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입학 가장 쉽게 자소서 쓰는법

레이첼 투어 지음, 이영진 옮김 | 판형 개정판, 145×210 | 면수 272면
분야  중고등 참고서 | 발행일 2019년 3월 4일 | 값 15,000원
ISBN 979-11-86578-57-5 43370

 

책 소개

대학입시에 성공하는 자소서 쓰기는 모든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이다. 수시전형이 70%를 차지하고 있고, 합격의 첫 번째 단추가 바로 자소서 쓰기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해마다 수십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대학에 지원하고 그들의 지원서가 산더미처럼 쌓인다. 그들의 시험점수나 등급, 이수 과정, 교내 활동 등은 거의 다 엇비슷하다. 비슷한 이야기에 신물이 난 입학사정관들의 흥미를 일으킬 만한 이야기는 어떤 것일까? 어떻게 써야 사정관이 다른 수많은 지원자들을 제치고 여러분을 입학시키게 만들 수 있을까?
자소서는 단순한 스펙쌓기의 나열식으로서는 차별화할 수 없다. 자신에 맞는, 자신을 가장 잘 어필할 수 있는 자소서가 아니면 입학사정관을 설득하지 못하고 외면당한 채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셔야 한다. 입학사정관이 원하는 대입자소서는 어떤 점을 평가요소로 삼고 있을까? 이것을 알고 있다면 자소서 쓰기의 반 이상은 준비한 것이다.
우리 내면에는 이미 매력적인 개인 자소서 쓰기를 위한 ‘특별한 비법’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경험과 솔직한 자기 이야기를 쓰는 것이다. 훌륭한 자소서는 학생들의 성공과 성취감을 자랑하는 글이 별로 없다. 좋은 글은 어떻게 역경을 헤치고 나왔는지, 어떤 실수를 극복했는지를 잘 그려낸다. 우리가 열정을 품었던 대상, 사고방식, 성장방식 등을 담은 것이 우수한 자소서다. 
이 책은 세계적인 명문 듀크대학의 입학사정관이었고 대입 컨설턴트로 활동한 저자가 최고의 명문대학에 합격한 학생들의 자소서를 중심으로 자소서 쓰기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소위 말하는 대학입학사정관에게 먹히는 자소서가 어떤 것인지를 확실하게 가르쳐 주는 교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자소서 하면 걱정부터 앞서고,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머릿속이 하얘지는 모든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스스로 편하게 펜을 들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한다.

 
출판사 서평

대입 자소서는 작성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을까.

대입자소서 작성의 좋은 시기는 학생들마다 다를 수 있다. 개인의 선호도와 공부 스케줄, 그리고 대입 전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떤 학교, 어떤 학과에 지원할지에 대해 결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소서를 준비하는 것은 조금 이르다고 할 수도 있고, 모집요강이 발표 난 이후 집중적으로 준비하고자 학생들도 있을 것이며, 학기 중에 조금씩 차근차근 완성본을 준비하려고 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물론 대입자소서 작성 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학생이 지원하는 목표 학교나 학과가 뚜렷하게 정해진 다음이라면 말이다. 하지만 학생들의 입시유형은 천차만별 다르기 때문에 언제가 적기라고 말하기 어렵다. 학교에 다니면서 대입 자소서를 준비하게 되면 학교수업이나 시험 등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에 주로 여름이나 겨울 방학을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입 자소서 완성을 급하게 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가지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충분히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본인이 가지고 있는, 숨어있는 자신의 강점을 잘 표현하여 경쟁력을 높이려면 말이다.


대입 자소서, 무엇에 관해 쓸 것인가.

자소서를 쓰기 위해 준비하다 보면 부딪히게 되는 어려운 과제가 바로 무엇에 대해 쓸 것인가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런 어려움을 겪는다. 나만의 독특한 주제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대학 수험생들이 왜 자기소개서 작성을 마지막 순간까지 미루는지, 정작 썼더라도 왜 평범하고 상투적인 내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쉽게 납득할 수 있다.
최고의 에세이 주제는 정말로 자신이 쓰고 싶은 이야기이다. 그 주제가 자신에게 그리 중요하지 않다면 그것을 읽는 사람에게도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무엇에 관해 쓰고 싶은가도 중요하지만 그 문제에 대한 접근 방식도 마찬가지로 중요하다. 뚜렷한 동기 그리고 구체적인 계획성을 가진 지원자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이다.
자기소개서는 지원서류 가운데 오로지 글쓴이의 역량에 의해 좌우되는 부분이다. 진짜 자기 자신을 반영하는 어떤 것을 쓰게 되면, 정당한 이유로 대학입학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흡족한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좋은 자소서는 자신만의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를 써야 한다는 점을 명심하되 자신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주제로, 솔직하게 진심을 담아 써야만 다른 사람의 공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입 자소서 쓰기에 특별한 비법은 없는가.

대학입학 자소서를 잘 쓰는 어떤 특별한 비법은 없으며, 그 비법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자기 자신이라고 한다. 자기 자신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다면 그 글을 읽는 누구라도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봐줄 것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이것이 비법의 시작이자 끝이다.
훌륭한 글은 구조가 치밀하고, 통찰력이 담겨 있으며, 간결하고 구체적이다. 이 책에서는 자소서를 쓸 때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스스로 돌아보기, 자신의 내면에 숨겨져 있는 자신을 끄집어내기,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살펴보기, 자신이 가진 독특한 주제 발견하기, 자신의 부끄러운 내면을 솔직하게 표현하기, 자신의 내면의 성장 스토리 인식하기 등을 통해 훌륭한 자소서의 소재와 주제를 끌어내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자소서는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한 것으로 보편적인 감정을 건드려야 한다. 이것이 바로 1부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논지이며 여기서 에세이의 정의와 역할에 대해 전달할 것이다.
주제 정하기가 되면 글쓰기로 엮어내는데 필요한 글쓰기의 실용적인 팁들을 전해준다. 2부에서는 에세이를 잘 다듬어서 빼어나게 만들어 줄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작법의 팁들을 소개할 것이다.


