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하려면 실행하라: 99% 사람들이 하지 않는 단 1%

비제이 고빈다라잔 크리스 트림블 지음 | 롯데인재개발원 옮김 | 글로세움 | 2013년 09월 02일 출간

 

책소개
혁신은 실행으로 완성된다!
『혁신하려면 실행하라』는 다트머스대학교 터크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기업혁신 전문가인 비제이 고빈다라잔과 크리스 트림블이 10년 넘게 기업혁신의 실제 사례를 조사, 연구하여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 책이다. 기업 혁신의 핵심이 아이디어가 아닌 ‘실행’에 있음을 강조하는 이 책은 기업이 실행하는 각각의 혁신 프로젝트에 적합한 새로운 실천 모델들을 제시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수행 방법을 함께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혁신의 중요성과 실행의 과정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올바른 혁신의 방법과 단계를 간단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이 책은 혁신의 과정에서 아이디어 창출 이후의 단계 즉, 실행의 방법에 집중한다. 이미 충분한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기업들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아이디어 창출이 아닌 ‘실행력’이다.

저자소개
저자 : 비제이 고빈다라잔
저자 비제이 고빈다라잔은 트머스대학교 터크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기업혁신 전문가이다. 10년 넘게 기업혁신의 실제 사례를 조사, 연구하여 규모와 상관없이 어느 조직이든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립했다. 고빈다라잔 교수는 글로벌리더십센터의 창립이사이자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25%에 달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경영 자문과 혁신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스텔라는 어떻게 농장을 구했을까》를 비롯 《늙은 코끼리를 구하는 10가지 방법》, 《퍼펙트 이노베이션》, 《리버스이노베이션》 등 혁신에 대한 여러 책을 공동 집필했다.

저자: 크리스 트림블
저자가 속한 분야
경제/경영작가 > 경제/경영작가
저자 크리스 트림블은 다트머스대학교 터크 경영대학원 교수이자 기업혁신 전문가이다. 10년 넘게 기업혁신의 실제 사례를 조사, 연구하여 규모와 상관없이 어느 조직이든 진정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립했다. 트림블 교수는 GE, IBM,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수많은 대기업에서 혁신 리더 컨설팅을 맡고 있다.
《스텔라는 어떻게 농장을 구했을까》를 비롯 《늙은 코끼리를 구하는 10가지 방법》, 《퍼펙트 이노베이션》, 《리버스이노베이션》 등 혁신에 대한 여러 책을 공동 집필했다.


역자: 롯데인재개발원
역자 롯데인재개발원은 1993년 1월 개원 이래, 롯데 그룹의 성장 기반이 되는 임직원의 역량 향상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롯데 그룹이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중심에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하는 인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롯데인재개발원은 구성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그 노력의 일환으로 2013년에는 산하에 인재경영연구소를 설립하여 그 기능을 확장하였다. 기존의 HRD 기능 외에, 조직 내부의 HR Issue들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시스템 설계, 역량 진단.평가 활동, internal consulting 및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함으로써 진정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Think Tank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목차
목차
한국어판을 내며 서랍 속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겨라
추천사 혁신의 장애 요인 극복, 어떻게 할 것인가
서문 진정한 혁신이란 아이디어 너머 실행에 있다

Part 1 혁신을 불러 일으키는 세 가지 모델

Chapter 1 혁신의 다른 면을 보라
실행에 집중하라|조직은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혁신 계획이란 무엇인가|혁신 계획의 세 가지 모델|성과 엔진을 다루기 위한 전략|어디에서 자원을 가져올 것인가

Chapter 2 소규모 계획을 위한 모델 S
모델 S의 한계:프로젝트의 크기|모델 S 성공의 열쇠:구성원의 동기부여|모델 S의 한계 뛰어 넘기|풀타임 팀의 역할

Chpater 3 반복적인 혁신을 위한 모델 R
모델 R 성공의 열쇠:프로세스 최적화|모델 R의 한계:프로젝트의 유사성|모델 R의 한계 뛰어 넘기|모델 R의 한계 유의하기

