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교사가 말하는 한국인의 교육코드
출판사 : 글로세움

출간 : 2011년 09월 19일 

저자 : 마틴 메이어 

역자 : 조재현

정가 : 13,000원

규격 : 382쪽 | 621g | 148*210mm

ISBN-10 : 8997222007

ISBN-13 : 9788997222001
◇ 마틴 메이어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유럽이 작게 느껴졌을 때, 배를 타고 대서양의 망망대해를 건너 미국으로 갔다. 뉴욕 주립 대학교에서 과학으로 학사, 신학으로 석사 학위를 획득하고, 1982년 미국인 마이라를 아내로 맞이했다. 1991년 새로운 모험을 찾아 가족들과 함께 러시아로 이주했다. 모스크바에서 신학과 철학을 가르치면서 오랫동안 동경했던 작가인 톨스토이에 대한 논문으로 모스크바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다음 행보는 2000년 한국으로 이어진다. 서울의 한 대학에서 수년간 영어를 가르친 적이 있는 저자는 『히딩크 평전』, 『마틴씨, 한국이 그렇게도 좋아요?』, 『아드보카트의 열정 매니지먼트』 등을 저술했다. 2006년부터는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종교를 가르치고 있으며, 작가로서, 또 평론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아내 마이라와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 역자
성균관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영어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통번역학과와 선문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동시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 교육의 장단점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 목차
프롤로그 입에 쓴 약 

제1장 한국 교육의 위기 
한국 부모는 자녀를 위한 슈퍼맨/선생님은 학생의 미래까지 책임진다!/부모의 꿈이 아이의 미래다?/인간복사기를 만드는 학교/수능 VS SAT/민주적인 학교엔 질서와 규율이 존재하지 않는다?/나쁜 학생은 없다! 나쁜 선생만 있을 뿐/대학입학, 공부 끝 행복 시작? 

제2장 세계화 시대, 길을 잃고 방황하는 한국 교육 
세계화 시대에 고립된 섬/정답은 없다. 다만, 옳은 길만 있을 뿐이다/생각만 하면 생각대로 된다? 마법의 단어 ‘세계화’ 

제3장 한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 
학생은 누구이며 무엇이 필요한가?/시험 성적은 IQ에, 성공 성적은 EQ에 달렸다/아이들의 잠자는 인격을 흔들어 깨우라/모든 사람은 행복을 꿈꾼다/훌륭한 교사는 학생들의 기억 속에 평생 남는다/아이들 고유의 능력을 끌어내라/당신의 장래 희망은?/목표는 꿈을 이루기 위한 중요한 과정/창조적인 아이가 미래를 주도한다 

제4장 즐거운 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바꾼다 
고생해야 배울 수 있다?/학습 잠재력 발견하기 

제5장 민주적인 지성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력을 깨운다 
아이들은 자신만의 정신적 프로필을 가지고 있다/‘집단 사고’는 집단의 평화와 조화만 지킬 뿐이다/세상을 바로 읽는, 세계의 인재로 키워라/영어는 잘하고 싶지만, 영어공부는 너무 싫어/‘어떤’ 영어를 ‘누가’ 가르치나?/도대체 왜 영어공부를 하는가?/영어공부 어떻게 해야 하나?/인터넷 도사가 되어야 할 사람은 부모와 교사/국경 없는 학생의 등장 

제6장 인성교육과 가치교육이 한국 교육의 뿌리를 만든다 
무엇을 위한 교육인가/‘윤리’를 아는 인재로 키워라/종교를 갖지 않은 사람에게도 종교는 현실이다/선과 악을 구별 못하는 아이들/책 속에서 자아를 발견하게 하라/자원봉사와 봉사학습은 다르다? 

제7장 올바른 성교육, 한국의 밝은 미래를 만든다 
자유와 안심의 원천, 사랑/한국의 올바른 성문화를 위하여/아이들의 성관념이 변하고 있다/아이를 성폭행하는 아이들/결혼은 강력한 인격 성장의 수단/엄마가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 /누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안전한 성교육, 보다 안전한 성교육 

제8장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교육이 깃든다 
경기장과 운동장에서 인성을 개발하라/사람들은 때때로 단순히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푹 자게 하고 열심히 공부하게 하라 

에필로그 위기의 나라, 교육개혁의 의무


◇ YES24 책소개
네덜란드인 마틴 메이어, 그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왜 한국교육이 이렇게 오랜 시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한 한국이 왜 교육의 질은 떨어지고, 가치관의 부재 속에서 표류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그 이유를 찾고자 노력해왔다. 

그는 한국의 부모는 자신의 꿈이 마치 아이의 꿈인 양 강요하고, 학교는 철학이나 이념이 정립되지 않은 채로 학교 분위기가 너무 민주적으로 흐른 나머지 아이들의 방황을 컨트롤하지 못하며, 교육제도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고 있고, 성의 문제에 있어서도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성 관념의 간극이 커서 올바른 성교육이 행해지고 있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한국 교육의 장단점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 교보문고 책소개
이 책에서 말하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 글로세움 책소개
왜 한국의 아이들은 불행한가? 
행복한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한국에서 10년 이상을 살아온 한 외국인 교사가 한국의 교육에 대해 할 말이 많아졌다. 네덜란드인 마틴 메이어, 그는 오랫동안 한국에서 학생들을 가르쳐오면서 왜 한국교육이 이렇게 오랜 시간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지, 교육에 대한 열정이 세계 어느 나라보다 강한 한국이 왜 교육의 질은 떨어지고, 가치관의 부재 속에서 표류하고 있는지에 대해 고민해 왔으며 그 이유를 찾고자 노력해왔다. 
그는 한국의 부모는 자신의 꿈이 마치 아이의 꿈인 양 강요하고, 학교는 철학이나 이념이 정립되지 않은 채로 학교 분위기가 너무 민주적으로 흐른 나머지 아이들의 방황을 컨트롤하지 못하며, 교육제도는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을 강요하고 있고, 성의 문제에 있어서도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성 관념의 간극이 커서 올바른 성교육이 행해지고 있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지적한다. 
그는 한국 교육에 대해 직설적이면서 때로는 ‘입에 쓴 약’을 처방하고 있다. 외국인이 한국 교육과 사회에 대해 강도 높은 의견을 제시하고 심지어 현재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강력한 방법을 제시하는 것 자체가 쉽진 않다. 그러나 그는 한국인 못지않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한국 교육을 바라보고, 한국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한국 교육을 말하고 싶었음을 강조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은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위기의 한국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 넣다 