글쓰기라는 주제에 관해 읽었던 책 중 단연 최고다. 저자가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것은 효과적인 대입 에세이 쓰는 법만이 아니다. 개인의 글쓰기를 통해 독특하고도 살아있는 개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끌어준다. 이 책은 대입 자기소개서를 쓰고자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훌륭한 글쓰기 교본이다. 
- 스티븐 J. 핸델/캘리포니아대학교 입학처장

효과적인 대입 에세이 작성법에 관한 전문적 조언만 하는 게 아니다. 이 책은 글쓰기의 달인인 저자가 고된 글쓰기에 대해 안내하는 사색과 영감이 가득한 가이드북이다. 모든 작가 지망생들이 배울 내용이 담겨 있다.
- 대니얼 골든/《왜 학벌은 세습되는가》 저자

 

▶ 본문 속으로

자신의 창피한 부분에 대해서도 두려워하거나 어떤 판단을 내리지 말고 그저 편하게 들여다보라. 자신의 생각을 쉽게 노출시키지 말고 어떤 아이디어나 주제를 독자와 함께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하라.
여러분을 잘 모르는 누군가가 멋대로 옷을 입히고 싶어서 옷을 사주려고 한다면 당황스럽고 불편할 것이다. 아니면 결혼식이나 장례식, 교회에 가려고 딱딱한 정장을 차려입는다면 몸에 맞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딘지 불편한 느낌이 들 것이다. 여러분 자신처럼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본문 <‘나’라는 페르소나를 만들라> 중에서

자소서 작성의 기본문항이 지닌 공통점은 결국 ‘나는 누구인가’로 해석할 수 있다. 모든 질문이 글쓰는 이가 힘든 일을 겪었거나 변화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즉, ‘나는 누구인가’라기보다는 ‘내가 어떻게 현재의 내가 되었나?’의 문제로 귀결된다. 자신이 살면서 겪어온 역경과 변화에 대해 가장 멋지고 똑똑한 자신의 모습으로 쓰면 되는 것이다. 쉽지는 않지만 할 수 있다.  
-본문 <섹스, 마약, 팔레스타인의 국가지위: 토픽 찾기> 중에서

주제를 찾은 후에는 해답을 찾고자 하는 문제를 설정해야 한다. 모든 에세이는 문제에 대한 해답의 모색이다. 우선 ‘왜 나는 뱀을 갖고 싶어했는가’에서부터 시작한다. 에세이는 자신의 업적을 나열하거나 어떤 사건에 대해 보고하는 일 이상의 작업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가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경험에서 무엇을 배웠는가이다.
-본문 <관련성 찾기> 중에서

자신의 약점을 보여줄 줄 아는 이가 훌륭한 에세이스트다. 화장기 없는 얼굴로 외출할 줄 아는 자신감과 같다. 민낯으로 타인의 평가 대상이 되고 아름답지 못한 모습이 발각될 거라고 걱정할 수도 있다. 사람들로부터 사랑받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이 엄습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자신의 민낯을 외부에 드러냄으로써 만인이 좋아하는 예쁜 여자도 뾰루지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되고 자기편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게 된다.
-본문 <도넛의 구멍을 메우라> 중에서

 

지은이

레이첼 투어

듀크대학교의 입학사정관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스포캔 소재 이스턴 워싱턴대학교의 창작과 교수이다. 미국 유명 대학교에 합격하는 에세이 쓰는 법에 대해서는 차별화한 코칭 기술을 가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저술한 책으로 《입학사정관들의 비밀 : 엘리트 대학 전형 과정에 대한 내부자의 고백》과 입학사정관들에 관한 청소년 소설 《발견의 도정에서》가 있다.


옮긴이

이영진

고려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한 뒤, 몇 군데 외국인 회사의 인력관리, 마케팅, 영업관리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여러 분야의 실무자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 및 자기계발서의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성공한 리더는 자기 철학이 있다》, 《팀 매니지먼트》, 《스마트 비즈니스》,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공역), 《나는 누구를 사랑할 것인가?》(공역), 《팀 건의 우먼 스타일북》, 《뉴 노멀》, 《넥스트 리더십 3.0》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자소서 쓰기의 비법을 찾아서
글쓰기는 모든 이에게 힘들고 두렵다 / 무엇에 관해 쓸 것인가
사람을 대상으로 글을 쓴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부  글쓰기의 워밍업 실제로 글을 쓰기에 앞서 알아야 할 것

01  훔치고 훔치고 훔치라 - 작가처럼 책 읽기
우리에게 전율을 안기는 문장들 / 불평이 아닌 욕심을 품고 독서하라

02  ‘나’라는 페르소나를 만들라 - 자신을 글 속의 인물로 생각하기
가장 훌륭하고 똑똑한 자아를 화자로 삼으라 / 또 다른 스위프트 이야기
몸에 맞는 옷

03  섹스, 마약, 팔레스타인의 국가지위 - 토픽 찾기
흥미로운 사실을 드러내주는 펀치라인 /  작고 가까운 것을 다루라
 “어쩌죠? 저는 불행한 일이 없어요.” / 큰 이슈의 지엽적인 부분을 건드리라
실패는 금이다 /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멋진 가족, 어쩌고저쩌고
찾고 찾고 찾으라
[지도 사례]  아만다와 남자 친구

