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멘토가 들려주는 SKY로 가는 길
플라이 스카이
글 | 조남호, 이여신 판형 | 신국판 240면
장르 | 청소년, 자기계발
발행일| 2012년 12월 3일 값 | 12,800원
ISBN | 978–89–97222–23-0 13370
이 책은…
네 명의 아이들, 공부 멘토를 만나 스카이로 날다!
《엄마 매니저》의 조남호, 스카이로 가는 비법을 들려주다!
미국 등 선진국도 학벌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유독 한국 사회는 학벌에 대한 관심이 유별나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했다고 기가 죽어 살아가는 사람도 의외로 많고, 좋은 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를 쓰고 좋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식이라도 좋은 대학에 보내려고 노력한다. 그만큼 소위 스카이 대학(서울대, 고려대, 연세대)에 들어가기는 ‘하늘의 별 따기’가 되었다. 아이들은 중학교 시절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학원에 다니기에 바쁘다. 하지만 무조건 학원에 많이 다니고, 과외를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다. 자신의 공부 방식에 부족한 점이 무엇이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분석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성적이 오른다. 또한 스스로 동기부여가 돼 주도적으로 공부를 해야지, 학원만 다닌다고 저절로 자기 것이 되는 건 아니다.
저자 조남호는 본인이 서울대를 졸업하였고, 공부 잘하는 학생들의 비결을 분석하기 위해 서울대생 3,121명에 대한 1대1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공부 잘하는 학생들은 목표가 뚜렷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리고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집중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할 때 성적이 오를 수 있다는 비법도 알아냈다. 그동안 《스터디 코드》등의 책을 출간하고,‘스터디 코드’사이트 등을 운영해왔지만 내용이 이론적이고 읽기에 딱딱해 좀 더 쉬우면서도 현실적으로 공부법을 전달하기 위해 이여신 작가와 함께 이 책을 집필했다. 재밌게 읽으면서도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는 것 같은 대리경험도 할 수 있고, 네 명의 중학생들이 좌충우돌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면서 공감과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남들이 하는 대로 무조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목표의식을 갖도록 도와주는 청소년 자기계발서다. 공부를 하면서 답답함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는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부모들에게는 어떻게 아이들의 학습법을 도와야 하는지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학생들이다.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성적은 제자리걸음인 최고수, 모범생이지만 뚜렷한 목표 없이 방황하는 이영재, 자리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어 오랜 시간 집중이 어려운 허대강, 친구한테 왕따를 당해도 꿋꿋한 모범생 강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 네 명의 중학생들이 ‘스터디 코드’를 만나 자신의 공부법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읽다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기존에도 공부법에 관한 책은 많지만, 이 책은 소설 형식으로 되어 있어 재미있게 읽으면서 공부법을 배울 수 있다. 소설 읽는 재미와 함께 공부법을 배우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소설에서 4명의 아이들이 성적을 향상시키고, 진로를 발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사은 바로 ‘멘토’이다. 갈 길을 알지 못해 방황하고, 살면서 상처받은 이 시대 젊은이들이 ‘멘토’를 갈구하듯이, 청소년들에게도 꿈과 미래를 지도해줄 ‘멘토’가 필요하다. 청소년들에게 첫 번째 멘토는 바로 엄마이다. 자식을 좋은 대학 보내는 것을 곧 성공으로 간주할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엄마들의 교육열은 높다. 하지만 엄마들의 정보력과 교육방식은 한계가 있다.
불안하니 학원도 여러 곳을 보낸다. 하지만 학원도 무조건 보내기만 한다고 좋은 건 아니다. 왜 학원을 보내야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을 할 수 없다면 안 보내느니만 못하다. 이 책의 엄마들도 자식의 학원 스케줄과 공부 방식까지 직접 챙기면서 ‘엄마 매니저’를 자처한다. 하지만 어느덧 한계에 부딪혀 아이들을 ‘스터디 코드’에서 선발하는 공부 특훈에 보내기로 결심한다.