Chpater 4 또 다른 혁신을 위한 모델 C
신화를 무너뜨려라|근본적인 불일치를 정면으로 돌파하라|혁신과 적합한 모델 일치시키기

Part 2 모델 C : 팀을 구성하라

Chapter 5 특별 팀을 구성하라
모델 C 계획마다 전담 팀을 만들어야 한다|전담 팀이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은 아니다|전담 팀은 무한한 융통성을 가지고 있다|평화로운 파트너십이 아니다|통상적인 오류 피하기

Chapter 6 혁신 업무 분담
팀의 힘이 구성원 각자 힘의 합보다 못할 때|효율적인 업무 분담을 위한 가이드라인|모델 R과 모델 C가 겹칠 때

Chapter 7 전담 팀 구성하기
실수1. 지나치게 많은 내부 인력|실수2. 기존의 직무 정의를 그대로 활용하는 것|실수3. 동일한 사람에게 책임을 맡기는 것|실수4. 동일한 평가 기준과 프로세스, 문화를 적용하는 것|실수5. 동일한 정책을 활용하는 것

Chapter 8 공유 스태프와의 파트너십 관리
공정한 싸움이 아니다|공유 스태프가 두 가지 업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한 역량을 갖출 수 있게 한다|협력을 약화시키는 불안 요소를 제거하라

Part 3 모델 C : 계획을 세워라

Chapter 9 혁신 계획 기획하기
학습이 먼저고 이익은 그 다음이다|학습을 직관에 의존하지 마라|기존 기획 프로세스는 혁신 자산이 아니다

Chapter 10 잘 통제된 실험을 위한 구조 만들기
원칙 1. 계획마다 별도의 맞춤형 기획안이 필요하다|원칙 2. 별도의 심사에서 학습한 내용과 결과를 논의하라|원칙 3. 자주 만나라|원칙 4.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투자될 것이라고 예상하라

Chapter 11 가설을 세분화하라
스프레드시트의 한계를 인식하라|우리는 무엇에 돈을 쓰고 있는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맞춤형 평가표를 만들어라|앞서 가서 말뚝을 박아라

Chapter 12 진실을 추구하라
성과 엔진에서의 평가|혁신 계획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혁신 리더는 다르게 평가되어야 한다|과학적, 객관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라

결론 주요 학습 과제
부록 혁신 계획을 잘 이해하기 위한 기본지식
옮긴이의 글 도깨비 같은 극단적 한국인, 혁신의 벽을 뛰어넘다

책 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경영을 잘 한다고 하는 기업조차도 혁신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몸부림 쳐야 한다. 우리가 혁신의 ‘다른 면’이라고 일컫는 실행은 상당 부분 잘못 이해되고 있다. 어떤 기업에서는 혁신의 양면 즉,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실행의 단계를 통합하기도 한다. 두 가지 단계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기업에서는 혁신 계획을 실행하는 일이 평소에 하는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비교하였을 때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모두 틀렸다. ‘혁신의 실행 과정’은 ‘혁신’도 아니고...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경영을 잘 한다고 하는 기업조차도 혁신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몸부림 쳐야 한다. 우리가 혁신의 ‘다른 면’이라고 일컫는 실행은 상당 부분 잘못 이해되고 있다. 어떤 기업에서는 혁신의 양면 즉, 아이디어와 아이디어 실행의 단계를 통합하기도 한다. 두 가지 단계가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 다른 기업에서는 혁신 계획을 실행하는 일이 평소에 하는 일상 업무를 수행하는 것과 비교하였을 때 별로 다르지 않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생각들은 모두 틀렸다. ‘혁신의 실행 과정’은 ‘혁신’도 아니고 ‘수행’도 아니다. 이것은 완전한 별개의 것이다.
-《진정한 혁신이란 아이디어 너머 실행에 있다》 중에서

혁신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성과 엔진은 당연히 여러 가지 갈등과 장애를 겪을 수밖에 없다. 혁신이 실행되는 동안은 장기적인 이득을 위하여 단기적인 고통을 감내해야만 한다. 혁신을 위해서는 일정 정도의 실험을 해야만 하는데, 성과 엔진은 지금 현재의 성공에만 집중하고 있다. 또한 성과 엔진은 효율성을 요구한다. 때로는 혁신이 실패로 끝날 수도 있는데, 성과 엔진은 실패를 쉽게 용납하지 못한다. 이러한 차이점은 혁신 실행 단계의 첫 번째 법칙을 잘 보여준다: 혁신과 상시적인 업무는 언제나 충돌할 수밖에 없다.
-《조직은 혁신을 실행하기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중에서