04  관련성 찾기 - 실제로 관련된 대상이 아닌 다른 것에서 시작된다
이야기를 전하고 생각을 담으라
[지도 사례] 악당을 찾아낸 애덤

05  도넛의 구멍을 메우라 - 가장 꺼내기 힘든 부분 말하기
[지도 사례1] 애마 모카 미스
[지도 사례2] 땀을 심하게 흘리는 미란다

06  자신의 세계에 대해 200단어로 말하라 - 단답형 자소서 쓰기
할머니 얘기는 단골 레퍼토리 / 부자 부모를 둔 아이들
왜 우리 대학에 지원했나요? / 무엇을 공부할 계획인가요?
짧게 쓰기가 어렵다
[지도 사례] 엠마의 단답형 자소서


2부  실전 글쓰기  일단 쓴 다음 보기 좋게 다듬기

07  1차 넝마 초안 쓰기- 되는 대로 글쓰기의 중요성
똥, 구토, 지저분한 소재들 / 중요한 일을 쓰라

08  원고 다시 쓰기 - 수정은 다시 쓰기이다
원고를 오랫동안 던져 놓으라 / 애착의 대상을 죽이라

09  독자를 숭어처럼 낚으려 하지 말라 - 도입부 쓰기
타투를 한 신인 이야기 / 다른 좋은 도입부들
[지도 사례] 페이턴의 발목

10  주의사항 - 쓰지 말아야 할 기법들
현재 시제를 쓰지 말라 / 추리소설처럼 쓰지 말라
사전적 정의를 달지 말라 / 대화로 시작하지 말라
수동태를 피하라 / 현수 수식어나 분사형을 남발하지 말라
명구를 쓰지 말라 / 프롬프트를 반복하지 말라
읽는 이에게 질문하지 말라 / 자기소개를 하지 말라
음향 효과를 쓰지 말라 / 신체 부위가 둥둥 떠다니게, 무생물이 바쁘게 하지 말라 
자신을 3인칭 시점으로 기술하거나 자기 증명을 하지 말라
고해하지 말라 / 상투적 표현을 쓰지 말라
진부한 생각을 담지 말라 / 맞춤법 검사를 친구 삼되 너무 믿지 말라
조지 오웰의 추가 조언들

11  세미콜론은 장전된 총과 같다 - 중요한 것은 글의 구조이다
소리 내어 낭독하라 / 단락 나누기는 작가와 독자의 친구이다
마침표와 쉼표는 따옴표 안에 넣어야 한다 / 느낌표! 이건 어디로 갈까?
무종지문과 세미콜론의 남용 / 대문자를 숭배하지 말라
너you와 나me 사이

12  내 작은 가방 속 글쓰기 기법들 - 약간의 글쓰기 팁들
잡다한 수식어를 제거한다 / 부사랑 친하게 지내지 않는다
중복 관용구를 피한다 / 쓸모 없는 문구를 줄인다
어수선한 문구를 정돈한다 / 고상한 단어로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좀비 명사를 멀리한다 / 원고를 보기 좋게 다듬는다
추가로 무시할 규칙들

13  에세이 마감하기-독자의 도움을 구하라
작가를 가로막는 장애란 없다 / 주변에 자신의 독자를 두라
여러분은 쓸 수 있다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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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해소 셀프 마사지&스트레칭
뭉친 근육 시원하게 풀자:
셀프 마사지를 위한 엠보링 사용설명서

류수희 지음 | 판형 165*230 | 면수 256면 |  분야 건강/운동/트레이닝
| 발행일 2018년 12월 3일 | 값 18,000원
ISBN 979–11–86578–55-1 13510

 

#책 소개

우리는 매일 몸을 움직여야만 활동이 가능한데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 몸의 40~50%를 차지하고 있는 근육조직이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움직이고 활동한다. 하지만 우리는 과도한 업무에 지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이 피로해지고 뭉치게 된다. 특히 요즘은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이를 더욱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변형되는 자세가     인체의 기본 구조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요통을 비롯해 목, 어깨 , 팔, 골반 등의 통증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은 경미하다 할지라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누적되면 급성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급성장애 만큼 무서운 것이 만성통증이기 때문에 평소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이 요가링을 처음 국내에 도입, 프로그램을 개발한 저자가 23년간 헬스트레이너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오면서 이런 통증의 늪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몸에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통증이나 뭉친 근육을 간단하게 풀어주는 효과적인 사용법을 담았다.
엠보링은 국내외 특허, 디자인, 상표를 등록하고 여성발명왕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터득한 링 사용법을 정확하게 알려 주고 있는데 10분이면 해결하는 직장인을 위한 부위별 초간단 셀프 건강관리법에서 부터 우리 몸의 통증별 예방법, 퇴근 후 잠들기 전 초간단 셀프 마사지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 출판사 서평