“부모와 교사, 대학교수, 교육정책 입안자, 정부기관 정치인들은 다음 세대에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신랄한 논쟁을 벌이지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을 좌절시키고 절망에 빠뜨리고 있다. …하지만 한국처럼 교육에 관한 논쟁이 열띤 국가도 없다. 많은 한국인들이 현재의 교육방식으로는 교육의 순기능을 기대하기 어렵고, 교육이 제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있는 듯하다.” 
-입에 쓴 약, 4~5쪽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일랜드에서 터키로, 핀란드에서 스페인으로 여행을 다니다, 뉴욕 주립대학에서 학사ㆍ석사 학위를, 모스크바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 마틴 메이어. 한국 교육에 몸담은 지만 8년이 되었다. 그동안 저자는 실제 아이들의 생활과 교육, 심지어 교육의 부조리까지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한국의 젊은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그들에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 이 책은 저자의 다문화적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 풍부한 한국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의 총체라 할 수 있다. 

“세계화 시대에 한국은 서구로부터 배울 것도 많지만 서구에 전해줄 것도 많다. 책을 읽다 보면 무엇이 보존해야 할 ‘한국의 가치’이고, 무엇이 한국의 교육체계에 도입해야 하는 ‘외국의 가치’인지 명확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입에 쓴 약, 본문 13쪽 

“부모는 아이의 여가 시간을 견디지 못할 뿐만 아니라, 아주 좁은 시각으로 아이의 학업 및 진로를 정하려고 한다. 부모의 참여와 지도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아이들이 커가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려 할 때 부모의 참여는 간섭이 될 수 있으며, 심지어 아이의 숨통을 조이는 일이 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주어진 천부적 재능은 일정한 수준의 자율과 자유가 주어졌을 때 꽃피울 수 있다.” 
-부모의 꿈이 아이의 미래다?, 35~36쪽 

이 책에서 저자는 한국 교육의 긍정적인 요소를 칭찬하기도 하지만 듣기 불편할 정도로 신랄한 비판의 매를 들기도 한다. 한국을 잘 모르는 외국인의 오지랖이라 폄하하기엔 너무나 구체적이고, 그냥 들어 넘기기에도 문제의 심각성이 가볍지 않다. 이미 우리도 알고 있으나 외면하고 싶었던 상처를 애써 다시 들추어내기도 한다. 그러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선 때론 상처를 자극하는 독한 약이 필요한 법이다.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이에게 부모가 정한 길을 강요한다면 개인의 잠재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이것이 한국의 저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부모의 꿈이 아이의 미래다?, 본문 39쪽 
“한국의 한 교육자는 ‘학생들이 공부는 죽어라고 하지만 실제로 배우는 것은 많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는 말로 교육의 현실을 정리했다. 중학생들이 도대체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르면서 학원에 앉아 대학수학문제를 풀고 있는 모습은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부모도 교육에 대한 확실한 목표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이 한국 교육의 문제이다.” 
-인간복사기를 만드는 학교, 본문 44~45쪽 

길을 잃고 방황하는 위기의 한국 교육을 구하라! 

『외국인 교사가 말하는 한국인의 교육코드』는 모두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과 제2장에서는 한국 교육의 장단점과 교육개혁이 실패해온 이유 등 현재 한국 교육 상황을, 제3장에서는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과 한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4장부터 8장에서는 현재 한국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한국 교육의 위기’를 이야기하며 부모와 선생님, 교내 질서와 규율, 체벌을, ‘한국 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언급하며 전인교육과, 심성, 꿈과 비전을 끄집어내고,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정신, 사회를 이야기한다. 홀로 고립되어 이루어질 수 없는 교육이기 때문에 교육이론과 실제만을 좁은 견지로 다룰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교육문제와 사회적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해결책은 무척 광범위해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교육개혁과 사회적 평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이 책의 구성이 단순한 교육 문제의 나열에 그치지 않았음을 알게 될 것이다. 

“교육은 홀로 고립되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한 나라의 교육에는 국가의 문화적 규범과 사회적 우선순위가 배어 있다. 즉 사회 구성원에 가장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담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사회와 교육은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한다. 사회의 가치와 생각, 관습, 유행이 국가의 교육체계를 만들며, 교육적 산물(교육을 받는 학생)들은 그들이 흡수한 사회문화적 관념을 더욱 강화시킨다.” 
-입에 쓴 약, 10쪽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꿈이 마치 아이의 꿈인 양 강요하는 한국의 부모, 철학이나 이념이 정립되지 않은 채로 학교 분위기가 너무 민주적으로 흐른 나머지 아이들의 방황을 컨트롤하지 못하는 학교,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 등에 대한 비판, 올바른 성교육을 언급하며 결혼과 사랑, 전통사회와 현대사회의 성 관념의 간극을 이야기한다. 또한 저자가 미국에 거주할 당시 미국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와 모스크바와 구소련연방에서 교편을 잡고 있을 때 가르친 러시아 대학생들, 한국에서 가르친 제자들과의 인터뷰를 함께 싣고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한국 교육의 장점이든 단점이든 함께 고민해야 할 현실임은 분명하다.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또한 신중하고 지속적인 교육개혁의 모든 단계에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이다. 
“한국의 아이들은 서구의 아이들에 비해 부모와 더 끈끈하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국에서 임신 중인 엄마와 자녀의 육체적 유대감은 출산과 동시에 깨지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한국의 아이들은 초등학생 때까지 부모와 함께 살을 맞대고 자면서 부모의 따뜻함을 느낀다. 이런 관계는 이후 교육적 성과의 근간이 된다.” 
-한국 부모는 자녀를 위한 슈퍼맨, 본문 25쪽 

