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메이어 지음 | 문인성 옮김

판형 150*220 | 면수 352 | 분야 종교 / 통일교

발행일 2015127 | 16,000

ISBN 979-11-86578-25-4 (03230)

 

 

 

이 책은

 

201293, 통일교 총재 문선명 목사가 93세의 일기로 성화했다. 가평의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인사를 포함 신도 5만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화식이 거행되었고, 이는 전 세계에 인터넷으로 생중계되었다. 그리고 지난 830, 문선명 총재 성화 3년 추모 행사가 족히 3만 명이 넘는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심평화 월드센터에서 열렸다. 어떻게 문 총재 생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존경하며 따랐고, 사후인 현재에도 그의 영향력이 막강하게 자리하고 있을까?

한국의 기독교에서는 여전히 통일교를 이단이라 비난하고, 문선명 총재 사후 통일교가 위기임을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통일교를 믿고 있으며 그 세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전 세계 통일교 신자는 대략 400만 명이 넘는다고 한다. 통일교의 성지인 한국보다도 일본이나 미국 등 외국인 신자가 더 많다고 한다. 이들 통일교의 외국인 신자들 중에는 고학력, 전문가들이나 세계적으로 저명한 정치인 종교인들도 대거 포진해 있다. 이들은 어떻게 통일교를 알고 믿음을 갖게 되었는지, 그들이 생각하는 통일교는 어떤 종교인지, 그들의 믿음에 대한 깊이 또한 어떠한지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순수하게 통일교를 믿는 외국인 신자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쓰였다. 저자는 네덜란드인으로서 문학박사 출신의 신자이고, 35명이 보내온 간증문 성격의 글은 전직 대통령과 외교관, 천주교의 대주교, 기독교의 목사, 변호사, 교수, 캠브리지, 버클리대학교의 학생 등 다양한 외국인 신자들이 자신의 경험이나 통일교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들이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말한다.

내가 통일교를 선택한 것은 누구의 꾐에 빠져서도 아니고,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나 일시적 충동이 아니라는 점을 나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차근차근 들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이런 작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나를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나라의 양심적인 사람들이 신중하고 사려 깊게 선택한 종교가 이 통일교이다. 우리가 이 종교를 선택한 조건에는 그 종교가 가진 역사나 인종, 그리고 그 종교의 지도자가 누구인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평화롭고 선한 세계 건설이 가능하리라 믿기에 이 종교를 선택하였다. 우리는 통일원리를 종교적으로 체계화한 원리강론이야말로 기성 종교가 안고 있는 수많은 의문과 삶에 대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을 해주며, 통일교회 공동체가 우리의 이상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본다. 따라서 이 책은 모든 벽을 넘어 열린 마음과 사려 깊은 통찰력을 가진 분들을 위한 것이다.”

 

 

출판사 서평

파란 눈의 나는 왜 통일교인이 되었는가?

 

나는 꽤나 가방끈이 긴 편이다. 나는 3개국의 대학에서 공부했고,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최우수 성적으로 러시아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의 UTS에서는 우등생으로 목회학 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나는 4개 국어(네덜란드어, 영어, 러시아어,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고, 그외 2개 국어(한국어, 프랑스어)는 어느 정도 말할 수 있다. 3개 대륙에서 몇 개국 언어로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렇게 저자가 서문에 자기 자랑부터 늘어놓는 것이 결례인 줄 알면서도 그 금기를 깨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기성 제도권 종교가 아닌 비주류 종교로 치부되는 통일교 신앙을 선택한 것을 두고 혹시라도 좀 모자란 사람은 아닌지, 아니면 통일교회에 속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기에 불가피하게 나의 고등교육 수준을 언급한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에서 스스로 글쓰는 사람으로서 일반적인 금기를 깨면서까지 결례를 무릅쓰고 자기 자랑과 같은 소개를 하였음에 대한 이유를 달았다. 그가 한국인이 아닌 외국인으로서 통일교를 믿게 되었다는 사실에 대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음이 확실하다.

 

나는 한국인이 아닌 파란 눈, 하얀 피부를 가진 외국인이다. 낯선 한국에서 살게 된 것도 이제 15년을 훌쩍 넘겼다. 나의 한국생활은 약간의 설렘과 호기심, 그리고 정신적 충만함으로 가득 차 늘 감사하고 행복하다. 이런 나의 최대 관심사는 종교와 철학과 영어를 가르치고, 글을 써서 책을 출판하기도 하며 만족한 삶을 사는 것이다. 이런 나에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며 질문하는 것들이 있다. 조금 나를 알게 되는 사람들은 외국인으로서 한국생활이 어떠냐고 물어본다. 그래서 내가 보는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생각을 적은 글이 마틴 씨, 한국이 그렇게도 좋아요?이다. 내가 학교에 근무한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외국의 교육과 한국교육의 차이에 관해 궁금해 한다. 이에 대한 나의 생각을 담은 책이 한국인의 교육코드이다. 한국에 오래 살다보니 지인들이 많이 생기게 되고, 이제는 내가 통일교 신자임을 안다. 그들은 내게 묻는다. 어떻게 당신 같은 외국인이 통일교를 알고 믿게 되었느냐고, 한마디로 종교를 믿으려면 유서 깊은 기독교, 불교, 또는 유대교 등을 믿으면 될 텐데 어떻게 한국인이 만든 신흥종교를 믿게 되었는지 신기하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스스로에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했다. 내가 통일교를 선택한 것이 누구의 꾐에 빠져서도 아니고, 순간의 잘못된 판단이나 일시적 충동이 아니라는 점을 나를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차근차근 들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이런 작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나를 포함한 전 세계 많은 나라의 양심적인 사람들이 신중하고 사려 깊게 선택한 종교가 이 통일교이다. 우리가 이 종교를 선택한 조건에는 그 종교가 가진 역사나 인종, 그리고 그 종교의 지도자가 누구인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평화롭고 선한 세계 건설이 가능하리라 믿기에 이 종교를 선택한 것이다.”