뛰어난 혁신 리더는 ‘기존 시스템과 싸워서’ 득될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들은 성과 엔진이 함께 노력하는 파트너이지, 싸워서 이겨야 하는 원수가 아니라는 것을 잘 안다. 자신이 실행하는 혁신 계획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기업의 미래’라는 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성과 엔진을 ‘고물이 되어가는 공룡’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이들은 절대로 혁신 팀 구성원이 나중에 독이 될 만한 해로운 어조를 말하지 않도록 단속한다. 오히려 자신들의 방식을 내려놓고 긍정적인 태도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공유 스태프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다.
-《공유 스태프와의 파트너십 관리》 중에서
학습은 프로세스다. 초기에 혁신 계획을 수립할 때는 일정 부분 근거 없는 추측을 포함하게 마련이다. 이후 체계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면서 이러한 추측은 정보에 기반을 둔 추정으로 바뀌게 되고, 나중에는 합리적인 예측에 이르게 된다. 학습을 단기적인 성과보다 우선시해야 하는 이유는 ‘빨리 배울수록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분명한 배경 논리가 있다. 예측을 더 잘하면 의사 결정을 더 잘할 수 있다. 의사 결정을 더 잘하게 되면 더 나은 결과를 얻게 된다. 학습이 먼저고, 수익은 그 다음이다.
-《학습이 먼저고 이익은 그 다음이다》 중에서

전담 팀을 구성할 때 가장 피해야 할 상황은 동일한 인력, 동일한 직함과 업무 내용, 동일한 위계질서 등 익숙하기 그지없는 환경으로 초기 설정되는 것이다. 혁신 계획을 기획하는 단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어야만 한다. 결국 혁신 계획은 과거의 관행을 버리고자 하는 의도적 노력이다. 기존 성과 엔진의 비용 범주, 성과 지표, 업무 진행표 등을 혁신을 위한 기획에 사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시킬 수는 있지만, 보다 깊이 있는 사고를 하고 날카로운 분석을 하는 데 있어서는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 잘못된 정보에 집중하거나 잘못된 기대치에 관한 정보를 조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원칙 1. 계획마다 별도의 맞춤형 기획안이 필요하다》 중에서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 2020 한국경제 생존전략
민진규  | 글로세움 | 2013년 08월 20일 출간

 

 

책소개
경제민주화를 통해 창조경제를 이룩하라!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인 '창조경제'의 실천 방안과 전략을 다룬 책이다. 창조경제의 필요성을 정확히 짚어보고,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또 창조경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오류와 편견, 주요 쟁점 사안을 통해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서의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창조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동인이 경제민주화라고 말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을 살리고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때 진정한 복지사회가 구현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저자소개
민진규
저자 민진규는 현 국가정보전략연구소 소장.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MBA를 공부하였다. 보안, 게임, 컨설팅 회사 등 여러 회사를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컨설팅 업체를 설립하기도 했다.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전략, 기업문화, 윤리경영, 기업정보 등의 자문과 컨설팅 업무, 강의를 하고 있다. 국정원, 언론사, 공기업, 대기업 등에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강의와 상담도 진행한다. 기획, 영업, 마케팅, R&D 등의 컨설팅, 기업체 및 단체 강의, 작가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국정원합격 가이드북》, 《비지니스 정보전략》, 《총성 없는 정보전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탐정가이드북》, 《산업보안학》, 《직업이 인생을 결정한다》, 《삼성문화 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위대한 직장찾기 1-5대 대기업》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왜 창조경제인가Ι창조경제는 경제정책이다 Ι 창조경제의 핵심 키워드는무엇인가 Ι 산업구조의 개편이 시급하다

1장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창조와 창의성이란 무엇인가
창의성은 종합적 사고의 산물이다