늘 피곤한 직장인에게 입소문난 셀프 마사지
내 몸의 뭉친 근육 혼자서도 풀 수 있다

우리는 매일 몸을 움직여야만 활동이 가능한데 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우리 몸의 40~50%를 차지하고 있는 근육조직이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통해 신체의 모든 기능이 움직이고 활동한다. 하지만 우리는 과도한 업무에 지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적절한 운동을 하지 못해 근육이 피로해지고 뭉치게 된다. 특히 요즘은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되어버린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이를 더욱 가중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기기를 사용하는 동안 나도 모르게 변형되는 자세가 인체의 기본 구조에 스트레스를 가하는 데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이로 인해 요통을 비롯해 목, 어깨 , 팔, 골반 등의 통증이 나타나고 있으며, 이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잘못된 자세로 인해 나타나는 통증은 경미하다 할지라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누적되면 급성 장애를 일으킬 수도 있다. 급성장애 만큼 무서운 것이 만성통증이기 때문에 평소 예방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 책은 이런 통증의 늪에 빠지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몸에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엠보링이라는 간단한 소도구를 사용해 통증이나 뭉친 근육을 간단하게 풀어주는 셀프운동기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에어로빅 강사를 시작으로 나이키코리아마스터, 휘트니스 교육 강사, 대형 휘트니스 센터 점장, 대학 강사 등 23년간 헬스트레이너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쌓아왔다. 그러다 해외 피트니스 컨벤션과 전시회에서 작은 스트레칭 소도구에 불과한 링을 하나 만나게 되었다. 이것을 이용해 굳이 운동센터에 오지 않아도, 마사지숍을 가지 않아도, 누구의 도움 없이 혼자 스스로 뭉친 근육을 풀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이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어떻게 하면 더 쉽고 빠르게, 효과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손발의 자극과 강도 조절을 보완하여 한쪽 면에 올록볼록한 돌기가 있는 업그레이드된 엠보링을 만들게 되었다. 이 제품으로 국내외 특허, 디자인, 상표를 등록함과 더불어 여성발명왕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링을 이용한 셀프 마사지&스트레칭은 지도자, 일반인 할 것 없이 이를 이용해본 사람들은 모두가 그 효용성에 감탄하고 있다. 특히 효과를 느낀 분들은 링의 깊은 매력에 빠지기 시작한다. 그렇기 때문에 광고 한번 없이 실제 경험하신 분들의 입소문을 타고 전국에 퍼져나간 것이다.
이 엠보링은 현재 국내 수많은 휘트니스 클럽과 백화점 문화센터, 요가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의가 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여러 기업에서 강의 요청이 쇄도하며 강의 진행 후에는 90% 이상의 앵콜 강의가 이어진다.
나날이 인기가 더해지자 여기저기서 유사품들이 난무하기 시작했다. 좋은 징조라고 하겠다. 현대인들에게 요긴한 필수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는 단순한 카피품에서 끝나지 않는데 있었다. 이들은 정확한 가이드라인도 없이 무차별 덤핑이나 싸구려 제품이 생산되어 판매되었다.
좋다고들 해서 선물도 하고 구매도 했는데,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다. 사용 시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더 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정확한 가이드가 없다. 심지어 사용방법 조차 틀리고, 어떤 곳에서는 해서는 안 될 금기 동작마저 아무렇지 않게 소개하고 있다.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에는 엠보링의 정확한 명칭에서부터 사용방법에 이르기까지, 언제 어떤 곳에서든 내 몸에 맞는 링 사용법을 적절하게 가르쳐 주고 있다. 10분이면 해결하는 직장인을 위한 부위별 셀프 건강관리법에서 부터 우리 몸의 통증별 예방법, 퇴근 후 잠들기 전 초간단 셀프 마사지, 그리고 운동하는 사람과 필요한 장소에서 간단하게 셀프 마사지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다.

# 추천사
근육의 뭉침과 유착은 근골격계 손상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칭만으로는 유착을 해소하기 어렵다. 엠보링의 만곡과 락킹의 움직임은 체중의 이동을 쉽게 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으며 작은 돌기는 압통점을 자극하고 자극 부위에 집중할 수 있어 근육 이완과 관절 중립의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된다. 
-이학주/미국 척추교정의・프리메드 트레이닝 스쿨 원장

정신근육과 육체근육 외에 실천근육이라는 것이 있다. 건강은 이론이 아니라 실천이고,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이 책은 실천하고 행동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건강의 지혜와 삶의 행복을 가져다 주는 도구가 될 것이다. 
-김도균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

15년간의 만남동안 운동과 건강에 열정을 다하는 삶을 지켜보았다. 한 분야의 전문가로서 자신의 열정과 몰입이 만든 결과물인 엠보링을 만들었다. 그 작은 소도구가 건강한 삶의 희망을 주고 있어 모든 이들이 함께 나누어 가지길 바란다. 
-송인수 / (주)힐리언스 대표이사

누구도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신의 확신과 믿음이 없으면 어려운 일들을 굳건히 해내는 저자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정현우/(주)나이키코리아 스포츠마케팅 부장

자세 불균형과 나쁜 생활습관으로 여러 가지 통증이 대두되고 있는 요즘, 스스로 몸을 케어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필요하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장소에 구애없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과 도구는 많은 이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다. ​            
-김석/나라한의원 원장

엠보링을 처음 한국에 도입한 사람이 제대로 연구하고 만든 것이라 확 차별화가 느껴진다. ​발명대회에서 상을 받은 제품이라 그런지 특별하다. 그녀는 오직 엠보링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똘똘 뭉친 사람이다. 
-이정용 / 배우

엠보링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고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다니 기가 막힌다. ​우리 몸의 구석구석 해당되지 않는 곳이 없다. 신기할 뿐이다. 엘리트스포츠 선수들과 일반인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 
-송지훈/중앙일보 스포츠부 차장

엠보링은 현대인들의 통증해결을 위한 최적화된 도구다. 이 책의 일독을 통해 건강함을 되찾길 바란다. 
-이상민/이상민 책쓰기연구소 대표

내가 MVP 보디빌더가 되는 데는 엠보링의 덕이 컸다. 부상을 예방하고 가동범위를 만들기 위해서는 웨이트 트레이닝 전 꼭 몸을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시합무대에 오르기 전 엠보링을 통해 그것을 해결했다. ​그로 인해 포징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었고 난 3년 연속 세계를 제패했다. 
-이승훈/국가대표 보디빌더

제목부터 시원하다. 뭉친 근육이 풀리는 거 같다. 저자는 수천 명을 지도하며 얻은 노하우와 풍부한 해부학적, 생리학적 지식을 갖춘 국내 최초의 엠보링 마스터다. 그래서 믿고 읽을 수 있다.      
-김동환/(주)하남F&B 브랜드전략실장

비행을 하다보면 항상 다리가 많이 붓고 피곤하다. ​지인의 추천으로 알게 된 엠보링 덕에 기내 안에서도 집에서도 손쉽게 피로를 풀고 부종을 풀 수 있다. ​덕분에 항상 스커트를 입는 나에게 가장 아끼는 애장품이 되었다.
-최영근/아시아나 스튜어디스