“완벽하게 안성맞춤식으로 아이들을 교육시키려면 먼저 인간의 본성을 이해해야 한다. 모든 인간은 몸과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음은 다시 지성, 감성, 의지로 나눠진다. 이러한 4가지 요소를 동시에 배양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교육 프로그램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이러한 각각의 요소들이 조화롭게 잘 배합돼야 한다. 현재의 교육법으론 전혀 맞지가 않다. 지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세 가지는 거의 경시되고 있다.” 
-학생은 누구이며 무엇이 필요한가, 109쪽 

“한국 정부는 미국,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남아프리카 출신들에게만 영어강사 자격증을 주고 있는 현재의 근시안적인 정책을 폐지해야 한다. …델리 대학에서 테솔석사학위를 취득한 갈색 피부의 인도인이 네브라스카 주립대학에서 원예학 학사학위를 받은 푸른 눈동자의 금발 외국인보다 한국 중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칠 자격이 있다.” 
-‘어떤’ 영어를 ‘누가’ 가르치나, 본문 200쪽 


◇ 추천사
왜곡되지 않은 시각으로, 국내 교육을 분석한 마틴 선생님의 시야에 놀랍고 한편으론 뜨끔하기도 합니다. 교육은 늘 희망과 미래를 내세워 어려운 학습을 해가는 것인데, 그것이 바람직해지기 위한 강조점 네 가지를 읽으며 사회 교육에 몸담고 있는 나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입에 쓰고 몸에 좋은 약처럼 읽으면서 공감하는 우리의 여러 실상들이 종국에는, 잠재력을 이끌어낼 새로운 교육개혁을 위한 몸살이라고 여겨야 할 것입니다. 한국 교육에 몸담고 있는 외국인 마틴 선생님까지 한국의 미래를 위한 교육 변화를 짚어 내고 있으니 그의 관심과 노력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나라의 학부모라면, 선생님이라면, 교육 관련 누구라도 한 번쯤 읽어 본다면 교육개혁의 단초로 삼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정상JLS 교육연구원 원장, 정상JLS 설립자 허용석 

마틴 메이어는 이 책에서 다문화적 시각과 예리한 통찰력 그리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교육의 실상을 예리하게 분석한 후, 학생 중심의 이상적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해결책으로서 한국 교육에 대하여 ‘입에 쓴 약’을 정확하게 처방하고 있다. 교육의 사회적, 문화적 의존성을 지적함으로써 한국 사회 전체를 계도(啓導)하고 있는 이 책은 그래서 교육 및 국가정책 당국자는 물론이고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수요, 공급자 모두가 필독해야 할 책이다.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경영대 부학장 장석정 

교육 현실에 대해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잠시 ‘불편’하더라도 귀 기울여 들어야 할 충고이다. 저자는 한국의 무한한 잠재력을 믿으며 우리 아이들이 성공적이고 행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국 전체가 움직이자고 설득하고 있다. 
-CESIL LANGUAGE SCHOOL 원장 구경희 

마틴 메이어는 이방인으로서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한국의 교육문제를 지적하고, 마냥 다람쥐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우리의 교육현실에 반향을 일으킬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진정한 한국의 토크빌(Tocqueville)이다. 
-청심국제중고등학교 교사 안종협





삼성문화 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 창의적 모델 S자로 혁신하라
출판사 : 글로세움

출간 : 2011년 09월 08일

저자 : 민진규

정가 : 14,800원

규격 : 368쪽 | 584g | 149*218mm

ISBN-10 : 8991010717

ISBN-13 : 9788991010710
◇ 저자 민진규

공군 정보장교로 제대한 후 호주 시드니대학에서 MBA를 공부하였다. 귀국하여 보안관련 기업에 근무하다 IT창업열풍이 불면서 창업관련 컨설팅 업체를 설립하여 다양한 업체와 사람들을 만났다. 하지만 이론과 현실의 높은 벽을 실감하여 경영자가 아닌 직장인으로 복귀하여 현장경험을 쌓기로 결심하였다. IT컨설팅업체에서 마케팅과 컨설팅 업무를 맡아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실상을 알게 되었다.

한 기업에 오래 근무하여 승진하거나, 한 직업을 오래 하기보다는 다양한 직업과 사람을 만났다. 대학 졸업 후 20여년 동안 보안, 게임, 컨설팅 회사 등 여러 회사를 거쳤으니 일반인보다는 많은 직장을 경험한 셈이다. 기획, 영업, 마케팅, R&D, 컨설팅 등 다양한 업무와 공무원, 직장인, 경영자, 강사, 저자 등 여러 직업을 섭렵하였다.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정보전략연구소를 설립하여 정보컨설팅 업무를 시작한 지도 5년이 되었다. 국정원, 언론사, 공기업 등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상대로 합격전략에 대해 강의하고 상담도 해준다. 대부분의 시간은 대기업, 중소기업, 외국계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보관련 강의, 컨설팅, 자문 등으로 현장을 누비면서 보내고 있다.

그동안 이런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국가정보학-역사와 혁신』, 『민진규 국가정보학』, 『국정원 합격 가이드북』, 『비지니스 정보전략』, 『총성없는 정보전쟁』, 『전략적 메모의 기술』, 『내부고발과 윤리경영』, 『탐정가이드북』 등 10여 권의 책을 펴냈다.
 