 

그는 자신이 통일교를 선택한 확실한 이유가 있었음에도 그동안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아직 한국어 실력이 유창하지 않은 그는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음이 안타까워 글로써 표현하고 싶었고, 시작한지 4년 만에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저자는 자신이 이 책을 처음 기획하였을 때만 해도 문선명 총재가 살아계셨으나 지금은 그가 성화하여 안타깝기만 하다. 그래서 더욱 이 글이 통일교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통일교를 제대로 알게 하는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하다.

 

 

진리 탐구에 대한 갈증을 통일원리로 채우다!

 

대학 시절에 나는 니체와 까뮈에 심취한 무신론자로 뭔가 더 나은 것에 목말라했다. 진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친구들과 함께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 카리브 해로 향했다. 알프스에서 만난 몰몬교인,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만난 기독교 근본주의자, 그리고 플로리다에서 만났던 하레 크리슈나교도 진리에 갈급한 나에게 확신을 심어주지 못했다.

그러다 나이 22세가 되던 해, 미국에서 문선명 총재님의 통일 원리를 접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내 인생이 변하는 순간이었다. 통일원리를 종교적으로 체계화한 원리강론이야말로 기성 종교가 안고 있는 수많은 의문과 삶에 대한 질문에 명쾌하게 답해 주며, 통일교회 공동체가 우리의 이상을 구현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본다. 나는 통일교회의 식구가 되었고, 2년 후 화창한 6, 문 총재님의 중매로 나의 아내가 될 아름다운 라틴아메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만나게 되었다. 어떻게 자신의 배우자 선택을 문 총재님께 전적으로 일임할 수 있을까 의아해할지도 모르지만 그에 대한 궁금증은 이 책을 읽다보면 곧 해소가 될 것이다. 중매로 만난지 며칠 후 우리는 문선명 한학자 총재 양위분의 주례로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다른 2,074쌍 부부와 함께 평생의 언약을 맺었다. 벌써 30년 전 일인데 우리 부부는 그것이 우리 인생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통일교회의 성격은 너무나 광범위해서 종교사회학자들조차 신자들의 성격이나 유형을 식별하는데 어려움을 호소하며 어떤 것이 통일교회 스타일인지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통일교회 신자는 전 세계 모든 인종, 문화 사회 계층, 국가, 종교를 초월하여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몇 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기독교나 불교와 같은 세계 4대 종교에서는 이러한 다양성이 당연시 되겠다. 이에 비해 아직 100년도 채 되지 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몇억 몇십 억의 신도를 자랑하는 4대 종교에 비해 신도 수에서도 훨씬 적은 교인을 가진 통일교회에서 그런 다양성을 발견한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인 동시에 통일교회가 가지는 놀라운 장점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일이기도 하다.”

 

 

단순히 통일교를 알리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단순히 통일교의 교리를 말하거나 종교 자체를 홍보하고자 하는 글이 아니다. 내용의 흐름이 통일교의 원리강론을 중심 삼고 있지만, 신자들 개개인의 생생한 경험담을 위주로 꾸며져 있다. 지금까지 축복결혼을 통해 전 세계 모든 대륙과 나라에서 뿌리 내리고 살고 있는 외국인 가정들 중 일부 사람을 만날 수 있다. 통일교회 식구로서 걸어온 길, 축복결혼을 통한 삶, 또는 문선명 한학자 총재와의 만남 등이 녹아있는 그들의 생생한 경험담은 너무도 흥미롭다.

그들의 진솔한 글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 답을 해줄 것이다. 문선명 총재의 유산이 앞으로도 통일교인을 넘어 비통일교인에게까지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통일교회의 전통인 축복결혼이 기혼가정과 신혼부부에게 희망된 미래를 약속해주는 이유는 무엇인가? 왜 축복결혼을 통해 일구어 나가는 참사랑과 부부간의 아름다운 절대 성은 이상적인가? 그리고 축복결혼을 통해 맺어진 부부는 왜 자녀를 낳고, 어떻게 탁월한 인성과 능력을 갖춘 자녀로 양육하는가?

다음은 이들의 경험담 일부이다.