# 지은이

류수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건강더하기 대표이자 휘트니스 트레이너.
나이키코리아 마스터로 발탁되어 10년간 국내를 대표하는 트레이너로서 배우 김선아, 최민식, 이정용 등 다수 연예인의 건강트레이너로 활동했다. 월드짐휘트니스클럽에서 제너럴매니저를 거쳤고 국내 약 40여 개의 호텔 및 운동센터에서 GX(그룹운동)를 위탁운영했다. 신라호텔, 클래식500, 포스코, 롯데문화센터, LG연수원 등을 비롯한 한양여대, 숭실대, 국민대, 상명대 등 많은 대학에서 휘트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를 하였다. 또한 KBS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동아TV <웰빙 휘트니스편> 등 TV 활동과 <맨즈헬스>, <코스모폴리탄> 등 잡지에 컬럼리스트로 활약했다.
패션잡지 <보그 코리아>에서 ‘각계 여성 150인’으로 선정되었고 엠보링(운동소도구)을 개발, 특허・디자인 등록을 완료하여 2018년 여성발명왕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여 JTBC <오늘 굿데이>에서 성공한 여성창업가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국내 첫 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한 장본인으로 1000여 명 이상의 지도자를 꾸준히 양성하고 있으며, 엠보링의 올바른 사용과 건강관리를 위해 유투브 채널 <건강더하기 류쌤>에서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하며 건강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만능스포테이너다.

- 유튜브채널 (엠보링 영상) : 건강더하기 류쌤
- 블로그 : https://blog.naver.com/zenring
- 인스타 : @emboringkorea
- 홈페이지 : www.emboring.com
- 이메일 : emboringkr@gmail.com

 

 

 

 

# 목차

┃들어가며┃

1장. 늘 피곤한 직장인에게서 입소문 난 셀프 마사지 엠보링

1. 인간은 모두 아프다
2. 직장인은 통증에 노출되어 있다
3. 링을 만나고 놀라다
 TIP 엠보링은 이런 분들이 사용하면 좋다
4. 뭉친 근육을 풀 수 있는 셀프 마사지 소도구
 TIP 트레이너가 알려주는 구매 전 링 선택 기준법
5. 통증을 완화하고 피로가 풀린다
 TIP 올바른 엠보링 마사지법
6. 자세가 개선되고 몸매가 살아난다
7. 유연성이 증가한다
 TIP 유연성을 높이는 올바른 스트레칭법
8. 부종이 완화되고 노폐물이 제거된다
 TIP 홈트족을 위한 럭셔리 셀프 마사지
9. 혈액순환이 좋아진다
 TIP 엠보링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
 
2장. 직장인을 위한 부위별 초간단 셀프 건강관리법 10분이면 충분해 

1. 엠보링의 명칭, 사용방법
2. 하루를 피로를 풀어주는 초간단 발 마사지
3. 잦은 클릭, 타이핑을 많이 하는 손목 마사지
4. 부기를 빼주는 종아리 알풀기 마사지
5. 장시간 앉아있어 굽어 있는 무릎을 보호하는 허벅지 마사지
6. 뻐근하고 약한 허리, 틀어진 골반을 위한 엉덩이 주변 마사지
7. 더부룩하고 불룩한 배, 변비 해소를 위한 장 마사지
8. 뻐근한 허리, 건강한 허리를 위한 마사지
9. 딱딱하게 뭉친 어깨, 구부정한 어깨를 위한 마사지
10. 딱딱하게 뭉친 등 시원하게 풀어주는 등 마사지
11. 뻣뻣한 뒷목, 피곤한 목 한방에 해결하는 목 마사지
12. 지끈한 두통, 집중력 강화를 위한 머리 마사지

3장. 직장인들에게 나타나는 통증별 예방법 20분이면 충분해

1. 직장인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통증별 예방법
2. 하이힐, 플랫슈즈로 인한 족저근막염 이젠 두렵지 않아! 
3. 오래 서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하지정맥류 손쉽게 예방하기
4. 다리 꼬기, 짝다리 짚기를 자주 한다 골반 통증 예방법
5. 나이와 상관없는 허리통증 평소 관리로 튼튼하게
6. 오십견은 이제 옛말! 삼십견, 사십견 예방법
    TIP 오십견 자가진단
7. 3명 중 1명이 가지고 있는 거북목, 일자목 셀프관리로 회복하기


4장. 퇴근 후 즐기는 초간단 셀프 마사지 10분이면 충분해

1. 퇴근 후, 잠들기 전 10분이면 돼! 초간단 셀프 마사지
2. 사무직 종사자를 위한 초간단 셀프 마사지
3. 서서 근무하는 사람을 위한 초간단 셀프 마사지
4. 움직임과 활동량 많은 이를 위한 초간단 셀프 마사지 
5. 한쪽으로 움직임이 많은 사람을 위한 초간단 셀프 마사지
6. 원더우먼 워킹 맘을 위한 초간단 셀프 마사지


5장. 퇴근 후 즐기는 초간단 셀프 마사지 10분이면 충분해

 

1. 사무실에서 짬짬 피로 풀기
2. 골프, 야구, 테니스 등 한 방향 운동 취미생활 능력 향상시키기
3. 등산, 쇼핑, 마라톤 후 피로한 다리 한방에 풀기
4. 기내 안, 열차 안 출장시 최상의 컨디션 유지하기
5. 장거리 운전으로 온 몸이 찌뿌둥하고 쑤실 때 회복하기
6. 내일을 위한 꿀잠, 숙면 유도하기

 

 

 

 

 

 

