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어일문학회 지음 | 판형 152×224 |면수 320

분야 인문 | 발행일 2021325

ISBN 978-89-91010-06-2 | 14,000

 

책 소개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원 238명이 일본을 이해하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474개의 테마에 대해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알기 쉽게 집필한 <일본문화총서> 9권 시리즈 중 8권 어학2 일본어의 현재편. 이 총서 시리즈는 단순한 흥미위주나 단편적 지식을 넘어, 일본에 대한 깊이 있고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담는다는 목적에서 집필되었다. 고도지식사회에 걸맞게 새로운 각도에서 일본을 재조명하고 올바른 일본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기술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의해 이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일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일본문화를 올바르게 소개함으로써 제대로 일본을 알리자는 시도에서 의미 깊은 작업이라 하겠다. 전체의 구성은 문화 3, 문학 3, 어학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에 대해 고대와 현대역사라는 시간 축에 의해 내용을 분류하였다. 이 책 어학편2는 일본어의 오늘, 즉 현대일본어를 조망한 것으로 누가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가의 문제부터, 일본어의 문자, 일본어만의 표현, 일본인만의 특징적인 언어생활 등 60개의 키워드로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딱딱하게 여겨질 수 있는 언어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흥미롭다고 하겠다.

 

출판사 서평

<일본문화총서> 9권 시리즈 중 8, 어학2 일본어의 현재편. 키워드 60개를 통하여 일본어의 오늘, 즉 현대일본어를 조망한 것으로 누가 일본어를 배우고 있는가의 문제부터, 일본어의 문자, 일본어만의 표현, 일본인만의 특징적인 언어생활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슈들을 다루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는 얼마나 많은 언어가 사용되고 있을까? 우리말을 비롯하여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등 얼마나 많이 떠올릴 수 있는가는 개인차도 꽤 클 것이다. 급한 대로 지구촌의 축제라 일컬어지는 올림픽의 참가국 수를 떠올려보면 유용할지도 모른다. 가장 최근에 개최된 2016년 리우올림픽에는 2백여 국가가 참가했다니, 이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적어도 2백 개 이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 언어학자들은 현재 세계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놀랍게도 3~6천 정도로 추정하는데, 그 많은 언어 중의 하나가 일본어인 것이다.

전 세계의 공용어는 물론 영어이다. 그러나 영어 못지 않게 일본어 또한 여러 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일본어는 누가 배우고 있을까? 일본어의 발음은 쉬운가? 등 키워드 60개를 통해 오늘날 일본인의 언어생활 전반에 걸쳐 흥미로운 사실을 풀어내고 있다.

 

지은이

<일본문화총서> 9권 시리즈 중 8권 어학2 일본어의 현재편에는 한국일어일문학회 회원 39명이 참여하였다. 일본어의 현재에 관해 총 60개의 키워드로 어학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집필하였다. 전국 각 대학의 일본어학과 현직 교수들이 참여한 만큼 구성이나 내용면에서 타 도서와 차별된다.

 

목차

01. 일본인의 国語 외국인의 日本語9

개설 및 음운

02. 누가 일본어를 배우고 있나 14

03. 뭐든지 실려 있어 편리한 책 - 辞典, 事典, 字典- 20

04. 일본어의 50음도는 정말 50개의 음을 나타내는 도표? 26

05. 일본어의 발음은 쉬운 편일까? 32

06. 한국에서는 맥도날드가 왜 일본에서는 마쿠도나루도36

07. 일본어에도 받침이 있을까? 41

08. 손빽치며 배우는 일본어 46

09. 말소리의 길이와 인생의 길이는 비례한다? 51

10. ‘はし젓가락’? 아니면 다리’? 56

 

문자 및 문자구성

11. 일본어에서 사용하는 문자 왜 이렇게 많을까? 61

12. 한 개의 한자에 읽는 법이 몇 가지씩이나! 67

13. 일본에서는 중국인도 모르는 한자를 사용한다는데 72

14. 일본의 한자정책 한국의 한자정책 무엇이 다른가 77

15. ‘はなぢはなじ’, 어느 쪽이 맞을까? 83

16. 어디부터 가나(仮名)로 쓰면 될까? 88

17. 일본인도 외국것을 좋아한다? 93

18. 일본은 외래어 천국 98

19. ‘라지카세는 무엇일까? 103

20. 더 필요한 단어 어떻게 보충하나 109

 

문법

21. 일본어는 비논리적인 언어? 115

22. 우리말 조사와 일본어 조사는 일치한다? 121

23. 일본어는 뱀장어, 한국어는 자장 127

24.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132

25. 지금은 산에 오르는 중 137

26. 일본인은 왜 なる를 많이 사용하나 142

27. 일본어에는 왜 이리 수동태가 많아! 147

28. 원하지 않아도 시킬 수 있고, 원한다면 허용도 할 수 있다 151

29. 날씨도 내 마음대로 한다? 156

30. 내 말은 이런 뜻 161

 

한일대조 및 교육

31. 한국인에게 일본어는 정말 쉬운 언어일까? 166

32. あそこにタクシがいる? 171

33. 남의 속마음까지 내가 어떻게 알겠어? 176

34. あれ란 도대체 뭘 가리키는 걸까? 181

35. んだらるならむな 187

36. 내가 주는것과 남이 주는것은 무엇이 다를까? 192

37. ‘大丈夫대장부’? 198

38. 우리말의 식구는 일본어에서도 食口’? 203

39. ‘닭도리탕은 우리말? 208

40. 말할 때와 쓸 때는 다른 말을 쓴다는데 214

 

어휘

41. ‘山田さんたち는 누구누구? 219

42. 개 한마리, 닭 한 마리 어떻게 셀까? 225

43. 일본의 엔카(演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단어는? 229

44. ‘따끈따끈도시락 -오노매토피어- 234

45. 오묘한 의미의 세계 -색채 형용사- 239

46. 손을 씻어? 발을 씻어? 244

47. 언어에 담긴 일본인의 해학 248

48. 일본인도 못 읽는 일본인 성씨 253

49. 기업의 이름은 어떻게 탄생하는가? 258

50. 일본어 전문용어는 어려운가? 264

 

언어생활

51. ‘こんにちは’, ‘さようなら는 언제 쓰나 269

52. 어떻게 부르나, 정말 어렵네 274

53. 집에서는 さん’, 밖에서는 279

54. 도와준다는데 왜 섭섭해 하지? 284

55. 정말로 허가해 달라는 뜻? 289

56. 여성은 왜 めしいにこうぜ라고 말하면 안 되는 걸까? 294

57. 거절인지 승낙인지 애매한데 299

58. 일본인은 대화중에 왜 자꾸 끼어드나 304

59. ‘言葉가 유행이라는데 309

60. 일본에도 지방색이! 도쿄사람과 오사카사람은 다른 말을 쓴다?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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