 

강연회에 참석한 나는 일단 약간의 야유를 서슴지 않았다. 공교롭게도 많은 버클리 학생들도 나처럼 야유를 보내기 위해 강연회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쑥스러운 감정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겸손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기대하지 않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심오한 강연회라는 것을 알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서서 곧 떠날 사람처럼 들었는데 깨달음을 얻고 나서 그분의 말씀을 경청하기 시작했다. 내 질문 후 전체 청중은 정숙을 유지했다. 사랑과 겸손이 나를 달래주었고, 경청할수록 나는 형언하지 못할 놀라움과 즐거움, 경악을 느끼며 내 심경에 변화가 일기 시작했다. 강연회를 끝까지 듣고 나서 문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다 옳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가정이 없이는 인생에 즐거움이 있을 수 없고, 참사랑이 모든 행복의 근원이라는 것 등등.”

-시모야마 발레리 : UC 버클리 졸업

 

내가 성경코란원리강론을 동시에 공부하며 어떻게 하면 문 목사님이 밝힌 새 진리인 이 원리강론을 기존 경전인 성경코란과 잘 조화시킬까를 놓고 기도로 밤을 지새우던 많은 날들이 기억난다.”

-로가니안 앨런 : 월스트리트 증권가 주식중개인 교육담당. 이란 테헤란의 이슬람 가정에서 태어나 이란혁명 때 미국으로 건너감. 맨하탄 대학에서 공학석사 과정을 이수하던 1981년 통일교회에 입교. 축복결혼식에서 프랑스인 크리스티앤과 결혼.

 

내가 닉슨 행정부에서 고위관료로 봉직 중이던 1970년 초반, 문 목사님은 도미해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사역은 바로 우리가 가장 숭앙하는 기독교적 가치에 기반을 두었습니다. 가정을 보호 강화하고, 우리의 청소년들에게는 정상적인 윤리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교파를 초월하여 모든 종교단체는 이 과업을 수행하기 위한 첨병의 역할을 해야만 합니다. 문 목사님은 펼쳐 오신 평화운동으로 세계적으로 위대한 평화중재자요, 통합자로서 부상했습니다. 그는 지구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종교 간 대화와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 간에 이해를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합니다.”

-알렉산더 헤이그 : 레이건 정부에서 국무장관 역임, 전 나토 사령관.

 

천주교에서 유아세례를 받은 후 나는 오로지 교회를 위해 일생을 바쳐왔다. 1958년 서품을 받은 이후 독신생활을 하며 온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섬겨왔고,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천주교에서 사제보, 본당 신부, 루사카의 대주교, 이민자를 위한 교황의 특별대리를 역임했다. 나는 세상의 어떤 지위도 구한 적도 없고, 오직 주님과 그분의 교회와 그분의 자녀를 섬길 것만을 간구해왔다. 2001527일 일요일, 나는 축복결혼식을 통해 사랑스럽고 신실한 하나님의 종인 성마리아와 결혼하게 되었다. 독신생활을 하는 천주교 성직자로서 내게 결혼이란 한참 관심 밖의 일이었다. 이것은 오로지 예수님의 명령과 문선명 목사님 양위분의 지원과 조언에 따라 전혀 계획에도 없었던 일을 대담하게 결정했던 것이다.”

-밀링고 대주교 : 잠비아 출신 대주교. 2001년 뉴욕 축복결혼식에서 신부를 맞이했고, 세계의 언론이 그를 주목했다.

 

 

 

지은이

 

마틴 메이어

네덜란드에서 태어났고, 뉴욕주립대를 거쳐 뉴욕의 통일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를, 모스크바 국립대학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다. 미국과 러시아에서 영어, 철학, 세계종교를 가르쳤다. 그는 아내와 4자녀와 함께 한국에서 15년동안 살고 있고,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10년간 교육자로서 헌신하고 있다. 영어, 독일어, 러시아어, 네덜란드어, 기본적인 한국어와 프랑스어를 구사할 수 있다. 저서로는 히딩크 평전현암사 2002, 마틴씨, 한국이 그렇게도 좋아요?현암사 2005, 아드보카트의 열정 매니지먼트현문미디어 2006, 한국인의 교육코드글로세움 2011, Louis van Gaalthe Biography펭귄 랜덤하우스 UK 2014, 최고의 교육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북하우스 2015(지은이의 딸 레네와 공저), 상기 책들은 9개 국어로 번역됨.

 

 

옮긴이

 

문인성

뉴욕 통일신학대학원에서 구약성경 원론을 통번역했고, 목회학 석사를 취득한 후 호주를 기반으로 오세아니아에서 4년간 월드 카프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청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 논문 <The Demystification of Sun Myung Moon> 제출을 앞두고 있다. 영어, 일어를 구사하고, 아내와 4자녀와 함께 한국에 살고 있다. 지난 10년간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헌신하며, 학교설립자 문선명 총재의 유지를 받들어 설립자를 뛰어넘는 미래의 동량을 육성하기 위해 정성을 쏟고 있다.