두 번째 멘토는 바로 ‘스터디 코드’에서 만난 멘토다. 스카이 대학을 목표로 한다는 의미에서 ‘플라이 스카이’라고 이름 지은 팀에서 각자의 공부법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지도해준다. ‘플라이 스카이’팀의 멘토는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아이에게는 진로 지도를, 공부법을 찾지 못한 아이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 등을 찾도록 돕는다.
책상에 앉으면 딴 생각부터 들고, 공부보다 게임을 더 좋아하는 대강에게는 집중시간을 체크해보고, 집중시간을 조금씩 늘리라는 미션이 내려진다. 암기력 위주의 공부에는 강하지만, 사고력 위주의 문제에는 약한 하리에게는 수능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라는 미션이 떨어진다. 내신 위주로만 공부해왔던 하리에게는 수능 기출 문제는 생소하고 어렵게만 느껴진다.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는 영재는 동네에서도 ‘천재’로 소문나 있지만, 정작 자신은 공부보다 운동을 더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 과학고에 한번 방문해보라는 미션을 받고, 과학고에 대한 목표의식을 갖는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 준비가 생각보다 만만하지는 않다.
성적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일정 성적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아 고민인 최고수에게는 그동안 풀어온 문제집을 분석하고,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집중해서 풀어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자신의 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것 같아 고민하던 최고수는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자 성적이 급속도로 오른다.
처음 미션을 받았을 때 아이들은 고작 이런 것을 해야 하냐며 의아해하고, 엄마들도 무언가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알아서 하도록 하는 방법들이 낯설지만 차츰 자신만의 해결 방법들을 찾아가면서 이들의 SKY로 향하는 꿈은 조금씩 가까워진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제자리인 이유를 분석하다!
쉬운 문제만 풀던 최고수 - 심화 문제의 벽을 넘다
공부를 하다 보면 열심히 하는 것 같은데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가 있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특별한 이유를 찾지 못해 답답할 때가 있다. 이 책의 고수가 그렇다. 엄마가 하라는 대로 열심히 따라 하지만 일정 수준에서 성적이 더는 오르지 않는다. 공부법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낀 고수는 스터디 코드를 통해 자신의 학습법의 문제점을 발견한다. 쉬운 문제 위주로만 풀고, 어려운 문제는 그냥 넘어가거나 회피해버리고, 문제집도 고만고만한 수준의 문제집을 풀었기 때문에 더 이상 성적이 향상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던 것이다. 문제를 발견한 고수는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면서 사고력을 키워간다. 그리고 기말고사에서 반에서 1등을 쟁취한다. 1등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자신의 공부법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알고, 해결해나간다면 성적이 오르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학원에서 듣기만 하는 건 내 공부가 아니다!
앉으면 5분 안에 딴 생각, 허대강 - 집중력과의 싸움에 돌입하다
사람들은 영어학원을 아무리 다녀도 영어실력이 잘 늘지 않는다고 푸념한다. 국어, 수학, 영어 학원을 다닌다고 성적이 금방 오르는 건 아니다. 일시적으로 오를 순 있지만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 학원에서 배울 때는 이해되는 것 같지만, 직접 풀어보면 잘 안 풀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학원에서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소화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 책의 대강이가 그렇다. 아들이 집에서 쉬고 있는 것을 못 참는 엄마(나잘난)는 아들을 학원이라도 보내야 안심이다. 하지만 대강이는 공부보다 게임과 웹툰에 빠져 학원도 빼먹기 일쑤다. 과제를 안 해가는 날도 많다. 대강은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집중시간을 체크해보고, 조금씩 늘려보라는 미션을 받는다. 다른 친구들은 특목고 가보기, 수능 기출 문제 풀어보기 등의 과제를 하는데, 자신은 집중시간을 체크하라는 것이 기분 나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의 기초인 집중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조금씩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가면서 의무적으로 해왔던 공부도 조금씩 스스로 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게 된다. 어차피 학원에서 배울 것이기 때문에 학교 공부에 소홀했던 것도 점차 수업시간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바뀐다. 공부법보다 더 중요한, 스스로 공부하는 것에 대한 의지를 발견하고, 엄마도 대견해한다.