당신도 가짜 뉴스의 희생자가 될 수 있다
가짜 뉴스 시대에서 살아남기

류희림 지음 | 판형 149*218 | 면수 296면 분야 언론/신문/방송
| 발행일 2018년 10월 29일 | 값 15,000원
ISBN 979–11–86578–53-7 03300

 


# 책 소개

오늘날 우리는 내 몸의 분신인양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통해 북한 핵 관련 정치적인 뉴스에서부터 잘 나가는 연예인이 즐겨 입는 등산복의 상표나 온갖 자질구레한 신변잡기에 이르기까지 굵직하든 사소하든 시시콜콜한 얘기들을 접할 수 있다. 이렇게 뉴스와 정보가 넘쳐나고 옆집 순이의 얘기부터 지구촌 반대쪽 제임스의 일까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시대가 되다보니 사건사고도 다양하고 정보의 출처도 다양하다.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뉴스를 종이 신문이나 TV화면,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보지 않는다. 오직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나 SNS를 통해 보는 뉴스가 우리가 입수하는 정보의 대부분이다. 이제는 단순한 텍스트보다는 유튜브에 올라오는 동영상이 더욱 매력적인 정보원이 된다. 사람들은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제목을 보고 자기가 필요한 정보를 골라서 본다. 그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별 관심이 없다. 그냥 재미만 있으면 된다.
이런 넘쳐나는 정보시장에서 몇 년 전부터 ‘가짜 뉴스’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정보나 뉴스의 신뢰성은 극도로 땅에 떨어지고 있다. 종이 신문과 뉴스로 대변되던 정통 미디어 시대에는 적어도 ‘공정성’, ‘객관성’이라는 저널리즘의 명분 아래 그래도 1차적으로 걸러진 뉴스들이 배포되었다.
지금은 상업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혹은 자신을 과시하거나 남을 해할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정보들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 사회지도층이나 연예인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의 사생활마저도 가감 없이 까발려지는 오늘, 나 자신이 가짜뉴스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허위 댓글이나 가짜뉴스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파국으로 몰고 가는 사례도 허다하니 이런 시대를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심각하게 생각해볼 일이다. 이런 가짜뉴스의 확산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첨단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 폐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그래서 정부 차원에서 가짜 뉴스 근절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지만 자칫 언론자유를 위축할 수도 있다는 반대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 책은 30년 이상을 방송언론에 몸담아 온 저자가 이러한 가짜 뉴스의 폐해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들의 진위를 어떻게 감별해낼 것인지, 가짜 뉴스의 피해자가 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방법, 그리고 세상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알려주고 있다. 가짜 뉴스, 합성 사진, 합성 동영상이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전파되는 이 ‘가짜’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출판사 서평

‘가짜’가 판을 친다
‘가짜’는 ‘진짜’가 있다는 전제하에 사용되는 말이다. ‘가짜 뉴스’는 ‘진짜 뉴스’가 있다면 발붙일 곳이 없을 것이다. 실제로 가짜 뉴스는 많지만 그렇다고 그 가짜 뉴스에 대응하는 진짜 뉴스를 찾기는 쉽지가 않다. 그렇지만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고 허위를 진실인 것처럼 전하는 가짜 뉴스는 시간이 걸릴지라도 금방 진실이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문제는 사실을 전하는 진짜 뉴스 가운데서도 사람들을 속이고 진실을 왜곡하는 뉴스들이 너무나도 많다는 것이다. 사실 ‘거짓’을 퍼뜨리는 ‘허위’ 뉴스보다 더 교묘한 말장난으로 사람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것이 이 ‘나쁜 뉴스’다.  가짜 뉴스, 그리고 더 나쁜 뉴스들이 진짜를 가장해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 가짜 뉴스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인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발전과 함께 하고 있다고 할 것이다. 즉 인류 역사와 함께 해온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이제 거의 모든 정보들이 세상에 투명하게 전해지고 미디어들도 권력의 통제에서 벗어나 할 말을 다하는 민주 정보화 시대를 맞았는데 왜 가짜 뉴스는 끊이지 않는가?
한마디로 예전에는 아무나 뉴스를 생산할 수 없었을 뿐 아니라 그런 자격을 갖춘 사람들의 기저에는 저널리즘을 지킨다는 ‘사명감’이라는 게 자리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한마디로 그 기준이 오직 재미와 흥미에 있다는 점이다. 아무나, 아무것이나, 아무 곳에서, 아무 때나, 재미로 가짜 뉴스를 만드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바로 자질 없는 사람들이 자격 없는 거짓 콘텐츠를 아무런 양심의 가책 없이 너무나 쉽게 만들어내고 재빠르게 유포할 수 있다는 데 문제점이 있다고 하겠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난다
예전에 우리는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말로 가짜 뉴스를 사실일 거라 믿기도 했다.  지금은 이러한 말은 아무 의미가 없다. 막상 내 눈으로 본 것도 그것이 가짜이고, 진실을 가리고 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버젓이 있는 사실에 대해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는 것은 그래도 양반이다. 아예 있지도 않은 사실을 실제 있는 사실로 만들고, 그것도 리얼하게 믿게 하려고 사진을 합성하고 동영상을 만들기도 한다. 그러니 믿지 않고 의심하는 사람이 드물다. 정말 무서운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실제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가짜 뉴스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되었다. 우리나라도 지난 6월 실시된 지방자치제 선거에서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가짜 뉴스가 기승을 부렸다.
이들 가짜 뉴스가 유포된 주요경로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가 절반을 넘고 그다음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뉴스 댓글, 포탈 내 카페, 블로그 등의 순이었다. 이런 가짜 뉴스들은 SNS에서 먼저 확산이 되고 그다음에 온라인 블로그, 게시판 등에 순차적으로 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다시 말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손쉽게 가짜 뉴스를 만들 수 있고 누구에게나 무차별적으로 가짜 뉴스를 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폭발적으로 늘어난 가짜 뉴스가 무차별적으로 전파되고 있는 현실적 상황에서 문제는 이런 가짜 뉴스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데 있다.


