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2막을 준비하는 책 쓰기 교과서

마흔, 당신의 책을 써라

 

김태광 지음 | 판형 149X218 280면

분야 경제경영, 자기계발 | 발행일 2012년 6월 01일

ISBN 978-89-97222-10-0 13320 | 13,500원

 

 

평생 현역으로 살아가고 싶은가? 무조건 책을 써라!

책은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이다!

 

주위를 둘러보자. 평균수명 100세 시대라지만 직장에서 현역으로 뛸 수 있는 시간은 40년을 약속하기 어렵다. 남은 60년이라는 긴 시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은퇴한 사람들이나 취직도 못하고 부모에 기대어 살아가고 있는 젊은이들은 하루하루가 힘겹다.

 

이런 사람들에게 책 쓰기를 권한다. 확고한 전문지식이나 내세울 만한 경력이 없다고 해도 책을 쓰는 일은 가능하다. 그 어떤 사람도 나만이 잘하는 분야나 일이 있기 마련이다. 내 얘기만 써도 책 한 권은 나올텐데,라는 말은 누구나 한 번씩은 해보았겠지만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했다. 마흔이 되기 전에 가능한 한 빨리 내 이름 석 자를 알릴 수 있는 퍼스널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 회사에 머물러 있든 강호의 세계에 나서든 당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설계하는 것이 지금 내가 해야 할 가장 큰 과제이다.

 

그런데 왜 실천하지 못할까? 열심히 끄적거려 출판사에 보내도 왜 항상 퇴짜만 맞을까? 그것은 어떻게 써야 하는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품을 팔았기 때문에 아까운 시간만 낭비한 것이다. 알고 제대로 쓰면 누구보다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서른여섯의 나이에 110권이라는 책을 내 기네스북에 오른 저자 또한 대한민국 대표 책 쓰기 코치로, 출판프로듀서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지만 그도 처음엔 당신과 다를 바 없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콘텐츠는 가지고 있지만 어떻게 책을 써야할지, 어떻게 출판사와 접촉해야 할지, 책 출간 후 어떤 일을 해야 할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책 쓰기 경험을 살려 팔리는 책 기획하기, 출판사의 눈길을 끄는 콘셉트 차별화하기, 세련된 목차 만들기, 출판 계획서 쓰기, 원고매수 계산하기, 샘플원고 만들기, 저자 프로필 쓰기, 출판사 사로잡는 출간 제안서 쓰기, 출간 전후 입소문 마케팅하기 등 책 쓰기의 전 과정을 이 책에 담았다. 당신에게 직장에서 인정받고, 잘하면 유명해질 수도 있고, 인세 수입으로 경제력도 키우고, 은퇴 후에도 현역으로 인생을 살며 미래를 걱정하지 않을 희망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생각보다 짧지 않다. 당신은 그 긴 인생을 무슨 재미로 살겠는가? 등산이나 골프를 하는 것도 한두 번이지 너무 무료하지 않은가. 지금부터 책 쓰기를 통해 전문가로 입신하게 되면 남은 인생을 평생 현역으로 살 수 있다. 자, 지금 당장 책 쓰기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준비해보라. 그리고 누구보다 더 멋진 인생 2막을 살기를 바란다.

 

책을 통해 유명해진 많은 사람들, 그들의 시작도 당신의 시작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제 당신의 새로운 삶을 설계할 때는 바로 지금이다.

 

당신이 책을 써야 하는 진짜 이유

당신도 최고의 작가가 될 수 있다!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 해보는 일이다. 하지만 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를 가장 먼저 떠올리며 쓰는 것 자체가 두려워 지레 포기하고 만다. 책 쓰기에 정답은 없다. 누구나 쓸 수 있고, 조금만 노력하면 책 쓰기가 가능하다. 다만 작가로서의 꿈과 독서의 습관화, 고군분투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책 쓰기를 하는데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쓰고자 하는 열망과 자신감이다. 이럴 때 먼저 당신은 책을 써야할 이유와 책을 썼을 때 누릴 수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점을 알면 당신의 책 쓰기 의욕과 열정이 더욱 커질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자신의 무기로 삼아 강연에 나서고 있다. 유명 강사나 컨설턴트는 대부분 자신의 저서를 가지고 있다. 저서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강연자의 강연료나 선호도는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고 한다. 그리고 책을 통해 자신의 제2의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책을 써야 할 이유와 좋은 점은 무수히 많다.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 할 수 있다

처음 사람들은 안철수가 누구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잘 몰랐다. 하지만 그는 《영혼이 있는 승부》라는 책을 내면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 역정과 철학을 세상에 알릴 수 있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구본형 소장도 책을 내기 전에는 한국IBM의 경영혁신팀장이라는 샐러리맨에 불과했다. 지금의 ‘한비야’라는 브랜드를 만든 것도 다름 아닌 책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이다. 이들은 모두 책을 통해 자신과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렸다.