창조사회란 무엇인가
제4의 물결은 창조혁명이다 Ι 정보사회와 창조사회는 어떻게 다른가 Ι 창조사회는 아직 시기상조다

창조경제는 경제정책이다
호주와 영국에서 시작된 창조경제Ι창조경제는 창조시장에서 자란다

영국과 이스라엘, 창조경제를 이루다
영국, 문화콘텐츠산업으로 성공 Ι 창조경제의 모범국 이스라엘의 성공요인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창조경제의 도입이유 3가지 Ι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경제전략 Ι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실천 전략

과학기술과 ICT만으로 창조경제는 불가능하다
창조경제의 핵심동인은 창의성과 시장수요다

한국형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한국형 창조경제의 올바른 방향설정 Ι 그린경제의 전철은 피하라

2장 창조산업이란 무엇인가

창조산업의 대상은 무엇인가
국가별로 다른 창조산업의 범위 Ι 유엔의 창조산업 범위와 특징 Ι 박근혜 정부가 구분한 창조산업의 범위

창조경제의 생태계는 어떻게 조성할 것인가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정과제 Ι 중소기업청의 창조경제 생태계 Ι 창조경제의 활성화는 생태계 구축에 있다

창조산업의 특징은 무엇인가
창조산업의 3가지 산업군 Ι 창조산업의 특징에서 얻는 교훈

박근혜 정부의 창조산업은 무엇인가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과제 Ι 산업부는 4대 신산업으로 일자리 창출 Ι 문광부는 3가지 방안으로 창조경제 기여

신성장 동력은 기존산업의 강화가 중요하다
한국형 창조경제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 Ι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라

창조경제의 한 축은 문화콘텐츠 사업이다
K-POP 등 한류가 성공한 4가지 요인 Ι 2차 한류바람이 성공하려면 Ι 영국의 문화콘텐츠 산업 벤치마킹하기Ι문화콘텐츠를 정책적으로 육성할 전략 수립해야

3장 창조경제는 경제민주화에서 출발한다

경제민주화는 창조경제의 생태계다
경제민주화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Ι 재벌개혁이나 복지확대가 목표가 아니다

경제민주화는 함께 고민해야 하는 시대정신이다
경제민주화 실패는 창조경제의 실패 Ι 경제민주화는 금융위기를 탈출할 새로운 시대정신

경제민주화는 어떻게 이룰 것인가
경제민주화의 4가지 목표와 추진과제 Ι 창조경제 생태계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Ι 창조생산자와 창조소비자를 양성하라

경제민주화 목표 1 균형 있는 경제성장
분배보다는 균형성장이 우선이다 Ι 중소기업활성화, 산업편중 해소, 지역간 불균형 해소Ι경제민주화는 희생보다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다

경제민주화 목표 2 적정한 소득분배
소득양극화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폐해 Ι 시장기능 정상화를 위한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 Ι 근로의욕 고취, 자립의지를 높이는 건전한 복지정책

경제민주화 목표 3 경제력 남용의 방지
불공정거래 방지로 올바른 경쟁 유도 Ι 과잉규제 아닌 균형 감각 필요

경제민주화 목표 4 경제주체 간의 조화
경제주체들의 이기주의가 만연 Ι 경제주체들 간 조화가 우선 Ι NGO 등 비정부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

경제민주화는 운영에 성패가 달려 있다
법률과 제도를 지키려는 의지가 없다 Ι 제도 운영과 실천의지를 키워야 한다

4장 창업활성화는 창조인재에서 출발한다

어떻게 창업을 활성화할 것인가
이스라엘과 한국의 창업환경은 다르다 Ι 창조인재의 양성이 먼저다 Ι 창업에 대한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

창의교육과 기업가 정신이 중요하다
창조경제에 적합한 창의교육이 절실하다 Ι 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이 필요하다 Ι 기업가 정신 고취와 창조컬러스트가 중요하다

창업아이템은 시장니즈에서 찾아야 한다
창업아이템 발굴 경진대회는 비현실적 Ι 아이디어의 상업적 가치는 투자자가 안다 Ι 정부지원으로 시장 창출은 어렵다 Ι 이스라엘 벤처기업의 성공은 경험과 시장에서 나왔다

