들이는 일까지 모두가 엄마의 몫이기 때문이다. 엄마가 불가능한 일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 그리고 엄마의 역할 안에서 가능한 방법을 찾는 것이 영어영재를 만드는 지름길이다. 즉, 엄마는 아이의 영어 teacher가 아니라 guider, trainer가 되어야 한다. 

최고의 학습매니저는 엄마다 
엄마는 teacher가 아니라 trainer다! 

영어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초등학교에서도 영어가 정식 교과과정에 채택된 가운데,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들의 영어에 대한 고민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유치원생부터 초등생에 이르기까지 영어 전문 유치원, 학원, 캠프, 연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공부에 수많은 돈과 시간을 투자하지만, 그렇다고 누구나 다 영어영재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른 아이가 효과를 본 공부법이라고 해서 내 아이의 경우에도 그대로 들어맞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아이의 나이와 공부를 대하는 자세, 생활태도 그리고 가정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한다면 영어 공부야말로 분명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법이 따로 있는 것이다. 
<초등 영재들의 자기주도 영어 학습법>은 우선 영어공부를 위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우리 주변에서 영어 잘하기로 소문난 아이들의 공부방법과 그 성과를 사례별로 소개하여 내 아이의 성격과 가정의 형편에 따른 적당한 방법을 찾도록 그 길을 제시해준다. 한두 가지 영어 학습법을 ‘이렇게 따라하면 된다.’는 식이 아니라, 제각각 다른 상황에서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통해 영어 영재가 된 아이들의 공부 노하우를 통해 그 중에서 내 아이와 나에게 가장 맞는 공부법을 선택하면 된다. 
이 책에서는 외국에 한번 다녀온 경험 없이도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우승한 아이, 늦은 나이에 영어 공부를 시작하여 토익 브릿지 만점을 받은 아이, 영어 독서와 영어캠프를 통해 유학 이상의 효과를 거둔 아이 등 이른바 영어짱 소리를 듣는 아이들의 공부법과 그 어머니들의 역할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아직 공부습관이 제대로 정착되지 않은 아이일수록 외국어 공부는 방법이 중요하다. 특히 엄마의 역할이 가장 중요시된다.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하고, 선생님의 선택이나 영어동화와 비디오 등 학습도구를 골라주고 공부습관을 들이는 일까지 모두가 엄마의 몫이기 때문이다. 즉, 엄마는 아이의 영어 teacher가 아니라 guider, trainer가 되어야 한다. 
초등학생 영재 및 영어교육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이 8명 영어 영재들의 다양한 공부법 외에 영어교육의 단계별로 어머니들이 해야 할 일, 영어공부의 흥미를 높이고 공부거리를 챙겨주는 영어 길잡이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따라서 굳이 엄마가 영어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아이를 영어짱으로 만든 엄마들은 어떻게 했는지 만큼은 꼭 살펴볼 일이다. 달랑 영어학습지 하나나 온라인 영어사이트 교육만으로 어학연수, 유학 이상의 효과를 본 어머니들의 경험을 이 책에서는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총 세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어머니가 아이들의 영어 교육을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2장은 각기 다른 방법으로 공부한 8명의 아이들이 어떻게 공부를 하였는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마지막 3장은 어머니가 알아두어야 할 각종 영어 시험, 전문서점, 인터넷 사이트 등을 정리해 놓았다. 
영어 공부에 왕도는 없다. 하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가장 잘 맞는 영어 공부법은 분명히 있다. 그것을 찾고자 하는 엄마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영어, 취미삼아! 재미있게! 
현명한 엄마는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영어 공부법을 선택한다 

초등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시간은 고작 10분이다. 하물며 전혀 모르는 외국어인 영어 공부는 어떠하겠는가? 10분을 채 넘기기가 힘들 것이다. 따라서 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이다. 즐거워야지 아이들이 영어에 반응을 보인다. 그래서 초등학교 교육과정도 아이들이 부담 없이 영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 위주의 학습 방법이 도입되고 있다. 주변 사설학원들도 마찬가지이다. 문법이나 읽고 쓰는 것들은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 집중적으로 공부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부터 영어에 관한 흥미를 놓쳐 버리는 아이는 나중에도 영어를 공부해 내기가 상당히 힘들다. 
몇 년 전 2학년을 맡았을 때 일이다. 우리 반에는 영어를 제법 잘한다는 아이가 있었는데, 그 아이는 가끔 한번씩 “선생님, 저는 미국사람이 제일 싫어요.”, “저는 영어가 싫어요.” 하고 말했다. 
이 아이는 초등학교 입학 전에 1년 정도 미국에서 유치원을 다녔었다.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께서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 초등학교 입학 전에 미국 생활을 경험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정작 아이는 또래들보다 몇 마디 영어는 잘했을지 몰라도 영어에 관해서는 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본문 45~46쪽) 

처음에 다른 아이들보다 영어 한두 마디를 더 잘한다고 해서 저 아이가 끝까지 영어를 잘할 수 있을까? 아니다. 당장이야 앞서나가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영어에 대한 안 좋은 기억들이 영어에 대한 거부감으로 바뀌어 공부를 방해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아이의 영어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아이가 즐기면서 할 수 있도록 엄마가 꼭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아주는 것이다. 