 

평범한 나의 경쟁력이 된다

자신이 평범하다고 생각된다면 ‘무조건’ 책을 써야 한다. 평범하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지 않고 그저 그런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니, 조직에서 언제든 다른 사람으로 대체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니 책을 써야 한다는 말이다. 책을 써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없는 비밀 병기, 즉 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

 

책 쓰기는 진짜 공부다

한 권의 책은 그냥 뚝딱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책 속에는 저자의 지식과 정보, 생각과 경험 그리고 철학이 담겨 있다. 이러한 것들은 진짜 공부에서 비롯된 산물이다. 책 쓰기를 떠나 조직에서 인정받는 구성원이 되기 위해선 계속 자기계발, 즉 진짜 공부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책은 든든한 은퇴자본이다

은퇴를 떠올렸을 때 불안하거나 두렵게 여겨진다면 책을 써라. 책 한 권, 글 한 편이 든든한 은퇴자본이 된다. 책을 쓰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책과 친하게 되어 지루함을 느낄 겨를이 없다. 그나마 안전지대에 머물러 있는 지금 더 이상 머뭇거리지 말고 책 쓰기에 도전하라.

 

책은 전문가로 통하는 자격증이다

사람마다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특별한 전문 분야가 있다. 책 쓰기야말로 자기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쉽고 빠른 방법이다. 내 이름 석자가 들어간 책이야말로 ‘인생 최고의 학위’가 된다.

 

지은이 김태광

서른여섯, 110권의 책을 내어 기네스북에 그 이름을 올리다!

대구에서 태어나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작가가 되고 싶다는 열망으로 신문사와 잡지사에 발을 걸쳤다. 꿈과 목표를 적어 주머니에 넣어 다니며 자신을 채찍질한 지 3년 만에 첫 책을 내고, 9년 만에 중국과 대만, 태국 등에 저작권을 수출하였으며, 10년 만에 초등학교 4학년 도덕교과서에 글이 수록되었다.

2011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천하는 ‘청소년에게 영향력 있는 작가’에 선정되었으며, 서른여섯이라는 나이에 110여 권의 책을 펴내 ‘제1회 대한민국기록문서대상’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하였고, 한국기록원(KRI)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아 기네스에 등재되었다.

10여 년 전 아무런 존재감이 없었던 그는 책 쓰기를 통해 자신의 인생을 개척했다. “평범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라. 은퇴 후가 두려운 직장인들도 책 쓰기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었다.”고 강조하는 그는 ‘저자 10만 양성’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책 쓰기 프로젝트를 벌여 현재 은행원, 한의사, 의사, 유치원 원장, 교사, 교수, 주부,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책 쓰기를 코칭하고 있다. 또한 기업체 초청 강연 등 꿈과 비전을 전파하는 비전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베스트셀러 《10대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꿈으로 깨어나라》, 《우리 아이, 스티브 잡스처럼》, 《열 살에 꿈꾸면 좋을 것들》, 《청춘아, 너만의 꿈의 지도를 그려라》, 《공부하는 바보가 세상을 바꾼다》등 110여 권의 저서가 있다. 《10대, 꿈을 이루어주는 8가지 법칙》과 어린이 자기계발서《말썽꾸러기 탈출학교》는 중국과 태국, 대만 등에 저작권이 수출되었다.

 

김태광의 책쓰기대학: www.bookuniversity.co.kr

김태광비전연구소: www.kimvision.com

전자우편: vision_bada@naver.com

 

목차

머리말 _ 004

 

PART 1 당신의 책을 써라

01 작가는 만들어진다 _ 015

02 나는 이렇게 작가가 되었다 _ 023

03 지금의 나를 있게 한 버킷리스트 _ 030

04 퍼스널 브랜딩 책 쓰기밖에 없다 _ 037

05 전업 작가만 쓰는 것이 아니다 _ 042

06 저자가 되고 싶다면 일단 써라 _ 048

07 베스트셀러는 만들어진다 _ 055

08 평범한 사람일수록 책을 써라 _ 061

 

PART 2 당신이 책을 써야 하는 진짜 이유

01 책을 써야 하는 진짜 이유 _ 069

02 그들은 어떻게 성공했는가 _ 074

03 책 쓰는 샐러리맨이 늘고 있다 _ 080

04 책 쓰기는 진짜 공부다 _ 087

05 성공하려면 책을 써라 _ 094

06 프로 강사는 모두 저서가 있다 _ 099

07 책 한 권이 든든한 은퇴자본 _ 105

08 책 쓰기는 나의 무기다 _ 111

09 책은 전문가로 통하는 자격증이다 _ 116

 