 

 

추천글

 

수많은 오해와 박해와 반대를 헤치고 이룩한 문선명 목사님의 위대함에 끌렸다. 자랑스런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볼 때 지난 2천 년 동안 이런 분은 없었다. 그 어떤 스승, 성직자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가정의 가치, 참사랑의 중요성, 하늘의 소명, 하나님이 바라시는 인간상에 대해 지속적, 열정적으로 전하지 않았다.

_스탈링스 대주교/2만 명 성직자로 구성된 미국종교지도자협의회 의장

19943, 문선명 한학자 총재님의 초대로 나와 고르바쵸프 서기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정상회담에 참석하게 되었다. 당시 두 분의 배려로 소련연방 붕괴이후 처음으로 고르바쵸프 서기장과 회담할 수 있었다. 친절함과 정성 그리고 세계평화를 위해 땀흘린 두 분의 삶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_스타니슬라브 슈스케비치/전 벨라루스공화국 대통령

 

문 목사님의 평화에 대한 위대한 공헌은 업적뿐만 아니라 마음을 높이 평가해야 한다. 모든 인류를 품고도 남기에 충분한 참사랑이 각 분야 최고의 석학을 한자리로 모아 세계평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었다.

_몰턴 카플란/시카고대학교 정치학 교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문 목사님의 위대함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선지자는 고향에서 환영 받지 못한다. 심지어 이스라엘에서는 아직도 예수님을 선지자 또는 광인으로까지 여기고 있는 현실이다. 역사를 보면, 그런 부정이나 박해는 메시아 주변을 떠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_휴즈 제임스/미국 변호사

 

나는 캠브리지 역사상 아마 최초로 일주일간 학교수업을 빼먹고 결혼한 사람일 것이다. 축복결혼식을 마치고 캠브리지로 돌아갔을 때 친구들은 축복결혼식의 모든 행사에 대해 감동하였고 지지해주었다. 그것은 나로 하여금 내가 선택한 이 축복결혼식에 대한 확신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_한나 예버니/캠브리지대학교 학생, 영국인 통일교회 2

 

 

 

 

차례

 

지은이로부터

편역자로부터

 

프롤로그

문선명 목사님을 생각하다 / 코랄레스 다그마

축복결혼은 내 인생 최고의 감동 / 한나 예버니

 

1부 천상의 사랑

 

1장 최고 걸작품은 사랑이다

버클리 대학교 캠퍼스에서 / 시모야마 발레리

 

2장 이브의 사과와 나타샤의 뱀

솔로몬의 사랑가, 아가

아프리카로부터 온 편지 / 오키이 필립

모든 남자의 전쟁

 

3장 하나님의 고통

이제서야 당신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 룬 리차드

고통 속의 하나님

월 스트리트 증권가로부터 편지 / 로가니안 앨런

 

4장 예수님의 결혼

예수님의 결혼

창녀 막달라 마리아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예정이 아니라 차선책

예수와 문선명 / 스탈링스 대주교

 

5장 인류를 위한 참부모

진리와 자유를 위하여 / 알렉산더 헤이그

공산주의 종언선언이 현실이 되다 / 카플란 박사

메시아를 위한 변호사 / 휴즈 제임스

메이 플라워호로부터 / 셀리 사이어

남미에서의 새로운 개척

특별한 능력은 관심에서 / 알레한드로 소우자

교회 기념일

 

6장 여성의 힘

다정한 어머니의 모습으로 / 조 키니

 

2부 지상의 사랑

 

7장 결혼에 대한 새로운 고찰

혈통의 중요성

오늘날 결혼한 성직자들 / 밀링고 대주교

축복결혼

 

8장 천생연분

첫사랑을 아내로 맞다 / 데이비스 그렉

남편은 제2의 구세주 / 샐리

누가 최고의 남편감인지 아신다 / 다그마

참사랑은 기적을 낳고 / 오르 경선

내 생애 최고의 날 / 캐일리

원수와 결혼해라 / 마이클 젠킨스

국경을 초월한 사랑 / 사이델 엘리자베스

은혼식 기념 크루즈 여행 / 하웰 부부

 

9장 절대 성

하나님 중심한 부부관계

양심의 역할

혼전 프리섹스와 혼전 절대순결

남성할례와 성의 만족

성스러운 생식기

천국의 성

무아지경 속에 천국을 맛보다 / 다비

 

10장 영원한 사랑

하늘나라에 갈 준비

천상까지 함께하는 부부 / 마릴린

하늘이 주시는 힘 / 나자리노

사랑과 영혼 / 치에꼬

 

11장 축복가정의 삶

참된 친구가 되는 것 / 켄코후지이

영원토록 행복하게 / 바렛 토마스 목사

나는 부자 / 수잔

우리 가정을 구원해준 통일교회 / 브라이언

 

12장 위하여 살자

주는 기쁨

훈독회

훈독이 가져다 준 축복 / 알칸죠 목사

이타적 행동의 다른 표현

순결운동의 진정한 의미 / 로버트

세계 기아의 종식을 위하여

하나님이 잡아주시는 물고기 / 앨랜

나비작전

평화의 왕과 여왕님께 올리는 축사 / 스타니슬라브 슈스케비치

 