맞춤형 공부가 중요하다! 암기력 보다는 사고력!
내신에 강한 ‘공부 마녀’ 강하리 - 독서로 사고력을 키우다
입시 유형도 시간이 지나면서 바뀐다. 학력고사 시절에는 암기와 공부량이 중요했다면, 수능에서는 암기보다는 이해와 응용력, 근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입시 유형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중학교 시절부터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의 하리는 암기 위주의 내신 성적에는 강하지만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하는 수능식 공부에는 취약하다. 수능 기출문제집을 풀어보라는 미션을 받고, 언어영역 등을 풀어본 하리는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잠시 절망한다. 하지만 곧 자신이 사고력 문제에는 약했다는 것을 인식하고,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조금씩 키우기 시작한다. 다른 공부할 시간도 부족한데 일주일에 책 한 권을 읽는 게 쉽진 않지만 꼭 넘어야 할 과제다. 또 하리는 열심히 공부해야 어쩌다 1등을 하는 반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1등을 하는 영재에게 질투심을 느낀다. 모범생이라 마냥 좋을 것 같지만, 엄마의 등쌀에 밀리고 남모를 고민도 많다.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이 시기에 자신에게 꼭 필요한 공부를 시작한다.
능력보다 중요한 건 목표 설정!
머리 좋은 이영재 - 과학고로 날다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이지도 않는데, 성적은 잘 나오는 사람이 주위에 꼭 있다. 소위 ‘천재’ 또는 ‘머리가 좋다’고 하지만, 머리만 믿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언젠가 한계에 부딪히는 날이 온다. 이 책의 영재는 특별히 공부하지 않아도 성적이 잘 나오지만, 공부보다는 운동이나 취미생활을 더 좋아하고, 뚜렷한 목표도 없다. 남편을 잃고 혼자서 영재를 뒷바라지해온 엄마는 영재가 과학고를 가기를 바라지만, 정작 영재는 큰 흥미가 없다. 플라이 스카이 팀을 통해 과학고를 직접 방문해보라는 미션을 받은 영재는 직접 과학고를 방문해본다. 그곳에서 생각보다 큰 도전의식과 과학자로의 꿈을 갖게 된 영재는 과학고 입시에 도전하기로 한다. 하지만 과학고 입시가 생각보다 만만하지는 않다. 평일뿐 아니라 주말에도 학원에 가야 하고, 학원 과제를 위해 학교 수업은 뒷전으로 밀린다. 쉴 새 없이 공부해야 하는 현실이 버겁기도 하지만, 결국 영재는 과학고에 당당하게 입학한다. 영재는 지옥과도 같았던 입시 준비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해방감을 느낀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또 다시 달려간다.
아이들에게 가장 듣기 싫은 잔소리가 “공부해라”일 것이다. 공부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어 있지 않다면 이 소리는 아이들에게 언제까지나 잔소리로 들릴 뿐이다.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인 아이도 있을 것이다. 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 수 있다면 아이들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공부할 것이다. 그리고 뚜렷한 목표의식이 있을 때 누가 말하지 않아도 스스로 노력할 것이다. 목표를 찾는 것이 먼저고, 방법은 그 다음이다. 이 책은 그동안 진로와 공부법에 대해 답답함을 느끼고 있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멘토서가 될 것이다.
*본문 속으로
“음. 너희들은 학원에 다니면 그게 공부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 배운 것을 내 것으로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학원에서 들었다고 그 과정을 생략하면 하나마나야. 스스로 공부하려는 마음 없이 학원에서 듣는 것으로 끝나면 공부습관도 잡히지 않고 학원에만 의존하게 된단다. 그래서 최악의 조합이라고 표현한 거야. 중학교 때는 이 방법이 통할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에 가서는 결코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없어.”