창업지원은 자금과 기술의 융·복합화가 중요하다
창업에 융자가 아니라 투자가 필요하다 Ι 벤처창업의 성공은 자금과 기술 지원에 달려있다

창업으로 경제를 살릴 수 있는가
혁신형 제품개발보다 자본재 국산화가 성장동력 Ι 창조적 혁신을 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렵다Ι젊은이들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창업자가 원하는 정보와 돈을 제공하라
국가차원의 글로벌 시장정보를 확보하라 Ι 전시행정이 아니라 창업에 필요한 투자가 원칙

기술개발은 사업화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R&D는 특허취득보다 사업화에 중점이다 Ι 오픈 이노베이션은 사업화에 더 중요하다

5장 창조경제로 일자리를 창출하라

고용률 70%는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
238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Ι 일자리 창출은 어디에서 오는가 Ι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고용로드맵

일자리 창출은 중소기업 지원으로 해결하라
IT에서 고용 창출은 한계가 있다 Ι 부품국산화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 Ι 중소기업 육성으로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일자리 생태계를 연계하라
맞춤형 건전한 복지사회를 건설한다 Ι 고용과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6장 창조경제는 정부 3.0으로 하라

창조경제의 비전은 어떠한가
창조경제의 비전, 목표, 전략 구성 Ι 창조경제를 위한 6대 전략은 무엇인가

정부 3.0을 완성하려면 PI가 필요하다
정부 3.0 시대의 구상과 과제 Ι 정부의 정책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Ι 칸막이 현상은 정책정보의 교류로 해결한다

범정부적 조정기구를 설치하라
창조경제를 이끌 범정부적 조직을 만들어라 Ι 2020년까지 중장기 국가전략을 세워라 Ι 창조경제는 국민의 작품이어야 한다

7장 창조경제의 7가지 대표적 오류들

과학기술과 ICT융·복합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주도해 완성할 수 있다?

청년창업을 활성화시켜 실업을 해소하겠다?

경제민주화보다는 창조경제가 우선이다? ?

경제거품을 유지한 채 창조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미래부가 창조경제를 전담할 수 있다?

박근혜 정부 5년에 창조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

참고문헌
프롤로그

책 속으로
창조경제의 주무부처인 미래부는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동인으로 과학기술과 융·복합을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창조경제가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전 산업 영역이 대상이 되고, 창조경제의 핵심이 창의성과 시장수요이기 때문에 과학기술과 융·복합으로 보는 것은 편협된 시각이다. 창조경제의 핵심동인은 과학기술과 라기보다는 창의성과 시장수요로 봐야 한다. 과학기술과 도 인간의 창의성이 구현된 창의적 산물에 불과하다. 정부가 목적과 수단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제1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려고 한다면 창조경제의 핵심동인부... 더보기
창조경제의 주무부처인 미래부는 창조경제를 이끌어나갈 핵심동인으로 과학기술과 융·복합을 지목하고 있다. 하지만 창조경제가 새로운 경제정책으로 전 산업 영역이 대상이 되고, 창조경제의 핵심이 창의성과 시장수요이기 때문에 과학기술과 융·복합으로 보는 것은 편협된 시각이다. 창조경제의 핵심동인은 과학기술과 라기보다는 창의성과 시장수요로 봐야 한다. 과학기술과 도 인간의 창의성이 구현된 창의적 산물에 불과하다. 정부가 목적과 수단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셈이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제1의 국정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려고 한다면 창조경제의 핵심동인부터 다시 정립할 필요가 있다. 과학기술과 ICT는 창조경제의 필요조건은 될 수 있어도 필요충분조건은 되지 못한다. 핵심동인에 대한 정의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창조경제의 정의나 구현정책을 수립하지 못하는 것이다.
-[과학기술과 ICT융·복합이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중에서

창조경제를 선거공약이 아니라 정부가 실천해야 하는 정책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 문제는 창조경제를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정책을 내놓는다고 해도 정부는 창조경제의 주도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자유시장경제 체제에서 정부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보조자로서의 역할에 만족해야 한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주도해 완성할 수 있다?] 중에서