에필로그

종교를 뛰어넘어 찾아온 중동에서의 평화 / 조이

김일성, 김정일과 평화를 이끌어내다 / 안토니오

세계의 지붕인 네팔에서 평화세계구현 / 이크나쓰 다칼

문선명 목사가 꿈꾸며 일구어 간 천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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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수 외 12인 지음 |

판형 150*210 | 면수 240| 분야 청소년 / 자기계발 / 에세이

발행일 201598 | 13,500

ISBN 979-11-86578-22-3 (43190)

 

 

이 책은

 

경쟁에 내몰려 사는 10대의 꿈은 무엇일까. 1등을 하고, 원하던 좋은 대학에 가는 것만이 이들의 성공이고 꿈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직은 어리고 성글다고 여겼던 고등학생들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깊은 사고와 열정으로 청소년기를 보내고, 꿈을 가지고 도전하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학창시절 하나의 봉사활동이 나눔의 실천이 되고, 자신을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설정하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꿈꾸는 청춘은 내일이 다르다는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하는 봉사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지식, 지혜와 사색을 깔끔하게 정리한 열매이다. 전동수를 비롯한 12인의 글쓴이들은 숭문고 학생들로서 사명감·용기·도전·웃음·휴식·감사·열정··소통 등 9가지 키워드를 정하고, 그들만의 사고와 시각에서 정리하면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이들의 도전과 열정은 우리가 걱정하는 것처럼 더 이상 어리지도, 얕지도, 가볍지도 않다. 시각은 냉철하고, 가치관 정립은 확고하며, 사회를 보는 시선은 따뜻하다. 그동안 우리는 10대의 꿈은 실종된 것으로만 여겼지만 이들을 통해 10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서평

 

꿈꾸는 10대들이 뭉쳤다!

봉사활동에서 또 다른 나눔의 장으로!

 

글쓴이들은 숭문고 학생 13명이다. 숭문고 31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 가운데 사람책 봉사활동의 결실로 얻은 수확이 바로 이 책꿈꾸는 청춘은 내일이 다르다이다. ‘사람책이란 말 그대로 사람이 책인 경우를 말한다. , 누구라도 남에게 자신의 지식과 경험, 정보 등을 직접 이야기해준다면 사람책이 될 수 있다. 사람책은 바로 독자의 눈앞에서 함께 숨 쉬는 살아있는 책이다. 사람책은 사람과 사람을 이어준다. 저자와 독자가 만나고, 다시 독자를 저자로 만들며 새로운 세상과 현실을 만들어낸다. 봉사하면서 학습을 할 수 있고, 학습의 결과가 봉사로 이어져 배움을 더하고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의 참뜻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이들은 사람책의 봉사활동을 통해 사명감· 용기도전웃음휴식감사열정소통등의 키워드를 정하고 이를 자신의 관점으로 풀어 독자와의 만남을 꾀하였다. 그리고 이 결실(인세)을 독서 소외층이 어떠한 장벽도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저작권 기부 운동으로 펼치기로 하여 그들만의 나눔을 실천하기로 하였다.

 

9개의 키워드를 정하다!

만남을 통해 생각의 틀을 넓히다!

 

 

10대라고 마냥 어리지만은 않다. 이들은 사람책 활동을 위해 많은 만남을 가졌다. 그들은 존경하는 리더에서부터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까지 수많은 만남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과정에서 조금씩 성장해왔다. 그러면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도 느꼈다. 하지만 그들은 두려움을 퍼내고 도전정신을 담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래서 용기가 필요했다. 하지만 아무 곳으로나 무작정 나아갈 수도 없고 나아갈 이유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 목표를 정하고 길을 찾게 된다. 바로 을 가지는 것이다. 꿈이 있는 곳에는 열정이 있다. 열정적인 사람은 힘이 넘친다. 이 열정의 힘은 주변 사람들에게 꽃가루로 퍼진다. 이 꽃가루가 바로 소통이다. 소통이 필요한 이유는 사람들과의 만남, 이로써 만들어진 조직과 사회가 있기 때문이다. 이 사회를 움직이는 동력은 사명감에서 비롯된다. 이 모든 삶의 종착역은 행복이다. 행복의 또 다른 이름은 바로 웃음이다. 억지웃음조차도 행복을 준다고 하니까. 웃는다는 것은 누릴 줄 안다는 것이다. 누리는 삶, 다시 말해 현재에 감사하는 것이 행복을 만들어내는 열쇠다. 그리고 잠시 숨 돌리며 휴식을 취한다.

이들이 삶의 파고를 통해 정한 아홉 개의 키워드이다.

 

스펙쌓기가 아니다!

진정한 셀프멘토링이다!

 

이 책은 10대들이 꿈꾸는 행복이 아니다. 또한 각 주제의 존재와 정의를 논하려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행복의 공식이 세상 속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이 책쓰기를 통해 나름의 셀프멘토링이 되었다.

