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승리한 박원순의 희망정치
시민은 현명하다
지승호가 묻고, 하승창-송호창이 답하다
376면 | 정치․사회
발행일| 2012년 10월 24일 값 | 13,800원
ISBN | 978–89–97222–19-4 03340
이 책은…
시민의 힘이 정치지형을 바꾼다.
이제, 우리가, 대통령을, 제대로 뽑는다면?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른 지 어느새 1년이 지났다. 거대한 행정의 수반격인 서울시장의 역할을 정치나 행정의 경험이 전혀 없는 한 시민운동가 출신이 잘 해낼 수 있을까를 걱정 반, 기대 반의 눈으로 지켜보았던 한 해다. 박원순 시장 1년을 맞는 지금 그 평가는 결코 나쁘지 않다. 오히려‘시장이 바뀌니 서울이 바뀌고 있다’는 강한 긍정의 메시지가 주류를 이룬다. 초보 행정가로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얻은 셈이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는 우리 정치나 선거 역사에 유례없는 특별한 사건이었다. 먼저 박원순과 안철수의 출마에서‘아름다운 양보’라는 유례없는 사례를 만들었고, 그것이 지금의 안철수 현상을 낳았다. 이는 우리 사회의 정치권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민의 요구를 담아 현재 안철수의 대선 출마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경선을 통해 야권후보 단일화를 이루었다. 단일화의 과정에서도 기득권을 고집하지 않고 버림으로써 더 많이 얻고, 축제와 같은 특별한 경선을 통해 단일화를 이루었다. 선거과정에서는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낡은 선거문화를 바꾸고 함께 희망을 논하며 기쁨을 나누었다. 그리고 선거에서 고질병처럼 보여 온 네거티브 선거는 결국에는 스스로 망한다는 엄정한 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여준 모든 과정은 뛰어난 전략가 1인이 기획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박원순 스스로도 무언가에 떠밀려 간 듯 선거를 치뤘다고 한 것처럼 시대의 요구가 인물을 만들고, 선거에서‘시민의 힘’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보여주었다. 이제 우리 국민은 정치인의 번지르르한 말 한마디에 현혹되고, 거짓된 말에 놀아나는 우매한 대중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한 선거였다. 우리 국민은 이제 대단히 현명한 귀와 눈과 마음을 가진 성숙한 시민들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1년 전 서울시장 선거의 박원순 희망캠프에 대한 기록이다. 또한 박원순 시장 당선 후 1년간의 변화에 대한 기록이다.
당시 박원순 희망캠프의 대변인이었던 송호창(현 국회의원)씨와 하승창 총괄기획단장은 이 선거가 새로운 선거문화의 장을 열었고,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승리한 선거로 그 과정의 모든 것을 남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고, 전문 인터뷰어 지승호와 만나 총 네 차례의 인터뷰를 통해 전체 내용을 정리했다. 책에는 선거의 시작과 끝, 그리고 박원순의 시장 1년을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함께 이뤄낸 승리의 모든 기억들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대선이 두 달여 남았다. 아무도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민심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요동치고 있다. 여권은 당내 정치쇄신을 부르짖고, 야권은 단일화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의 연속이다.
각 후보 진영마다 많은 계산들이 오간다. 지금, 지난 1년 전의 선거를 돌아보는 것은 의미있는 일임에 틀림없다. 당시 선거에서 시민은 어떤 것을 요구했으며, 그들이 어떻게 선거에 참여했고,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었으며, 어떤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읽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은 더 큰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또 한번 시민의 힘으로 정치지형을 바꿀 수 있을까.
시장이 바뀌니 서울이 바뀐다!
이제, 우리가, 대통령을 제대로 뽑는다면…….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그 후 1년
시장이 바뀌니 서울이 바뀐다!
박원순 시장은 출마 당시 정치인이나 전문 행정가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상당한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 정치 경력이 없는 그가 대한민국의 중심, 서울시의 행정을 무리 없이 잘 끌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표시한 것이다. 그러던 그가 이미 서울시장으로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당선 후 1년 동안 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세웠던 정책들을 하나둘 실현해가고 있다. 우선 가능한 공약은 소리 없이 실천하고, 어려운 공약은 시간을 가지고 방법을 찾아 모색 중이라고 한다. 시장을 하면서 발견한 새로운 정책들을 만들고, 공무원들에게도 새로운 제안을 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시민운동가답게 대부분의 정책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필요와 불만을 파악하고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SNS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답하는‘소통의 정치’를 실천함으로써‘시장이 바뀌니 생활이 바뀐다’고 말할 정도로 서울시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고 있다. 박원순의 서울시장 1년은 그간의 걱정과 우려를 불식하고 긍정적 평가를 얻음으로써 이번 대선 정국의 후보 자질론과 인물론에 긍정적 모델이 되고 있다.