청년들에게 실패할 확률이 높은 창업을 무모하게 권유하는 것이 실업을 해소하는 방법은 아니다. 단기적으로는 그럴듯하게 보일지 모르지만,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실업의 질을 더 떨어뜨린다. 청년들에게 무모하게 창업하라고 독려하기보다는 우선 직장경험을 쌓도록 배려해야 한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취직이 어렵다면 소규모 중소기업에라도 들어가야 직장경험도 쌓고, 창업을 하기 위한 노하우도 축적할 수 있다. 따라서 직장경험을 통해 시장이 원하는 기술과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우선이다.
-[청년창업을 활성화시켜 실업을 해소하겠다?] 중에서

정부가 정말 한국경제의 미래를 고민한다면 다양한 영역에 걸쳐 형성된 경제거품을 걷어 내야 한다. 부동산과 같은 공공재는 투기대상이 되어서도 안되고, 투기로 인한 불로소득이 용인되지 않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누구나 열심히 노력하면 최소한의 인간적인 삶을 누리고 소득을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의 거품경제로는 승자는 없고, 패자만 양산하게 될 것이다. 젊은이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사회구조를 만들지 못하면 국가의 미래도 없지만 창조경제도 없다.
-[경제거품을 유지한 채 창조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중에서

미래부는 창조경제에 대한 명확한 비전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부정책도 없어 보인다. 창조경제에 대한 정의를 과학기술과 ICT융·복합으로 보면서 미래부를 창조경제의 주무부처로 지정했지만 이는 근시안적 대책에 불과하다. 과학기술과 융·복합이 창조경제의 핵심동인이 아니라는 것은 명확하고, 창조경제의 대상산업이 산업뿐만 아니라 모든 산업이라는 점도 미래부가 창조경제를 전담하기 어렵다는 것은 확실하다. 정부의 가장 중요한 정책을 실제 전담하기 어려운 부처에 맡겨두기보다는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다른 정책과 더불어 통제·조정하게 해야 한다. 과거 정부들이 새로운 이슈가 있을 때마다 위원회를 만들고, 부처를 설립하던 잘못된 관행을 되풀이 하지 말고, 이미 만들어진 조직을 활용해야 한다.
-[미래부가 창조경제를 전담할 수 있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창조경제, 경제성장의 신 패러다임을 말하다
창조경제의 현재와 가능성, 실천 방안과 전략까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찾아본다!

최근 한국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창조경제이다. 박근혜 정부의 선거공약이었고, 위기의 한국경제를 살릴 신성장 동력으로 창조경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안개 속에서 논란만 무성하다.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개념 정립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통령은 틈틈이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가 살아남는 길이라며 그 중요... 더보기
창조경제, 경제성장의 신 패러다임을 말하다
창조경제의 현재와 가능성, 실천 방안과 전략까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한국경제의 돌파구를 찾아본다!

최근 한국경제의 핵심 키워드는 창조경제이다. 박근혜 정부의 선거공약이었고, 위기의 한국경제를 살릴 신성장 동력으로 창조경제를 내세우고 있지만 여전히 안개 속에서 논란만 무성하다. 정부가 출범한지 어느덧 6개월이 지났지만 아직 개념 정립도 제대로 되어 있지 않고 어떤 일을 해나가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대통령은 틈틈이 창조경제가 우리 경제가 살아남는 길이라며 그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창조경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새롭게 만든 미래창조과학부조차도 창조경제를 명확하게 정의하지 못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한데 정부는 관련 부처에 정책수립을 독려하고, 부처마다 창조경제에 대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하지만 새롭게 내놓는 정책들은 기존의 정책과 별반 차이가 없다. 향후 박근혜 정부 5년 동안 창조경제가 무엇인지 토론만 하고 끝날 수도 있다고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창조경제에 대한 정의와 정확한 방향설정이 시급한 실정이다.
창조경제는 한국경제의 질적 도약과 경제성장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자 하나의 경제정책으로 보았다. 현재의 산업구조 즉, 추격 모방형 경제로는 지금의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어렵고, 대기업 위주의 수출 주도형 성장전략에는 한계가 있으며, 고용 창출 없는 성장은 더 이상 안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한국경제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어 산업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본 것이다.
창조경제의 실천 방안과 전략을 다룬 책 《창조경제 한국을 바꾸다》는 이러한 창조경제의 필요성을 정확히 짚어보고,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창조경제가 ‘과학기술과 ICT의 융·복합’만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창조경제는 경제민주화를 실천하여 중소기업을 살리고, 일자리 창출에 가능할 때 진정한 복지사회가 구현이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 창조경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오류와 편견, 주요 쟁점 사안을 통해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서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 동안 한국경제는 저성장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높은 실업률, 수출 주도 대기업의 활력 저하, 한국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약화 등은 국가차원에서 다뤄야 할 현안과제로 떠올랐지만 해결책을 찾기 어렵다. 창조경제가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는 동력이 되기 위해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창조경제의 뚜렷한 청사진을 접할 수 있다.