피할 수 없는 것들과 친해지면, 행복도 피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대한 해답을 구하고자 윤호일 남극세종기지 대장, 김재원 KBS 아나운서, 이임선 대한민국 1세대 웃음치료간호사 등 많은 멘토를 만났고 이들을 통해 책의 한 부분을 의미 있게 채웠다.

이들의 모든 활동은 단순한 스펙쌓기용이 아니다. 선배는 후배들을 이끌어주고, 후배는 선배를 거울삼아 전진할 것이다. 이 책은 10대 스스로에게 주는 격려이자 선물이다.

 

 

책 속으로

 

모든 인간은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한테 목숨을 걸게 되어 있어. 그런데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많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인정할 때 그냥 고맙다, 열심히 했다, 이렇게 피상적으로 인정을 해줘. 그것으론 사람을 못 움직여. 그 사람의 장점에 집중해야 돼. ‘장점에 집중하고 남을 끊임없이 인정하라.’ 그게 리더가 지녀야 할 굉장히 중요한 사명감이야.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의 사명감> 중에서

 

이 글을 쓰기 위해 꿈이란 주제로 많이 생각하다 보니 생각지 않았던 꿈들이 생겼고, 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졌다. 꿈이 있다는 건 기대가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피곤해도 기대가 있다면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번에 우리가 책을 만들면서 느낀 점이다. 정말 꿈은 자신이 생각한 만큼 이루어진다. 생각을 많이 할수록 꿈이 많아지고 구체화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은 말은 생각을 많이 하라는 것이다. 꿈에 관해 많이 생각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정말 자신이 바라는 꿈이 있다면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게 된다.

<우리에게 꿈이란 희망이다> 중에서

 

혹시 마음속에 품은 자신의 꿈이 너무 거창한가. 그래서 불쑥 드러내기가 쑥스럽다면 그것만큼 아쉬운 일도 없다. 세상에 거창한 꿈은 없다. 단지 원대한 꿈일 뿐이다. 어떤 꿈을 꾸느냐가 아니라, 지금 꿈을 꾸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자기 자신의 능력과 의지를 믿고 품은 꿈을 향해 나아갈 때, 그 꿈은 가치를 갖게 된다. 살아 있는 꿈이 되는 것이다.

<꿈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추천의 글

 

아무리 훌륭한 거장과 천재라도 미숙하던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글쓴이들은 아직 어리고 성긴 구석이 적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겠다는 뜨거운 열정이 가득합니다. 이들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아름답고 따뜻하게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냅니다.

허병두/책따세 이사장. 숭문고 교사

 

우리는 모두 기적을 일으키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들의 도전과 사명감은 자신은 물론 누군가에게 힘이 되고 기적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점 하나로 얇은 막대기가 커다란 느낌표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꿈들이 맘껏 항해할 수 있도록 튼실한 나침반을 준비하고 싶습니다.

윤호일/남극세종기지 대장

 

누구라도 자신의 지식이나 경험, 정보 등을 직접 이야기해준다면 사람책이 되고, 이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이어진다니 실로 놀라울 뿐입니다. 마냥 어리다고 생각했던 아이들이 이렇게 깊이 사고하고 행동하다니 마음 한 구석이 든든해집니다. 이렇게 밝게 내일을 그려간다면 청춘의 꿈이 한층 탄실하게 여물 것입니다.

이레나/이화여대 의대 교수

 

자신이 거둔 열매를 어떻게 하면 더욱 알차게 쓸 수 있을까 생각하여 이 책의 인세를 독서 소외층이 어떠한 장벽도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저작권 기부 운동에 전액 기부하기로 결정하였답니다. 이들의 노력은 삭막하고 어두운 현실에서도 우리 교육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게 합니다.

이동흔/전국수학교사모임 대표

 

 

지은이

 

전동수|박정호|안형준|김태인

이원형|지영요|장관호|조영오|나유승

이자호|조현준|조창원|김동현

 

숭문고등학교 따뜻한 봉사활동 프로그램 중 사람책동아리 멤버들이다. 1기인 김태인 나유승 박정호 이원형 장관호 전동수 조영오 조창원 지영요는 이 책이 쓰여진 2014년 현재 3학년이고, 2기 김동현 안형준 이자호 조현준은 2학년이다. 이들 13명은 1년여 논의 끝에 사명감·용기·도전·웃음·휴식·감사·열정··소통 등 9가지를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키워드로 정하고 청소년의 입장과 시각에서 풀어냈다.이 책의 인세는 독서 소외층이 어떠한 장벽도 없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 저작권 기부 운동에 전액 기부하기로 하였다.