◇ 목차
프롤로그 

Part 1 기업문화란 무엇인가 
왜 기업문화가 중요한가 
좋은 기업문화와 나쁜 기업문화 
한국과 세계 기업의 문화 차이 
삼성문화는 무엇인가 
5-DNA 10-Element는 무엇인가 
SWEAT Model은 무엇인가 
삼성문화 S자로 혁신하라 

Part 2 삼성은 어떤 기업문화를 가졌나 
삼성의 기업문화는 오너에게서 나온다 
협력업체와 상생하는 문화인가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살아 있는가 
A/S로 기술 부족을 커버할 수 있는가 
복제에는 강하고 창조에는 약하다 
따라하기 마케팅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삼성의 정체성은 무엇인가 
삼성맨은 아직도 건재한가 
관리의 삼성인가 

Part 3 삼성의 기업문화, 어떻게 바꿀 것인가 
비전 2020은 장밋빛인가 
삼성도 준법경영하라 
사어브이 경쟁력을 확보하라 
마켓 트렌드를 읽어라 
패스트 무버만이 살아남는다 
성과보상시스템을 개선하라 
조직의 관리문화를 바꿔라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라 
노조가 없다는 것이 자랑은 아니다 
글로벌 정보망을 확충하라 
시스템경영을 도입하라 
적합한 경영도구를 선택하다 

Part 4 삼성문화 4.0, 새로운 기업문화를 열다 
글로벌 비전으로 세계와 통하다 
뉴비즈니스로 세계를 제패하다 
삼성의 위기가 국가의 우기가 되어선 안 된다 
인재정책으로 세상에 나서다 
삼성맨은 기업문화 혁신의 주체 
이건희 회장이 젊은이의 롤모델이 되려면 
삼성 4.0 문화와 이재용 시대 

참고
 

◇ YES24 책소개
기업문화에 관련된 경영이론을 소개하거나 학문적 연구를 하기 위해 쓰여진 책은 아니다. 오히려 학문적, 이론적으로 연구되는 기업문화가 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기업문화가 기업의 생존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이를 한국경제의 대표주자인 삼성을 바탕으로 그 논의를 이어나간다. 삼성의 장단점에 대해 객관적인 눈으로 분석하고 있어 최고 기업이라는 가치로 인해 눈에 보이지 않았던 부분들까지도 면밀히 보여주고 있다.

책에서는 삼성그룹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느닞,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다룬다. 그간 훌륭한 성과를 창출한 삼성의 기업문화를 정확하게 분석해 전략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은 삼성이 국가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한다면 국가경제정책 수립에서 아주 중요한 자료가 되어줄 것이다.
 

◇ 교보문고 책소개
창의적 기업문화가 삼성의 미래다!

『삼성문화 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는 한국 경제의 대표주자인 삼성의 기업문화를 분석하고 다른 국내 기업에게 기업문화희 혁신방향을 제시한다. 삼성그룹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어떤 점이 부족한지를 삼성전자를 통해 중점적으로 다룬다. 특히 상성의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과 그의 경영이력, 현재 삼성을 이끌고 있는 이건희 회장의 철학과 경영이력을 자세히 연구했다. 이 책을 통해 학문적, 이론적으로 연구되는 기업문화가 기업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기업문화가 기업의 생존과 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할 수 있다.
 

◇ 글로세움 책소개
“이대로 가다간 삼성 같은 대기업도 망한다.” 안철수 원장이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삼성의 기업문화에 대해 질타하면서 한 말이다. 안철수 원장은 최근 언론과 가진 그룹인터뷰에서 한국 경제의 위기론을 설파하며 우리 사회가 실패를 용납하지 않아 창의성이 결여되고, 경쟁사보다 먼저 치고 나가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지 못하고 있다며, 삼성과 같은 대기업들도 예외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건희 회장 역시 크게 삼성의 얼굴이 훼손됐다며 대노하고 삼성의 조직문화에 칼을 대는 작업을 시작했다. 삼성테크윈을 포함한 계열사를 자체 감사하는 과정에서 삼성테크윈 임직원들의 부정이 발견된 데 따른 것이다. 더구나 최근 애플이 아이폰으로 휴대폰 시장을 선점하고, 갤럭시S와 특허분쟁까지 일어나면서 삼성의 조직을 창의적인 문화로 바꿔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 모든 것이 삼성의 기업문화와 연관된 것들이다. 
그렇다면 기업문화란 무엇인가. 왜 기업이 기업문화에 이토록 관심을 기울이는가. 기업문화가 기업의 성과와 생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인 기업은 저마다 나름의 독특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어떤 문화이고, 그 문화의 특장점을 연구해 다른 기업에 적용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최근 경영학의 화두이다. 
삼성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더 이상 삼성은 개인기업만으로 보기 힘들다. 삼성이 세계 최고의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여 살아남고, 맹렬히 추격해오는 기업들을 따돌리며, 삼성을 벤치마킹하는 국내 대기업의 모범이 되기 위해서는 삼성의 기업문화에 대한 연구가 필수적이다. 
마침 이재용이라는 새로운 세대교체 카드도 있다. 앞으로 삼성의 기업문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삼성의 성공 여부 역시 판가름이 날 것이다. 이 책은 새로운 삼성의 미래지향적 혁신문화를 4.0이라 규정했다. 그리고 저자가 개발한 기업문화 혁신 모델인 SWEAT Model을 적용하여 삼성의 기업문화를 분석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기업문화를 혁신해 나가야 할지를 보여준다. 