안철수 현상이 시작되다
지지율 50%가 5%에 양보한 아름다운 양보
지지율 50%가 넘는 후보가 지지율 5%의 후보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양보한다? 기존의 정치적인 계산으로는 결코 불가능한 일이다. 하지만 안철수 원장은 그렇게 했다. 한 시간여의 짧은 만남 동안 박 시장의 출마의견을 듣고 두말하지 않고 스스로 양보하겠다고 했다. 아무런 미련 없이 서울시장 후보직을 버렸고 그러면서 안 후보는 그 자리에서 대권 후보로 급부상했다. 당시 안 원장은 서울시장 선거 후반부에 직접 박원순의 희망캠프를 방문해 편지로 자신의 지지의사를 전달했다. 이 또한 안철수만의 방법이었다. 그는 큰 것을 버림으로써 더 큰 것을 얻었다.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시민의 바람이 그를 떠밀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대선에 출마를 선언한 안철수 후보는 과연 또 다른 정치의 지형변화를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박원순 시장은 당시 시장 선거에 출마한 것은 시대적 요구였다고 말한다. 2010년 지방선거 때도 국회의원 출마 요구가 있었지만, 아직은 정치를 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 그는 모든 선후배들의 요구를 뿌리치고, 영국행을 택했다. 하지만 이후 국정원의 고소 등 그의 운신과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정치참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직접 선거에 출마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출마를 하면서 가장 큰 복병을 만나는데, 바로 안철수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설이었다. 평소 친분 관계가 있었던 두 사람은 직접 만나 서로의 뜻을 확인한 후 안 후보가 박 시장에게 조건 없이 양보하는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안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박 시장에게 많이 넘어오긴 했지만 박 시장 스스로가 시민들에게 신뢰와 가능성을 보여줘야 했다. 박원순은 선거 내내 아름다운 양보에 대해 좋은 결과로 보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 그 만큼 지난 서울시장 선거는 새로운 정치에 대한 열망과 변화를 동반한 특별한 선거였다고 할 수 있다.
작은 차이가 승리를 이끌다
시민이 함께 승리한 희망정치의 리포트
박원순의 희망캠프는 사무실 구성부터 달랐다. 선거 사무실을 카페형으로 만들어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유로움과 신선함을 느끼게 했다. 후보 방도 따로 두지 않고 모든 공간을 개방형으로 만듦으로써 시민이 참여하는 선거 캠프의 분위기가 한껏 묻어나게 만들었다.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겠다는 뜻으로‘경청캠프’,‘타운홀 미팅’등을 통해 곳곳에서 시민들의 열망과 간절함을 직접 들었다.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은“이번에 당선 안 되면 가만두지 않겠다”며 협박성 격려를 통해 변화에 대한 열망이 컸다.‘박원순 펀드’는 개설 사흘 만에 40억 원에 가까운 돈을 모았다. 인도여행을 가기 위해 10년 동안 모은 돈을 선뜻 희망캠프에 기부한 사람도 있었다. 시민들은 스스로 로고송을 만들고,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인터넷에 올리는 등 자발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눈에 띄었다. 이 책에는 박원순이 선거 유세 때 말을 잘 못해서 생긴 일화들, TV토론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잘 전달하지 못해 생긴 어려움, 시민들의 협박성 격려에 보인 감동과 눈물, 희망캠프 자원봉사자 이야기와 희망멘토단의 활약상 등 선거 과정의 모든 뒷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야권 단일화를 이루다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열다
야권 단일화는 희망캠프가 넘어야 할 가장 큰 과제였다. 민주당과 새로운 정치를 만들자는 뜻은 같았지만 경선룰 방식부터 야권단일화를 이루기까지 나경원 후보와의 선거보다 더 어려운 과정을 거쳤다. 경선룰 협상에서부터 배심원 평가, 여론조사 등을 얼마나 반영할 것인가를 놓고 치열한 밀고 당기기 싸움을 벌였다.