 

 

차례

 

추천사

기적을 만드는 젊은 벗들을 찾아서 : 허병두

 

들어가면서

사람책을 빌려드립니다’ : 전동수

 

01 사명감 : 전동수 박정호

꿈꾸는 청춘은 내일이 다르다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일

사명감은 우리를 강하게 만든다

책임감의 힘

리더의 조건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의 사명감

 

02 용기, 도전 : 안형준

두려움이 나를 지배하다

죽기 전에 후회하는 것

두려움을 떨치는 일

너 자신을 알라, 그리고 믿으라

 

03 웃음예찬 : 김태인 이원형

웃음의 경제학

문학에도 웃음이 녹아 있다

웃음과 리더십

웃음은 몸을 젊게 한다

웃음으로 아픔을 치료한다

웃음은 최고의 무기다

 

04 휴식 : 지영요

나의 오늘을 사랑하는 시간

정신적인 휴식이 필요하다

 

05 감사 : 장관호

진정으로 누리는 삶

비워야 채울 수 있다

긍정의 힘

 

06 열정 : 조영오 나유승

빅터

 

07 : 이자호 조현준

꿈을 이룬 사람들

꿈꾸는 것이 시작이다

꿈은 마라톤이다

꿈은 나 자신이다

꿈은 진심을 담는다

꿈은 나이 들지 않는다

 

08 소통 : 조창원 김동현

내 삶의 특별한 연결고리

나 자신과의 소통

세상 사람들과의 소통

소통은 마음의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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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 틸리쉬 지음 | 이경배 이승배 옮김

판형 150*210 | 면수 224| 분야 경제경영

발행일 2015915| 13,800

ISBN 979118657821-6 (13320)

 

 

 

 

 

이 책은

 

중동 지역은 성장 잠재력과 미래 비전이 뛰어난 곳이다. 그래서 중동에서의 비즈니스는 수많은 기회와 도전이기도 하다. 전 세계가 경제 불황에 힘겨워 몸살을 앓아도 중동 지역은 오일머니가 넘쳐나고, 세계적인 대규모 공사가 이루어지는 현장이기도 하다.

상황이 이러하다보니 글로벌 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들도 중동지역을 기회의 땅으로 삼아 제2의 중동 붐을 기대하며 비즈니스 현장에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중동 지역은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특징이 있다. 중동지역이 지니는 문화적 경제적 특수성을 무시한채 이곳에 뛰어들었다가는 실패하기가 십상이다. 따라서 이 책은 중동 지역이 타 지역과는 현저히 다른 비즈니스 환경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중동 비즈니스 현장에 갈 생각은 꿈조차 꾸지 말 것을 권한다.

중동지역에서 비즈니스 리더로서 성공하려면 당신만의 기술을 다져야 한다. 탁월한 리더십은 성공하기 위한 최고의 밑거름이다. 이 책은 비즈니스 리더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과 리더십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중동을 모르면 모든 비즈니스에 실패한다. 행여 중동과의 비즈니스를 생각하거나 글로벌 기업의 직원으로 파견되거나 짧은 기간이나마 여행을 생각할 일이 생긴다면 지금 당장 중동에 대해 공부하라.

 

 

출판사 서평

 

 

성공의 기회를 잡고 싶은가

중동은 성공 잠재력과 미래 비전이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동지역은 어떤 곳인가.

 

중동에는 석유가 난다. 그래서 돈이 많다. 술과 돼지고기를 금하고, 남녀칠세부동석인 나라다. 자스민 운동 이후 국민을 위해 국가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그러니 거기 가서 돈을 벌어 보자. 날씨가 무지하게 더우니 건강에 필히 유의하라.’

이 정도의 일반적인 상식만이 우리가 중동에 대해 알고 있던 것들이다.

중동은 생각 보다 넓다. 작게는 GCC(Gulf Cooperation Countries) 동맹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 국가를 말한다. 하지만 넓게 보면 이란,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요르단 등이 있고, 이슬람교를 믿으면서 중동 국가들과 밀접한 이집트,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그리고 동남아 국가와 북 아프리카 국가들이 비슷한 문화권이라고 볼 수 있다.

크든 작든 그 지역에서 사업을 하려면 그 지역의 특성을 명확히 아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동 지역은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와 사업하는 방법 등이 다른 지역과는 확연히 다르다. 때문에 이방인이 자신감만 가지고 이 지역에 진출했다가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왕국, 종교, 석유, 사막, 더위로 표현되는 중동 지역에서의 비즈니스는 더더욱 신중하고 철저한 준비가 뒤따라야 성공할 수 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중동국가의 왕(king, sheik)은 실질적으로 나라를 통치하는 왕이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전 국민이 서열이 있고, 이것이 비즈니스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또한 부족국가의 형태를 띠면서 가문과 관계에 의해 대부분의 일이 처리되고 있다.

여기에 더하여 사막과 더위는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가 만드는 건축물이나 기자재가 모래폭풍에 견뎌야 하고, 65도 이상의 고온에 견뎌야 하는 최상위 스펙을 요구한다.

종교는 민감한 부분이라 언급하기에 조심스럽지만, 중동인 삶의 최정상의 가치라고 하겠다. 각종 이슬람교 의식 및 행사가 최우선이 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동 지역은 오일머니가 있고, 많은 사업의 기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중동에 가야하고, 꼭 성공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말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중동 문화를 모르면 비즈니스가 어렵다

중동 비즈니스를 알면 돈이 보인다

 

1990년도 중동 지역에서의 비즈니스와 향후 전개될 비즈니스는 많이 다를 것이다.