왜 기업문화가 중요한가? 
그리고 왜 삼성의 기업문화인가? 
미국, 일본 등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기업문화에 대한 연구가 활발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최근에야 일부 대기업이 기업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 기업문화의 역사가 매우 짧다. 기업이 기업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기업문화가 기업의 성과와 생존에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좋은 기업문화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도 아니고, 좋은 기업문화를 가졌다고 해도 지속적으로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할 수 없다. 이 점에서 기업문화 관리의 중요성이 있다. 
기업문화는 회사의 분위기, 사풍이라는 표현으로 사용되다가 조직문화, 경영문화라는 전문용어로 정착했다. 이제 기업문화는 일상용어가 되었다. 이 책에서는 조직문화와 경영문화는 기업문화의 하위개념으로 보고 ‘기업 구성원이 공유하고 있는 가치관, 행동양식, 사고방식의 전체’를 기업문화로 보았다. 
다년간 기업문화 컨설팅을 해온 저자는 이러한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최근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삼성의 기업문화를 연구, 분석하여 현재 삼성이 안고 있는 문제점에서부터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체계적으로 분석해 놓았다. 
그렇다면 왜 삼성인가? 삼성의 총매출은 현재 한국 GDP의 20% 정도를 차지하는데, 2020년 경에는 40%까지 끌어올린다고 한다. 삼성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할 때, 더 이상 삼성은 개인기업만으로 보기 힘들다. 이런 점에서 한국 경제의 장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도 삼성의 미래를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삼성은 어떻게 애플과 구글을 따라잡을 것인가? 
창의적 기업문화가 삼성의 미래를 좌우한다! 
국내를 뛰어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에도 글로벌 기업문화가 필요하다. 삼성은 그동안 패스트 팔로워 전략, 2등 전략으로 선두기업을 모방해 개선하는 방식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받는다. 그렇지만 스마트폰, 3D TV, 소프트웨어 위주의 시장 재편 등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한 현 시점에서 이러한 방식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제패하기 어렵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이건희 회장의 ‘위기론’이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도전적인 구호로 기업문화를 바꾸려고 노력했다. 1993년 소위 말하는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는 “변하는 것이 일류로 가는 기초이다. 앞으로 5년이면 회장 취임 10년인데 10년 해서 안 된다면 내가 그만두겠다. 자기부터 변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누라,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하였다. 그는 “앞으로 10년 내에 삼성을 대표하는 사업과 제품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달리는 말은 말발굽을 멈추지 않는다’는 뜻의 마불정제馬不停蹄를 제시해 한층 더 노력해야 함도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삼성에 새로운 형식의 기업문화, 즉 4.0의 창의적 기업문화의 도입이 시급하다. 

기업문화에 걸맞은 혁신 전략, SWEAT MODEL! 
기업이나 상황에 맞는 혁신전략을 찾아라! 
이 책에서는 삼성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고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5-DNA 10-Element’ 요소를 적용하여 기존의 기업문화 연구 자료와 전문가들의 견해를 체계적으로 분석했다. 단순히 기업문화를 구성원의 공유가치로 보는 관점에서 탈피해 기업의 Vision, Business, Performance, Organization, System이라는 5가지 DNA와 10가지 Element로 확대했다. 
또한 각 요소를 단절적이거나 평면적으로 보는 사고에서 벗어나, 유기적이고 3차원적 관점에서 접근했다. 특히 한국의 기업특성에 맞는 맞춤형 기업문화 모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로 나온 기업모델 유형이 SWEAT Model이다. 이 책에서는 SWEAT Model을 적용해 삼성의 기업문화를 분석하여 장단점과 개선방안을 찾아보았다. 

SWEAT Model 전략 
S-Type Model 기업문화를 혁신하는 가장 이상적인 유형이다. S의 출발점은 기업 이해관계자 모두가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다. GE, 애플, 구글 등 구미 선진국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주로 채용하며 카리스마를 가진 리더에 의해 기업문화 혁신이 주도된다. 

W-Type Model 한국의 대기업이 주로 적용하는 방식이다. 글로벌 기업의 경영혁신 이론을 모방하여 혁신전략으로 삼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이론도 가장 잘 받아들인다. 그러나 시스템이 조직을 통제하고, 일과 사람의 생각과 행동을 한정시켜 창의성을 죽인다. 

E-Type Model 유럽의 선도기업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경영진이 비전을 제시하고, 새로운 제품개발과 시장을 개척해 사업혁신을 시작한다. 시스템보다 조직을 우선시하는 서비스업에 적합한 혁신 모델이다. 

A-Type Model 한국이나 미국 실리콘 밸리의 벤처기업이 주로 선택하는 모델이다. 한 방향으로는 사업에 적합한 비전을 세우고, 다른 방향으로는 성과를 관리해 두 지향점이 모두 조직으로 모이게 하는 전략이다. 소규모 기업이나 기술력으로 성장하려는 기업이 선택하면 좋다. 

T-Type Model 사업의 혁신으로 성과를 극대화한다. 성과를 바탕으로 이익의 구조화와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일본 기업이 주로 선택하는 혁신모델로 1990년대 거품 붕괴 이후 갈팡질팡 새롭게 혁신하지 못하고 있다. 

SWAET Model 전략에서 ‘S자 혁신’이 가장 이상적으로 평가받지만 모든 기업이 S자 혁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개별 기업의 기업문화를 진단한 후 상황에 따라 처방을 달리하여 위에서 제시한 ‘W’, ‘E’, ‘A’, ‘T’ 등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한다. 어느 한 가지 모델이 전가의 보도寶刀처럼 모든 기업이나 상황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이 중요하다. 

창의적 사고가 필요한 지금의 삼성문화, 
창의적 모델, S자로 혁신하라 
삼성은 IMF 이후 급격한 변화를 관리하고 통제하기 위해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강화해 그동안 W자 혁신을 해왔다. 2000년대 중반까지 이 전략은 잘 들어맞았고, 시스템에 따라 움직이는 아주 효율적인 조직을 구축할 수 있었다. 삼성 직원이나 외부의 전문가들 모두 삼성이 패스트 팔로워 전략, 2등 전략으로 선두기업을 모방해 개선하는 전략으로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삼성이 글로벌 기업으로 살아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창의적 사고이다. 따라서 삼성은 이제 S자 혁신을 할 때이다. S자 혁신은 올바른 비전 공유를 통해 사업혁신을 일으키고, 이로써 확보한 시장경쟁력으로 기업의 성과를 높인다. 이익은 조직의 정비와 직원의 충성도 제고를 위해 사용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이 체계적으로 시스템화되어 연속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게 한다. 
그런데 최근 삼성의 혁신 방향은 창의성을 죽이고 오히려 감시와 통제를 부활시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듯하다. 현재까지 삼성의 경쟁력은 생산시설의 대규모 선제투자로 획득한 ‘규모의 경제’ 확보에 있다. 21세기에는 이런 생산설비와 같은 하드 인프라가 아니라 기업문화와 같은 창의적인 소프트 인프라가 삼성의 핵심 경쟁력이 되어야 한다. 