-첫 번째 미션, p.74~75
대강은 다시 집중해서 참고서를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방에 혼자 있으면서도 딴 짓을 하지 않고 공부를 하고 있다니. 자신에게 일어난 변화가 조금은 놀라웠다.‘내가 어떻게 된 거야? 스스로 공부하고 있잖아?’게임 생각을 한 번도 안 한 자신이 대견스러웠다.
-학원중독에서 벗어나기, p.104
계획은 시간이 아닌 미션 중심으로 짜야 한다. 대개 시간 위주로 짜는데 그러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계획을 세울 때는 장기 계획에서 단기 계획의 순서로 세우고 시간 계획이 아닌, 꼭 이루어야 할 미션 위주로 계획을 세우면 효과는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지킬 수 있도록 능력에 맞게 여유를 두고 세워서 성공 후에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게 한다.
-세 번째 미션, p.163~164
“모든 부모님들이 자녀를 특목고에 보내고 싶어 하시는 건 압니다. 특목고 광풍이 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물론 특목고의 명문대 입시율이 높은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목고에 밝은 면만 있는 건 결코 아닙니다. 긍정적인 요소만큼 부정적인 요소도 큽니다. 무엇보다 내 자녀와 맞는지부터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멘토 선생님의 초대장, p.198
“어떤 경우에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 시험을 망쳤다고? 처절히 슬퍼하고 울어라. 그리고 다음 시험에 독하게 매달려라. 또 실패했다고? 또 울어라. 그렇게 3년을 울어도 된다. 마지막에 웃을 수만 있다면. 거꾸로 일찍부터 웃는 애들 부러워할 것도 없다. 마지막에 울게 되면, 마지막 주경기장 한 바퀴에서 지면 그 친구들도 다 별 볼 일 없는 거다. 자, 모두들 목숨 걸고 공부해라. 단, 시선은 항상 고3 마지막 날에 두기를.”
-때론 행복은 성적순이다, p.252
저자 소개
조 남 호
공부법 코칭 사이트 ‘스터디코드(www.STUDYCODE.net)’의 대표이자 연구소장. 공부법 분야 최고의 스테디셀러인《엄마 매니저》와《스터디 코드》의 저자. 공부법 전문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졸업. 공부법을 단순히 성공후기나 노하우로 접근하지 않고, 서울대 3,121명에 대한 1대1 인터뷰를 통해 통계적・연구적으로 접근하였다. 이렇게 연구한 공부법을 토대로 지금까지 8만여 명이 넘는 학생의 공부법을 교정하고 코칭해왔다. 아울러 전국 순회 강연회를 통해 누적인원 4만 명의 학부모들에게 자녀교육법을 강의해왔다. 이 강의는 매번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재능TV <엄마매니저 사관학교>라는 TV프로그램으로도 제작된 바 있다.
이 여 신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졸업 이후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직접 책을 기획하고 쓰고 펴내는 일을 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을 심어주기 위한 역사콘텐츠연구회도 운영하고 있으며 EBS 초등영어교재 <요요플레이타임>, <똑똑 영어놀이터>를 기획하였다.
목 차
1. 엄친아가 있긴 한 건가
2. 어디를 향해 뛰고 있는가
3. 성적이 뭐길래
4. 공부 특훈이라고?
5. 플라이 스카이
6. 첫 번째 미션
7. 미션이 기가 막혀
8. 두 번째 미션
9. 학원 중독에서 벗어나기
10. 생각의 근육 키우기
11. 과학고 입시는 너무 힘들어!
12. 세 번째 미션
13. 우왕좌왕, 좌충우돌
14. 멘토 선생님의 초대장
15. 기말고사 D-30일!
16. 제발 흔들리지 마!
17. 드디어 기말고사를 치르다
18. 때론 행복은 성적순이다
19. 그들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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