창조경제란 무엇인가?
창조경제는 신성장동력을 위한 새로운 경제정책이다
창조경제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다. 상상력과 창의성, 과학기술에 기반한 경제운용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새로운 시장,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생각에서 창조경제를 선택했다. 하지만 우리 경제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창조경제를 통해 이를 타개해 나가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이에 대한 명확한 이해나 구체적인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창조경제에 대한 정의나 개념이 계속 바뀌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는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과학기술과 ICT에 접목하여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강화함으로써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경제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창조경제란 한마디로 한국경제의 질적 도약과 성장을 위한 패러다임의 전환이라고 할 수 있다. 크게는 선진국 모방형 경제에서 선도, 창의형 경제로 나아가겠다는 것이고, 작게는 첨단 과학기술이나 ICT 등을 기반으로 산업과 기술 간의 융·복합을 이루겠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하여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확충하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산업구조로는 앞으로도 저성장 기조를 벗어나기 어려운 만큼 한국의 실정에 맞는 선도형, 창의형 경제모델을 개발하겠다는 것은 적절한 판단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창조경제는 창조시장이라는 토대 위에서 이뤄진다. 창조시장의 주체는 창조생산자와 창조소비자다. 창조생산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으로 창조생산품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반면에 창조소비자는 창조생산자가 만든 창조생산품을 정당한 가격을 지불하고 소비하는 사람이다. 창의성이 가치를 인정받는 창조시장이 형성되면 창조경제의 핵심이 되는 창조생산자인 창의적인 사람도 늘어나고 자연스럽게 창조소비자도 합리적인 소비활동을 하게 된다.
창조시장이 형성되지 않으면 창조경제는 출발할 수조차 없다. 정부가 창조경제를 정책적으로 성공시키려면 창조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정책을 먼저 입안해야 하는 이유다. 문제는 현재의 정책들을 보면 창조시장에 대한 고려는 전혀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창조경제를 전담할 미래창조과학부를 만든다는 발상에 초기 야당의 반대가 심했지만, 어쨌든 미래부를 만들었으니 창조경제를 추진할 정부 부처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 창조경제를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는 하겠지만, 현재 미래부의 조직과 업무로 창조경제 정책을 주관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미래부의 업무가 과학기술과에 한정돼 있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창조경제를 수행하기 어려워 범정부 차원의 추진기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경제민주화는 창조경제의 생태계이다
창조경제는 기존의 경제구조를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변환하려는 정책이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적인 사고를 가진 개인과 기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인 창조경제 생태계가 가장 먼저 구축되어야 한다. 이러한 창조경제의 생태계를 조성하는 핵심동인이 바로 경제민주화이다. 경제민주화를 주창하는 사람들은 한 목소리로 재벌개혁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 주장은 ‘숲은 보지 않고 나무만 보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동안 한국재벌이 보여준 잘못된 행태에 대해 강력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점은 공감한다. 하지만 순환출자 금지, 출자총액제 부활, 금산분리강화 등은 경제민주화를 달성하기 위한 도구 중 일부에 불과한 것일 뿐 핵심사항은 아니다. 법을 만들어 규제하고 이행을 강제해도 편법을 동원해 빠져나갈 수 있다. 지금까지 관련 법률이 없어서 재벌의 경제력 집중과 남용이 일어난 것은 아니다. 문제는 재벌 오너들의 사회에 대한 책임의식 결여와 태도 불량에서 찾아야 한다.