삼성문화 4.0, 어떻게 진화할 것인가 
삼성은 그간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노조를 인정하지 않는 기업문화와 상생에 대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협력업체와의 부당한 관계, 시류를 좇기만 하는 패스트 팔로워 전략, 모호한 기업의 정체성, 안기부 X파일에서부터 김용철 내부고발까지. 얼마 전에는 애플과 특허 침해 소송까지 벌어져 미래 삼성의 경쟁력에 여기저기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앞으로 삼성의 차세대 주자인 이재용 사장이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들이기도 하다. 
영국의 언론인이자 경제평론가인 아나톨리 칼레츠기의가 ‘자본주의 4.0’이라는 말을 했다. 끝없는 이익을 추구하는 탐욕스러운 신자유주의 경제가 자본주의 3.0이다. 2008년 금융위기로 붕괴된 자본주의 3.0을 보완하기 위한 새로운 자본주의 모델이 등장했는데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 4.0이다. 극단적인 이기주의가 아니라 사회적 책임의 이행을 통해 상생을 하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모델을 고민하고 이를 4.0이라고 부르자고 제안하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삼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글로벌 시대의 새로운 기업문화 패러다임을 열기 위해서 이재용은 이건희 회장과는 차별화되는 기업문화를 정립해야 한다. 저자는 여기에 필요한 것이 협력과 상생, 사회적 책임을 아는 삼성문화 4.0으로, 삼성의 진정한 미래 경쟁력이라고 말한다.
 

◇ 독자리뷰
좋은 이미지의 삼성
가족이 삼성에 근무했었고, 지인들이 삼성에 근무하고 있으며, 그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 보면 회사에 대한 프라이드가 남다르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또한, 주변에서 '어느집 자식은 어떤 대기업에 들어갔다더라'라는 부러움섞인 이야기를 자주 듣곤한다.
주변에서 듣는 이야기에 비해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 저자의 이야기는 충격, 그 자체이다.   [더보기

삼성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책
해외에 나가면 다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다.
개인적으로 나도 해외에 나갔다 올 때마다 이말을 뼈저리게 느끼는데,
또 하나 느끼게 되는데 삼성이 참 대단하다는 것이었다.
.... 
그러다보니 사실 삼성 직원도 아니면서 삼성에 대한 존경심도 생기고 그랬는데,
요즘 삼성을 보면 꼭 그런 것만도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쯤 이 책을 읽게 됐다.    [더보기]  

삼성문화 4.0을 읽고...
요즘 언론기사에서 삼성과 애플의 특허소송, 삼성의 LCD판매 저조에 따른 인원감축 등 삼성과 관련된 소식이 끊임없이 전해 지고 있다. 언론의 전방위 소식은 이건희회장의 ‘삼성 위기론’과는 대조적으로 삼성이 잘 하고 있고, 잘 대응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다.  [더보기]

삼성의 현주소를 파악하다 
삼성과 이건희에 관련된 책들이 너무 많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인지 모르지만, 삼성문화4.0 이 책도, 그저 그런 책, 또 다른 삼성홍보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집는 순간 아~ 하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된다. 지금까지 삼성의 문제점을 제대로 해부한 책은 없었던 것 같다.   [더보기]



공교육 스타 교사가 말하는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교과서
출판사 : 글로세움

출간 : 2011년 08월 09일

저자 : 김혜남 , 조효완

정가 : 13,800원

규격 : 335쪽 | 561g | 152*223mm

ISBN-10 : 899101061X

ISBN-13 : 9788991010611
◇ 저자 김혜남, 조효완
김혜남

지난 5년 동안 서울의 11개 구청에서 실시한 학부모를 위한 강좌에서 2만여 명의 학부모를 만났다. 또한 [전국학부모지원단]의 사무총장을 맡아 [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통해 전국 20개 도시에서 5만여 명의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에 대한 소신과 감동을 전했다. 3년간 100회 이상 TV, 라디오, 신문 인터뷰를 진행했고 KBS, MBC, SBS의 토론 프로그램의 패널로 참가했다.

고3을 담당하는 교사를 대상으로 방배동 교육연수원 강의와 잠실학생체육관 학부모 입시설명회 강사로 총 6만 여 명에게 강연했다. 진학부장, 진학 전문가 과정, 진로진학상담교사 강의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으며 성균관대, 인하대, 한국외대에서도 진학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연세대, 한양대, 경희대, 중앙대, 경기대에서 입시자문도 맡고 있다.

문일고 교사인 그는 현재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부장,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서울시 진학지도교사협의회] 이사, [한국교육컨설턴트협의회] 전문위원, [국자인]의 공교육 자문단의 일원으로 활동 중이다.


조효완 
[서울진학지도협의회]와 [전국진학지도협의회]의 회장으로서 진학지도교사들의 중심축에 서 있는 대한민국 진학 관련 교사들의 총사령관이다.

교육과 입시문제에 해박한 경륜으로 KBS, MBC, SBS 토론 프로그램에 패널로 여러 번 출연했다. 교과부 기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입시전문가로 지난 3년간 200회 이상 각종 매체와 인터뷰했다.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1년에 100회 이상 강연하고 있으며, [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통하여 전국 20개 도시에서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서울시 중등교육연구회] 자문위원, 한양대, 중앙대 등 15개교 입시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현재 은광여고 교사로 재직 중이며 저서로는 『교단일기』, 『수시불패』 등이 있다.
 