위기와 공포, 스트레스를 주는 가짜 뉴스들
이러한 가짜 뉴스들은 그 사실에서 머물러 있지 않고 우리들에게 끊임없이 스트레스를 준다. 불안하고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뉴스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할 수가 있겠는가?
이러한 가짜 정보들은 팩트에 기반을 두면서 픽션을 가미하기 때문에 아무리 노련한 사람들도 속아 넘어간다.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감성적인 표현에다 ‘사실’ 몇 가지를 혼합해서 적당하게 ‘소설’을 쓰면 사람들은 그냥 속게 마련이다. 이렇게 걸려들면 아무리 정상적이고 열심히 법대로 사는 사람이나 기업도 한방에 갈 수 있다. 하루아침에 파렴치범이 되고 악덕 기업주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선전 선동이란 무서운 것이다.
‘갈수록 벌어지는 빈부의 차’, ‘첨예하게 부딪히는 좌파와 우파’, ‘임금인상을 둘러싼 노동자와 사용자 간의 갈등’, ‘북한 문제를 둘러싼 온건파와 강경파’,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가치관 충돌’, ‘남녀 간의 성적 갈등’ 이처럼 이념이나 가치관을 둘러싼 갈등이나 충돌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죽음을 결사하고…’, ‘모든 수단을 다해…’,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 등등 등골이 오싹한 표현들이 그대로 온라인상에 난무하다 보니 직접 관련이 없는 사람들까지도 두려워지고 스트레스가 된다.
이러다보니 한국인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다른 나라보다 높게 나타나고 행복도도 낮아 자신이 불행하다고 느끼게 만든다. 또한 사회의 위기 조장이나 공포감을 조성하는 뉴스거리를 양산해 우리를 불안과 공포에 떨게도 한다. 이렇게 끊임없이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게 만드는 콘텐츠를 양산하는 가짜 뉴스가 우리를 불행하게 만드는 주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

‘가짜’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가짜 뉴스는 그 범위가 워낙 넓고 형태도 워낙 교묘해서 그 정체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아예 이름도 없는 속칭 ‘찌라시’ 미디어에서 마구 뿌리는 가짜 콘텐츠는 단방에 사이비라는 것을 알아차릴 수도 있지만 이른바 정통언론이라고 불리는 미디어들이 현란한 언어의 마법으로  혹세무민하는 가짜 콘텐츠에 사람들은 속아 넘어가지 않을 수 없다.
가짜 뉴스를 없애는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은 이런 가짜 뉴스가 떠돌지 않는 저널리즘 풍토를 만드는 것이다. 이런 가짜 뉴스를 근절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스템을 만드는 일은 70, 80년대처럼 미디어 콘텐츠를 생산하는 주체들이 몇십 개 정도일 때는 가능한 일이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수십만의 매체와 개인이 온갖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디지털 뉴미디어 시대에는 거의 불가능한 것임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아예 그런 방향으로의 노력을 중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정부 차원의 대응책과는 별개로 가짜 뉴스의 중요한 유통 통로라는 오명을 받고 있는 글로벌 서비스 업체들도 나름대로 가짜 뉴스 근절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허위뉴스를 유포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의 계정을 차단해 원천적으로 콘텐츠 업로드를 막고 있다. 세계 최대의 동영상 콘텐츠 사이트인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구글은 검색엔진 알고리즘의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류가 있는 콘텐츠들을 사전에 걸러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비영리 기관에서도 가짜 뉴스를 막기 위한 글로벌 팩트체크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57개 팩트체크 기관이 가입돼 있지만 한국에서는 아직 한 군데도 가입돼 있지 않고 있어 우리나라 팩트체크 기관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가짜 뉴스 시대에서 살아남기
미디어가 만드는 기사들 가운데는 진짜와 가짜로 명확하게 나눌 수 있는 기사들은 많지 않다.
그러면 이런 사이비 가짜 뉴스들을 우리가 어떻게 분별하고 그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을 것인가?
첫째, 사람들에게 극도의 분노를 부추기는 미디어 콘텐츠들은 대중을 선전선동하기 위한 일종의 기만술이라고 생각하고 그 뒤에 감춰져있는 더 큰 진실의 실체가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둘째, 뉴스가 객관적 사실을 있는 그대로 전한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기사들이 미디어가 다시 가공해서 전하고 있다. 그 가공된 반영에는 다양한 왜곡된 사실들이 끼어들어 간다. 같은 사안을 두고 미디어의 성격에 따라 긍정적이기도 하고 부정적이기도 한 것이 그 이유다. 우리는 뉴스의 행간에 숨어있는 진실을 찾아내려 좀 더 냉철하게 사물을 바라보는 생각의 힘을 키워야 할 것이다.
셋째, 기사들의 상당수는 아주 특수한 예를 일반화한 것이나 앞으로 예상되는 위기를 극적으로 과장하고 왜곡한 것들이 많다. 어디에나 편중되지 않고 중간적 입장에서 양극단을 경계하는 불편부당과 중용지도가 그 해답이다.
넷째, 그 이전에 정말 확실하다고 생각했던 정보들이 가짜 정보들로 인해서 그 가치가 훼손되기도 한다. 무차별적으로 보내오는 자극적인 뉴스들을 절대로 클릭하지 마라. 필요한 정보를 검색해서 찾아보되, 검증된 전문가의 의견을 참고하라.