문법책은 제일 얇고 간단한 것으로 선택해 중요한 내용부터 하나씩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모든 예문을 성준이 수준에 맞도록 쉽게 바꾸었다. 입담이 좋은 어머니는 성준이가 좋아할 만한 이야기들을 줄줄 엮어 가면서 문법을 설명했고, 예문은 텔레비전 인기 드라마의주인공들을 꼭 등장시켰다. 이왕 문법을 익히게 해야 한다면 공부한 내용이 무엇인지 잊지 않도록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는 것이 어머니의 생각이었다. 
확실히 성준이는 고리타분한 예문들은 잘 기억하지 못해도, 웃으면서 들었던 예문과 그 예문을 든 이유를 제법 잘 기억했다. (본문 139~140쪽) 

성준이는 공부에 뛰어난 재능도 없었고 영어 공부도 4학년이 되어서야 시작하는 등 불리한 상황에서 영어를 시작했다. 그러나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즐기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노력한 어머니 덕분에 성준이는 영어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6학년 2학기에 성준이는 토익브릿지 시험에 만점을 받았다. 다른 과목에 성적도 매우 우수하여 전교 10위권 안에 드는 아이로 탈바꿈했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빨리, 많이 하느냐가 아니다. 일찍 시작해서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것보다는 늦게 시작하더라도 아이가 즐거워하는 부분을 찾아내어 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영어 때문에 조바심을 내는 어머니들에게 저자가 강조하는 것은 하나다. 
아이에게 ‘나는 영어가 좋아!’라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 
어떻게 내 아이의 영어에 물꼬를 틀까? 
소문난 영어 영재 8명이 소개하는 나의 성공기 

영어 교육만큼 유행을 잘 타는 공부도 없다. 조기 유학이 좋다고 하면 다들 조기 유학길에 올랐고, 영어 유치원이 좋다는 말에 다들 영어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냈다. 하지만 실제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둔 아이들은 몇 없다. 아이들마다 성격이 다르듯이 맞는 공부법도 다 다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왕이면 다양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등학교 6년 동안 영어 공부에 접근한 방법과 공부법이 각기 다른 아이들을 찾는 것에 주력했다. 영어를 아무리 잘하는 아이의 공부법이라고 해도 부모님의 형편이나 상황에 맞지 않거나 아이에게 동기 유발을 하지 못할 경우 설득력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양한 사례를 접하게 되면 내 아이와 비슷한 상황을 발견하여 길을 찾을 수도 있고, 공통점이 있다면 누구든 공부법에 도전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책에 실린 아이들의 사례만 보아도 공부법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 꾸준히만 하면 학습지 하나로도 충분하다영어말하기대회 1등을 차지한 가영이 
● 외국기관에서 주관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찾아라영국문화원에서 맛있는 영어를 배우는 정우 
● 온라인 사이트도 훌륭한 영어 선생님이 될 수 있다영어짱 소리 듣는 유영이와 성주 
● 원어 비디오와 영어 캠프에 주목하라민사고 영어 캠프에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은 인우 
● 영어말하기대회를 통해 영어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라영어 못하는 아이에서 영어말하기대회 대상을 차지한 호진이 
● 다양한 영어 시험에 도전하여 실력을 체크하라늦게 영어를 시작했지만 Toeic Bridge 만점을 받은 성준이 
● 어학연수, 유학은 이렇게 준비하라교환학생 경험을 살려 유학을 준비중인 진혁이와 지훈이 
● 영어 독서와 글쓰기를 생활화하라영어 독서로 유학 이상의 효과를 거둔 수현이 

아이의 영어교육을 위해 1백 권 이상의 참고도서를 읽은 어머니에서부터 아이들이 866편의 영어 동화를 모두 읽을 수 있도록 상냥하게 이끌어준 어머니까지. 저마다 다르지만 영어 영재가 된 아이들이 성공적으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게 이끌었던 훌륭한 가이드이자 트레이너였던 어머니들의 조언을 한권에 모두 수록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내 아이에게 어떤 영어 공부법이 맞을지 몰라 아직도 영어 교육을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어머니들, 혹은 이미 교육을 시작했지만 큰 발전이 없는 아이의 어머니들에게 영어 교육의 물꼬를 틀어줄 훌륭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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