◇ 목차
1 - 입시의 지각변동을 읽어라 
2014 입시의 방향이 바뀌다 | 수시가 확대되면 수능이 약해질까? | 논술 반영 비율의 숨은 뜻 | 교실 리모델링은 교육 리모델링인가 | 2014 절대평가제가 시행된다 | 엄마는 최고의 입시매니저다 

2 - 엄마가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대학 합격률, 양보다 질? | 스펙은 약이 아니라 독? | 입학사정관 전형은 입학의 구원투수? | 외고가 명문대를 보장한다? | 일반고가 내신 때문에 유리하다? | 명문대가 자율고를 선호할까? 

3 - 엄마가 아는 만큼 아이가 성공한다 
등급제가 기본이다 | 표준점수로 상대평가 된다 | 백분위는 위치를 정확히 말해준다 | 등급과 목표대학 상관도를 확인하라 | 수시는 수시로 치르는 전형이다? | 정시는 정각에 치는 시험이다? | 논술의 영향력은 여전하다 

4 - 모든 입시는 학교공부가 기본 
학생부는 모든 입시의 기본 | 내신의 황제는 어디서도 통한다 | 지역균형선발전형의 새로운 청신호 | 학생부전형은 등급 커트라인이 높다 | 비교과로 학생부 뛰어 넘기 | 내신으로 대입지원 전략짜기 

5 - 수시가 대입전형의 대세다 
나만의 강점으로 수시를 공략하라 | 면접이 당락을 결정한다 | 비교과는 특기와 질이 중요하다 | 입학사정관제는 공교육의 희망이다 | 소질과 적성이 대학의 문을 연다 | 특기자전형으로 SKY 꿰뚫기 | 준비된 논술로 막판 뒤집기 

6 - 수능은 변별력 강한 입시요소 
수능 등급과 내신 등급 사이의 격차 | 언어영역은 학습저력을 쌓는 지름길 | 수리영역은 명문대 입학의 키워드 | 외국어영역 1등급 만들기 | 전략적 독서법이 정답이다 

7 - 입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하라 
진로와 관련된 현장에서 일하라 | 에듀팟으로 정리하고 기록하라 | 학습역량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 | 강력한 무기를 선택하고 집중하라 | 입시제도는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 | 기본기가 튼튼하면 입시제도는 유명무실 | 10년 후의 인기학과를 선택하라
 

◇ YES24 책소개
이 책은 이렇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을 모두 모아놓았다. 공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온 두 사람의 스타저자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 중학교 때 꼭 알아야 할 고입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서부터 2014년부터 바뀌는 수능정보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상황별, 학교별, 자녀 특성별 입시전략을 세우는 방법과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한 자녀교육과 입시의 완성판이다.


◇ 교보문고 책소개
10만여 학부모에게 입시를 말하다!

공교육 스타 교사가 말하는『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교과서』. <학부모 브런치 강좌>를 통하여 전국 20개의 도시에서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전하고, 공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저자 김혜남과 조효완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220가지를 소개하였다. 저자는 대학입시는 더 이상 아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라, 아이의 생활습관과 소질, 적성 등 모든 것을 꿰뚫고 있는 엄마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입시를 위해 중학교 때부터 어떤 방식으로 자녀의 역량을 키워주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안내한다. 2014년부터 바뀌는 수능에 대한 정보에서부터 전형별 입시전략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알려주고, 입시의 모든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였다. 또한 다양한 통계와 자료를 수록하여 대입 전략을 세울 때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글로세움 책소개
고입을 제외하고도 대입전형의 종류만 무려 2,500여 가지에 이른다. 이 복잡한 것을 어떻게 다 알아 하면서 학부모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하지만 입시의 유형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다. 이러한 다양함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내 아이의 능력과 실력에 맞게 입시 방향을 설정해주는 것이다.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위해 필요한 것은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단 한 가지 특별한 전형일 뿐이다.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입시매니저인 엄마가 해야 할 역할이다. 따라서 엄마가 입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입시의 승패가 좌우된다. 
이 책은 이렇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을 모두 모아놓았다. 공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지도해 온 두 사람의 스타저자가 그동안 쌓은 노하우가 모두 담겨있다. 저자들은 올바른 입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일반고에서부터 외고, 과학고, 자율고 등 고입에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진 현재, 얼마나 자녀의 적성에 걸맞은 학교를 선택하느냐가 매우 중요해졌다. 잘못된 고등학교 선택이 아이의 학습능률 저하로 이어져 대입 실패라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입시전략을 중학교 때부터 차근차근 세워, 대입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이 책은 중학교 때 꼭 알아야 할 고입에 대한 다양한 정보에서부터 2014년부터 바뀌는 수능정보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입시전략을 세우고 대비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상황별, 학교별, 자녀 특성별 입시전략을 세우는 방법과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한 자녀교육과 입시의 완성판이다. 

고입, 대입 준비는 아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엄마가 입시매니저가 되어줄 입시의 비밀 220가지! 