경제민주화는 세계 모든 국가에서 일고 있는 자본주의 체제의 단점을 개선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 박근혜 정부가 한국의 경제구조를 전환하기 위해 창조경제를 정책으로 선택했고, 창조경제의 6대 전략 중 처음으로 제기된 것이 창조경제의 생태계이다. 창조경제가 태동하고 발전하기 위한 생태계 역할을 하는 것이 경제민주화라는 사실을 잊지 않아야 한다. 경제민주화가 실현되지 않고는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에 대한 열의가 살아나기 어렵고, 도전정신을 가진 기업가정신도 고조시킬 수 없다.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이뤄지면 창조경제의 생태계가 자연스럽게 조성된다.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약탈적 거래나 횡포가 사라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을 기반으로 한 창업도 활발해진다. 정부가 균형성장을 위한 정책을 펼치게 되면 아이디어가 발전하여 벤처기업이 생겨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 중견기업이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사다리 역할도 할 수 있게 된다.
성공적인 벤처기업이 늘어나고, 일부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이 적정한 대가를 받고 기업을 매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면 창업 열기는 자연스럽게 고조된다. 창조경제의 대 전략 중 하나인 신산업, 신시장 개척을 위한 성장동력도 정부 관료가 책상 앞에서 상상력만으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산업과 시장은 상상력이 아니라 현재 시장의 수요를 기반으로 해야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균형 있는 경제성장, 적정한 소득분배, 경제력 남용의 방지, 경제주체 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경제민주화가 실현되지 않고는 창조경제 역시 성공하기 어렵다. 창조경제의 핵심인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재능에 대한 열의가 살아나기 어렵고, 도전정신을 가진 기업가정신도 고조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창조경제의 비전은 무엇인가?
창조경제는 정부 3.0으로 하라
지방자치가 일찍 시작된 미국이나 일본 등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파산하는 경우가 많다. 세수는 늘지 않는데, 각종 행사나 선심성 사업에 혈세를 퍼부은 결과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복지정책의 무분별한 도입은 지방자치단체의 파산과 함께 국가재정 위기를 초래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정부 3.0시대의 구상으로 이런 위기를 제대로 돌파할 수 있을까.
정부는 정부 3.0을 구현해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해 대국민 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칸막이를 없애기 위한 수백 개의 정책과제를 정리해 제시하지만 정부 3.0도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는 국민이 대다수다. 정부 3.0도 단순히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앤다고 구현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정책·위기통제센터를 구축하고, 국가정책·위기통제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 이 위원회는 정부의 정책순환단계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위기를 사전에 예방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청와대에 설치된 국가안보실은 임무가 안보영역에 한정돼 국가정책을 통제하거나 관리할 수 없어 기능이 제한적이므로 반쪽짜리 기구로 볼 수 있다. 청와대가 정책을 총괄하고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즉각적인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위에서 제시하고 있는 정부 3.0의 아키텍처가 필요하다.
창조경제는 지난 50여 년 동안의 추격형 경제모델을 선도형 경제개발 모델로 바꾸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이므로 장기 국가전략의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연내에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대통령 재임기간인 5년 안에 결실을 얻겠다는 발상은 매우 위험하다. 창조경제가 제2 한강의 기적인 한국의 신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다음 그림 과 같이 정책환경의 진단, 정책의 수립 및 조정, 정책의 집행, 정책의 평가 등 정책순환 단계별로 세부 고려사항을 세워 실천해야 한다.

 

 하루 10자식 80일만에 마스터 하는 한중일 공용한자 800 쓰기 노트
고국희 지음 | 글로세움 | 2013년 08월 12일 출간

책소개
한중일 공용한자 800자 마스터하기!
하루 10자씩 80일만에 마스터하는 『한중일 공용한자 800』. 이 책은 한중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용한자 800자를 선정하여 초등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용한자를 익힐 수 있게 따라 쓰기용 학습노트이다. 800자를 각각 정자, 간자, 약자로 써보면서 세 나라의 한자를 동시에 배우고 중국어 발음과 일본어 발음도 함께 익힐 수 있게 하였다. 특히 매일 10자씩 80일 만에 공용한자 800자를 마스터할 수 있게 구성하여 꾸준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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