사람들은 작은 것을 계산하고, 거기에 매달린다. 하지만 작게 버리면 작게 얻고, 많이 버리면 많이 얻는다. 박원순도 민주당과의 경선에서 경선룰이 불리할 수 있었지만, 계산하지 않고‘버릴 때 더 많이 얻는다’는 마음으로 민주당이 제안한 경선룰을 받아들였다. 큰 것을 버릴 때 사람들은 감동하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며 결국 단일화라는 큰 것을 얻엇다. 단일화 이후에는 민주당과 야권은 희망캠프의 든든한 지원자가 되어 무지개(다양한 정당색깔의 반영) 뜨는 선거운동을 통해 ‘야권 단일 후보, 서울시장 당선’이라는 결과를 이루어냈다.
이제 대선을 앞두고 야권은 또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사람들은 지금도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올해 대선에서는 시민들의 열망을 가장 잘 읽고, 담아내는 사람이 승자가 될 것은 분명하다. 그리고 이 책이 좋은 롤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
시민은 언제나 현명하다
네거티브와 검증사이, 잘못된 네거티브는 결국 자멸한다
‘선거’하면 가장 먼저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하는‘네거티브 선거’가 생각난다. 네거티브는 후보자질 검증과의 사이에서 모호한 경계를 지니고 있다. 근거 없는 비방과 흑색선전,‘아니면 말고’식의 무차별 공격은 이제 많은 사람들에게 식상함을 안겨주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극적인 이슈에 사람들은 열광한다.‘무언가 있으니 얘기가 나오는 거겠지’,‘뭔가 파 보면 더 있을 거야’식의 생각으로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기도 한다. 네거티브의 만연은 진정한 정책 대결이 사라지게 하고, 선거를 진흙탕으로 만들어 버린다. 중요한 선거이고, 경쟁이 치열할수록 네거티브 선거는 더 격렬해진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선거문화를 긍정으로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의 최고의 패착 원인이 네거티브 선거였음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이 책은‘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새로운 선거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희망캠프는‘네거티브는 절대 하지 않는다’는 전략을 세워 여러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원칙을 고수하려 노력했고, 네거티브는 결국 스스로 망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문 속으로
지난 1년 동안 우리 정치는 여전히 그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과거의 익숙한 습성과 행태대로 움직이고 있지만 박원순 시장은 기성의 정치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시장으로, 정치경험이 없다는 비난이 아무 소용없을 정도로 잘 해나가고 있다. 선거를 기획하고 진행한 사람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롤로그 중에서 18면.
안철수 원장 역시 기성정치에 별다른 변화가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관심 속에 놓여 있다 결국 대권에 도전장을 던졌다. 1년 전과 마찬가지로 이 두 사람은, 여전히 유권자들이 절절히 바라는‘다른’ 정치의 아이콘이 되어 있는 셈이다. 이는 역으로 기성의 정치 안에서는 이들을 뒷받침할 준비가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여 이미 정치공간으로 들어선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자신에게 투사된 ‘다른’ 정치를 실제화시켜야 할 시대적 임무라는 새로운 숙제를 시작하지 않을 수 없게 되어 있다. 그런 점에서 안철수 교수는 이제 막 이 새로운 시대적 과제 앞에 들어섰다. 박원순 시장이 말한 것처럼 그도 이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셈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18면.
박원순 -지금은 내가 민주당 소속이니 당연히 민주당 후보를 지지해야겠죠. 하지만 안 원장도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니 잘 됐으면 하고요. 그래서 누굴 노골적으로 도와드리기가 힘든 상황이고요. 나중에 한 사람으로 단일화가 된다면 당연히 도와야 하는데요. 그렇다고 시장이 돕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유세를 따라 다닐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서울시장을 잘해서 저 사람 뽑으니까 정말 도움이 되더라, 그게 최고로 돕는 거예요. 내가 누구 떨어뜨릴 욕심이 있으면 개판 치면 됩니다.(웃음)
-1장. 시장이 바뀌니 생활이 바뀐다 중에서 66면.
송호창 _기대가 컸으니까 실망이 컸다고 하는 건데요. 지금 정부와 여당에 대한 실망이 워낙 크기 때문에 다른 곳에 기대를 가지고 희망을 가져야 되는데, 사실상 민주당 이외에는 다른 대안이 없잖아요. 바깥에서는 수권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있는 거죠. ‘왜 저렇게 처신을 못할까, 정치활동을 하는 거나 정책을 얘기하는 거나 왜 저렇게 수준이 낮을까’, 그런데 들어가 보니까 왜 그런지가 보이더라고요.