중동 지역은 더욱 경쟁이 치열한 시장이 되었다. 많은 회사들이 다문화적 환경에 적응하면서 중동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중동에서의 효과적인 비즈니스는 이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제대로 알고 적적하게 대응할 때 비로소 성공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니콜라이는 이 지역의 비즈니스 리더로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나 특별한 조건,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흥미진진하게 읽고 자극을 받아 많은 것을 깨달았으면 한다.

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부분은 중동 지역의 특징과 비즈니스 환경을 설명하였고, 뒷부분은 비즈니스의 원칙과 이론에 대해 기술되어 있다. 중동에 대한 가벼운 정보만을 원한다면 앞부분만 보아도 되고, 경영학 관점에서 비즈니스 리더십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정보를 원한다면 뒷부분까지 보는 것이 좋겠다.

이 책은 중동 지역이나 다문화가 공존하는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기업체 임원은 물론, 국내에서 개인 사업체를 가족 경영방식으로 운영하는 기업가에게도 도움이 되는 노하우와 가이드를 담고 있다.

돈이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하지만 기회는 미리 준비한 자에게 승리의 월계관을 씌워 준다고 한다. 무한한 기회가 있는 중동 지역에 충분히 검토하고 준비하여 진출한다면 반드시 성공을 거두리라 확신한다.

중동에 아무런 준비 없이 가지마라. 십중팔구 좌충우돌하다 실패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중동으로 진출하려는 많은 이들이 꼭 이 책을 읽고 가기를 바란다.

 

 

지은이

니콜라이 틸리쉬

니콜라이 틸리쉬는 비즈니스 컨설팅업체 듀얼 임팩트를 만들어 비즈니스 리더가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도록 리더십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며 분석하는 일을 진행하였다. 그는 지난 10여 년 동안 중동 지역에서도 자신의 컨설팅 경험을 살려 많은 기업과 비즈니스 리더들의 성공을 도왔다. 코펜하겐대학교의 경제학 석사이자 수준 높은 강사이기도 한 그는 맥킨지에서 성장과 변화를 조언하는 컨설턴트로 일했다. 그는 노키아시멘스네트워크NSN 및 허치슨왐포아와 DDB 월드와이드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런던, 스톡홀름, 코펜하겐에서 근무했다. 지금 니콜라이는 두바이에서 아내와 두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옮긴이

이경배

삼성생명, 삼성전자를 거쳐 현재 삼성SDS 전무로 재직 중이며 경영학 박사와 기술사 자격을 갖고 있다. 국내외에서 ICT 개발, 대형 프로젝트 구축 경험이 풍부하며, 수년간 중동 지역에서 EPC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IT 신기술 활용과 시장 개척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승배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이며 경영공학 박사이다. 삼성물산에서 해외사업을 담당하였고, 벤처기업을 창업하여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지금은 현장 경험과 이론을 접목하여 기업의 경영자문과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기업가 정신과 청년창업에 관심을 갖고 저술과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차례

 

서문

옮긴이의 말

목차

프롤로그

 

PART1. 걸프 지역 현황

 

1장 과거가 미래를 위한 척도는 아니다

중동의 비즈니스 리더들

비즈니스의 여건 변화

지정학적 위험 요소

기업 경영방식의 한계

요점 정리

 

2장 아랍 문화는 독특하다

이질적인 근무 환경

메인스트림 관리 방식의 한계8

걸프 아랍인들의 장점

걸프 아랍 문화의 이해

요점 정리

 

PART2.걸프 지역의 기업

 

3장 중동 기업은 성장단계에 있다

구체성을 추구하자

모범 사례의 한계성6

요점 정리

 

4장 전략은 비전이 있어야 한다

장단기적 전략 수립

조직의 전략적 운용

파트너십으로 저력 발휘

불확실성에 대한 고려

요점 정리

 

5장 인사부서의 역할이 중요하다

과도한 업무량이 문제다

인사업무 표준화 시급

현지인 리더 양성 전략

요점 정리

 

PART3.리더의 역할

 

6장 가문 기업에서의 리더십

가문기업의 위상

가문기업 리더의 역할

가문 소속원의 역할

승계 및 지배구조

요점 정리

 

7장 글로벌 본사와의 업무 관리와 경영

현지 책임자의 경영 과제

다국적 기업 리더의 경영 전략

요점 정리

 

8장 상급자와 하급자의 관계

카멜레온 리더

권모술수형 리더

수술의형 리더

리더의 올바른 이해

요점 정리

 

PART4. 모자이크 완성하기

 

9장 리더십 모자이크

 

10장 현명하게 사업하기

직관적 판단 시스템

비즈니스의 법칙들

요점 정리

 

11장 자기 개발

통찰력 개발

행동에 옮기기 위한 분석

요점 정리

 

12장 비전과 목표 설정

동기를 부여하라

목표는 명확하게

요점 정리

 

13장 지속 관리

유대감 형성

지속 관리를 위한 세 가지 유형

요점 정리

 

14장 인재 양성

리더로서의 롤 모델

의사 소통과 교육

요점 정리

 

리더십 모자이크의 최종 결론

중동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Endnotes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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