인류역사와 함께 맥을 이어 온 가짜 뉴스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아무리 엄벌을 가해도 범죄가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가짜 뉴스 역시 아무리 법적제재를 가한다 해도 더욱더 교묘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속이려고 할 것이다. 이 책은 가짜 조작 뉴스의 실상을 알려주고 세상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고 있다.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전파되는 이 ‘가짜’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추천사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나 SNS를 통해 넘쳐나는 정보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그 정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알아내기 어렵고 관심도 없다. 그 정보 하나가 한 사람을 엄청난 고통과 불행으로 몰아갈 수도 있다. 우리는 하나의 정보도 진지하게 보고 진실을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가짜 뉴스의 실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경종을 울리고 있다.
- 윤경은/KB증권 사장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말은 이제는 그야말로 옛말이다. 가짜뉴스가 판을 치고, 합성된 동영상이 유투브에 떠다닌다. 내가 이 가짜 뉴스, 합성 사진, 합성 동영상의 희생자가 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 무분별하게 만들어지고 전파되는 이 ‘가짜’의 희생양이 되지 않으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 하창우/변호사. 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가짜 조작 뉴스의 폐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뉴스 소비자는 뉴스의 진위를 파악할 수 없고 불신의 늪에서 혼란스럽다.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들의 진위를 우리는 어떻게  감별할 것인가? 이 책은 가짜 조작  뉴스의 실상을 알려주고 세상을 보다 현명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담고 있다.
- 강선규/전 KBS 보도본부장

우리는 최근 ‘드루킹’ 사건을 통해 가짜 뉴스로도 모자라 없는 여론을 가짜로 만들어 조작하는 사실을 목격했다. 이제는 댓글은 문제도 아니다. 팩트가 아닌 ‘소설’로 우리를 속게 만드는 것이다. 이런 모든 것들이 바로 내 옆에서 일어나고 있다. 이 책은 넘쳐나는 정보를 바로 읽고, 그 안에 숨어있는 진실을 알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 서중호/아진산업(주) 대표이사

 

# 지은이

류희림
대구 향교에서 출생. 1985년 KBS 보도본부 기자(공채12기)로 시작, 1994년 한국 최초 뉴스 전문채널 YTN으로 옮겨 청와대출입기자, 워싱턴특파원, 경영기획실장, YTNscience TV 본부장과 YTN 콘텐츠를 온라인과 모바일로 보내는 계열사인 YTN plus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역기자 시절 <낙동강페놀오염사건> 특종보도(1991)와 <대검찰청 안가 은폐> 특종보도(1994)로 한국기자협회가 주는 특종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 <대검찰청특별조사실최초공개>(1993,KBS),<도심폭력배집단난동>(1994,KBS),<노무현후보로단일화>(2002,YTN)보도로 특종상을 받았다. 특히 저자가 특종 보도한 <낙동강페놀오염사건>은 《한국을 뒤흔든 특종》, 《한국 언론 100대 특종》에 실리고 EBS 《다큐멘터리특종비사》에 방송될 정도로 우리나라 환경운동사에 큰 전환을 가져온 뉴스였다.
30년이 넘는 기자 생활 중에 <낙동강페놀오염사건>을 특종보도한 것과 청와대 출입기자로 김영삼 대통령 시절 정권 말기의 ‘권력무상’과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권 초기의 ‘막강권력’을 지켜본 것 그리고 워싱턴특파원 시절 세계를 경악케 한 9・11테러사건의 현장을 취재한 것이 기자로서  잊지 못할 경험이다.
2005년 아이젠하워펠로우재단 연수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저널리즘의 현장을 살펴보고 우리 언론의 왜곡된 실상을 해부한 《우리는 뉴스에 속고 있다》를 펴낸 바 있다. 또 방송기자 지망생들을 위한  실무서인《방송보도 기사쓰기》(2012년 초판, 2018년 개정판)를 펴내기도 했다.
경북대 사범대학(영어교육학과),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석사)을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관훈클럽 임원, (사)법조언론인클럽회장, 경북대언론인회회장 등을 역임했다. YTN science 본부장 재임 시 과학콘텐츠를 UNESCO 회원국에 무상으로 보급한 K-science 프로젝트의 공로 등으로 대한민국과학문화상(2014)을 수상했다. 현재는 성균관대학교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e-mail : ryuhl@naver.com

 

# 목차


서문

1장. 가짜 뉴스에 속지마라


01  가짜 뉴스란 무엇인가
02  가짜 뉴스는 인류 역사와 함께 한다
03  대중 저널리즘과 선정주의
04  미국의 언론자유와 통제
05  가짜 뉴스는 왜 생기나

2장. 가짜 뉴스가 판을 친다


01  눈으로 본 것이 진짜일까
02  같은 색깔도 다르게 보인다
03  동영상도 믿을 수 없다?
04  드루킹 사건으로 드러난 디지털 여론조작의 시대
05  스트레스를 주는 미디어
06  불안과 공포를 주는 미디어


3장. 가짜 뉴스와 나쁜 뉴스의 실상

01  피할 수 없는 오보와 의도된 허위 보도
02  통계의 조작
03  시각적 표현의 함정
04  사진과 영상의 함정
05  같은 이슈 다른 뉴스들
06  과학적 연구결과를 빙자한 나쁜 뉴스
07  건강 관련 정보의 왜곡 과장
08  뉴스를 가장한 홍보나 광고
09  사상 최대, 사상 최악, 사상 처음
10  자살을 부추기는 미디어들
11  선정적인 범죄보도
12  기자들의 자질부족 함량미달 뉴스
13  스케치 기사의 진부한 표현들
14  감성적 표현의 남발

4장. 가짜 뉴스와의 전쟁

01  뉴스의 속성
02  뉴스의 편파성을 가중시키는 저널리즘의 원칙들
03  한국 언론의 고질적 병폐들
04  한국 언론의 고질적인 관행 10가지
05  한국 언론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06  가짜 뉴스 찾아내기
07  가짜 뉴스 시대에서 살아남기
10  뉴스 보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법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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