고입과 대입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 대입전형의 종류만 세어 봐도 무려 2,500여 가지에 이른다. 복잡해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말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다. 이러한 혼돈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능력과 실력에 맞게 입시 방향을 설정해주는 입시매니저인 엄마의 능력이다. 그러나 아직도 입시에 대해 철저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엄마가 더 많다. 무작정 입시설명회만 쫓아다니면서 옥석을 구분하지 못하고 정보란 정보는 다 쓸어담는다. 하지만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필요한 것은 내 아이와 맞지 않은 2,500가지 입시전략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단 한 가지 입시전략이다. 저자는 그것을 찾아내는 것이 엄마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그러나 많은 엄마들이 복잡한 전형을 접하고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결국 학원이나 전문가에게 매달린다. 아무리 실력이 좋은 입시컨설턴트라고 해도 한두 시간 안에 자녀의 소질과 능력을 전부 파악하기는 어렵다. 당연히 그렇게 세운 입시전략이 자녀에게 딱 맞을 리 없다. 특히 수시처럼 계량화되지 않은 학생의 능력을 중요시하는 전형에서는 더욱 그렇다. 아이의 생활습관, 소질, 적성, 학업능력 등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는 엄마야말로 최고의 입시매니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엄마가 입시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입시의 승패가 좌우된다. 수능만 잘 본다고 대학에 갈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 입학하고자 하는 학교에 맞춰 자녀의 학습 방향을 엄마가 올바르게 설정해주어야 한다. 중학교 때 하는 고등학교의 선택도 중요하다. 더욱이 이제는 자율고가 등장하면서 고입에도 다양한 선택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엄마인 내가 잘 몰라서, 정보가 부족해서 아이가 갈 수 있는 최고의 학교에 보내지 못한다면 어떨까? 이 책은 이렇게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입시의 비밀 220가지를 모아놓았다. 대한민국 대학입시는 더 이상 아이 혼자만의 싸움이 아니다. 엄마가 입시매니저로서 아이와 함께 올바른 입시전략가가 되어야 한다. 여기에 공교육의 최전선에서 아이들을 지도해온 저자 두 사람이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했다. 고입을 위한 입시전략에서부터 2014년부터 바뀌는 수능정보와 입시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입학사정관제까지, 입시의 모든 정보를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하여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놓았다. 또한 다양한 통계와 자료를 수록하여 대입 전략을 세울 때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자녀교육과 입시전략을 위한 학부모 강의를 통해 축적한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 알짜배기 정보가 녹아있는 입시의 완결판이라 하겠다. 

입시 준비는 중학교 때부터 시작하라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두 가지 결론을 내렸다. 하나는 가장 좋은 입시매니저가 엄마라는 것, 다른 하나는 입시는 중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입은 더 이상 고3 때만 준비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중학교 때부터 자녀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파악하고 준비해놓지 않는다면 너무 늦다. 저자는 고3이 돼서 상담을 받고서야 좀 더 열심히 논술을 준비할 걸, 비교과를 해놓을 걸 하고 후회하는 아이들을 많이 보았다. 반면 중학교 때부터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여 내신부터 비교과까지 대입 준비를 철저히 해놓는 아이들도 보았다. 두 아이의 미래가 어떻게 갈릴지는 불 보듯 훤하다. 실제로 중학교 때부터 기본과 기초를 탄탄히 하며 실력을 쌓은 아이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출발점에서부터 다른 아이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 확고한 실력을 바탕으로 모의고사에 쉽게 적응하여 높은 점수를 거두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 중학교 때부터 어떤 식으로 자녀의 성적을 비롯해서 학습습관, 독서방법, 체험활동 등을 관리해야 하는지 모든 비법을 담았다. 

고입이 대입을 좌우한다 

아이의 학업 능력만큼 고등학교의 선택도 중요하다. 그런데 엄마들이 쉽게 하는 착각 중 하나가 특목고나 명문고가 명문대를 보장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를 선택할 때 기본이 되어야 하는 것은 자녀의 소질과 적성, 장래를 고려하는 자세이다. 더욱이 특목고는 자녀의 학습능력, 가정환경, 부모의 교육관 등 내재적 요인에 대해 철저한 분석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러한 요인을 검증하지 않고 무작정 대입에 유리할 것이라는 환상으로 진학한다면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특목고에 입학했지만 우수한 아이들 사이에서 치열한 경쟁을 견디지 못해 성적이 급락하는 아이들이 적지 않다. 자녀가 경쟁을 버거워하는 성격임을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특목고, 명문고만 고집한 것이 독이 된 것이다. 따라서 고입도 대입만큼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어떻게 고등학교를 선택하면 좋을지를 이 책은 자세하게 알려준다. 

공교육이 대입의 희망이다 

갈수록 입시에서 수시의 비중이 늘고 있다. 외형상으로만 보아도 수시로 선발하는 인원이 65~75%에 달한다. 작년까지는 중복지원으로 인한 미등록 인원으로 실질적인 선발인원이 평균 55% 이하였지만 올해부터는 수시도 추가모집이 시행되어 선발인원과 실질 등록인원의 괴리가 줄어들어 더 이상 수시를 외면하기 힘들다. 수시의 최대 관건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찾아 지원하는 것이다. 다들 입시전략을 세우기 위해 학원으로 달려간다. 그러나 내 아이와 한 번도 수업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 논술이나 면접에 있어서의 아이의 잠재력을 얼마나 파악할 수 있을까? 학원에서 짧은 시간동안 이루어지는 상담만 가지고는 학생의 정확한 실력은 물론이고 장기나 소질까지 전부 파악하기 힘들다. 학생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 없이 주어진 자료만 가지고 단편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이다. 그나마도 자료에 나와 있지 않거나, 자료화되기 힘든 재능이 있다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저자는 공교육의 경쟁력이 강하다고 설명한다.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고 수업하면서 가장 아이를 잘 아는 것이 담임선생님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엄마는 학교와 담임선생님이 그간 교실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믿어야 한다. 실제로 학부모 브런치 강좌, 국자인, 다양한 입시설명회를 통해서 10만여 명의 학부모에게 입시에 대한 강연을 하며 대한민국 입시의 중심축에 서 있는 저자들 역시 현직교사이다. 

 

◇ 추천사
 고입이나 대입의 관건은 얼마나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가도 중요하지만 그러한 정보를 해석하여 자신의 자녀에게 알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이 책이 이러한 최적의 전략을 도출하는 데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오차환 - 한양대학교 입학처장 

학부모들이 진정 목말라하던 알짜배기 정보를 공개한 책이다. 특히 고교부터 대학입시까지 연계하여 다각적인 시각을 보여줌으로써 고입, 대입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녀 교육과 입시의 완성판이라 하겠다. 
오유경 - KBS 아나운서, <교육을 말합시다> 진행자 

저자들은 오랫동안 실전에서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대학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여러 곳에서 강의해 왔다. 이들이 축적한 입시에 대한 경험과 산지식이 자녀의 고입과 대입을 위한 든든한 교과서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석록 - 전 메가스터디 대치동 원장, EBS 대표강사, 현 외국어대 책임입학사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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