시민들은 당 이러면 의원들 밖에 안 보는데요. 사실은 의원들이 당을 움직이는 게 아니더라고요. 당의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당을 이끌고 운영을 하는데, 이게 너무 시대에 뒤떨어지는 식으로 계파별로 나뉘고, 실력이나 능력이 있는 사람들이 제대로 그 역할을 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이해찬 대표가 그런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분이라 당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하는데, 쉽지가 않은 거죠.
-1장. 시장이 바뀌니 생활이 바뀐다 34~35면.
저자
하승창
주욱 사회운동 쪽에서 지냈고 잠시 방송계에서 일한 적도 있다. 《하승창의 NGO 이야기》란 책과 《스타벅스와 아름다운 북까페》란 책을 낸 적이 있다. 씽크카페를 만들고 돕는 일을 했고, 지금은 지난해 박원순 시장의 선거운동에 이어 안철수의 진심캠프에서 일하고 있다.
송호창
사회 현실에 눈뜬 이후,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10년을 시민운동가로, 10년은 변호사로 살아왔다.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부소장으로 경제민주화를 위해 발로 뛰었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사무처장으로 거리와 법정을 바쁘게 다녔다.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가 코넬대학교에 방문연구원으로 머물렀다. 《같이 살자》 는 이때의 경험과 배움을 풀어낸 책이다. 2011년 미국에서 돌아온 직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의 대변인으로 활동했으며, 2012년 19대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으로 당선, 정치인으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왜 사회에는 이견이 필요한가》 (공역) 《민주주의와 법의 지배》 (공역)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승호
전업 인터뷰어. 10년을 넘게 활동하는 동안 서른 권이 넘는 인터뷰집을 냈지만, 과연 이것이 전문성이 있는 건지, 직업이 될 수 있는 건지, 앞으로 계속 할 수 있는 일인지 회의
하는 인터뷰어이기도 하다. 낸 인터뷰집으로 《닥치고 정치》,《영화, 감독을 말하다》, 《괜찮다, 다 괜찮다》, 《신해철의 쾌변독설》, 《희망을 심다》, 《피디수첩 진실의 목격자들》, 《좌파하라》 등이 있다. 단행본 위주의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간경향에 <지승호가 만난 사람> 을 연재하고 있다.
목 차
들어가는 말 - 다시 한번 변화의 물결이 일까
프롤로그 - ‘다른’ 정치의 아이콘으로 발전하다
1장 시장이 바뀌니 생활이 바뀐다
시민이 뽑은 서울시장 1년
선거문화를 바꾸다
시장선거가 대선에서 재연될까
시대의 요구를 반영하다
현장에 답이 있다
진심은 마음을 움직인다
전시성 선심성 행정은 않겠다
당선 후가 더 중요하다
다 버릴 때 더 많이 얻는다
2장 아름다운 만남, 위대한 양보
변화의 중심에 서다
시대가 인물을 만든다
위대한 양보
정치 불신이 대안을 찾다
작은 행동이 역사를 바꾸다
3장 시민의 힘으로 만든 신개념 선거
박원순 펀드가 말하는 것
시민의 작품, 희망캠프
기존의 선거방식을 거부하다
경청투어로 출발하다
기존정치와는 다르게 하라
시민들의 협박성 격려
숨은 주역, 자원봉사자들의 승리
4장 야권통합을 이끌어내다
야권 단일후보가 답이다
욕심을 부리면 마음이 떠난다
여론조사 밀고 당기기
경선룰을 수용하다
나꼼수 아바타 토론
지는 것이 이기는 것
네거티브가 승부를 가르다
경선이 축제의 장이 되다
선거 아마추어가 승리를 낚다
야권통합 후보가 되다
5장 네거티브는 결국 망한다
공격이 시작되다
정책선거 원칙을 고수하다
검증과 네거티브 사이
진정성으로 설득하라
보수 언론의 벽에 부딪히다
네거티브 역풍을 맞다
희망캠프 멘토단이 움직이다
선거는 연애다
무지개 뜨는 유세장
6장 변화의 바람이 불게 하다
정책대결이 실종되다
투표율은 세태를 반영한다
시민은 변화를 요구한다
안철수 현상을 낳다
오픈 마인드로 정치하라
야권의 대통합을 이루다
시민이 이긴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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