PART 3 당신도 책을 쓸 수 있다

가장 쉬운 책쓰기 3가지 실전 노하우

첫 번째 실전 노하우 _ 기획하기

01 어떤 책을 쓰고 싶은가 _ 123

02 섹시한 제목 짓기 _ 127

03 콘셉트 차별화하기 _ 132

04 경쟁도서 공부하기 _ 138

05 독자의 니즈 파악하기 _ 144

06 세련되고 정교한 목차 만들기 _ 149

07 출간 계획서 작성하기 _ 156

 

두 번째 실전 노하우 _ 집필하기

01 원고 매수 계산하기 _ 161

02 각 꼭지에 들어갈 사례 찾기 _ 166

03 첫 문장 쓰기의 두려움 극복하기 _ 171

04 표본이 될 샘플 원고 쓰기 _ 177

05 에세이처럼 술술 읽히게 쓰기 _ 181

06 독자의 입장에서 쓰기 _ 188

07 선택과 집중하여 책 쓰기 _ 193

08 초고 완성하기 _ 199

09 초고 맛깔나게 재구성하기 _ 206

 

세 번째 실전 노하우 _ 출판하기

01 저자 프로필 쓰기 _ 213

02 출간 제안서 쓰기 _ 217

03 어떤 출판사가 좋을까 _ 221

04 출판사와 최고로 계약하기 _ 226

05 인세 수입은 얼마나 될까 _ 230

06 효과적인 입소문 마케팅 _ 236

 

PART 4 당신도 최고의 작가가 될 수 있다

01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꾼다 _ 247

02 분야의 책 100권을 사라 _ 252

03 저서는 최고의 학위이다 _ 259

04 자비출판하지 마라 _ 265

05 다양한 사례를 저축하라 _ 273


 조선왕릉실록 : 능에서 만난 조선의 임금
 출판사 : 글로세움

 출간 : 2012년 01월 17일

 저자 : 이규원

 정가 : 27,000원

 규격 : 576쪽 | 1040g | 162*230mm

 ISBN-10 : 8997222058

 ISBN-13 : 9788997222056

◇ 저자

 李揆元

 1949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홍성중, 예산농고를 거쳐 대학에서는 중국어와 장례풍수학을 전공했다. 종교신문 취재부장, 월간 「광장」 편집장, 세계일보 문화부장·논설위원을 역임하면서 30여 년간 종교전문기자로 동·서양 종교를 두루 섭렵했다. 

 중학시절 충청지역 명풍수 유효동 선생과의 인연으로 풍수학에 입문한 뒤 화엄학의 태두 탄허대종사로부터 주역과 명리를 인가받고 황진경 조실 스님에게서 사찰풍수를 전수받았다. 현역 취재 30여 년간 종교와 풍수전문 대기자로서 다양한 기사와 글을 써왔다. 1995년 문예사조지 시 부문 신인상을 타며 문단에 등단한 후 제6회 부원문학상과 제27회 한국기자상 본상(출판저작 부문), 제34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전수자이고,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대한민국 명당』,『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전통 예인 백 사람』, 『한국사찰순례』(공저), 『한국의 차세대』(공저) 등이 있다.


◇ 목차

| 서문 | 왕릉은 역사와 삶의 축소판이다


1장 왕조, 문을 열다

태조고황제 건원릉 ┃ 새로운 왕조의 문을 여니 영웅의 삶은 고단했다

태조 원비 신의고황후 제릉 ┃ 한 여인의 혈손으로 5백 년 왕업을 잇다

태조 계비 신덕고황후 정릉 ┃ 과욕이 화를 부르고 쌓인 한이 비 되어 내리니

정종대왕 후릉 ┃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권력을 내놓고 천수를 얻다

태종대왕 이방원 헌릉 ┃ 피를 묻히고 손발을 잘라 국초의 기반을 세우다

성군 세종대왕 영릉 ┃ 성군의 지치로 태평성대를 이루다

문종대왕 현릉 ┃ 효심은 지극하나 병약하여 대사를 그르치다

단종대왕 영월 장릉 ┃ 사고무친 어린 임금 애달픈 곡절은 강물에 녹아 있네

단종 왕비 정순왕후 사릉 ┃ 여인의 철천지한 푸른 솔에 시퍼렇게 살아

세조대왕 수양대군 광릉 ┃ 피를 묻혀 천하를 얻어도 마음은 가시밭길이라

추존 덕종대왕 경릉 ┃ 마음의 병은 백약도 무효라 아들 덕에 왕으로 추존되니

예종대왕 창릉 ┃ 탄탄대로 왕좌도 건강을 잃으니 다 잃더라

예종 원비 장순왕후 공릉 ┃ 여인의 시름을 마다하고 일찍 세상을 뜨니

성종대왕 선릉 ┃ 천운으로 왕좌에 앉아 태평성대를 이루다

성종 원비 공혜왕후 순릉 ┃한씨 왕비시대가 끝나고 내명부의 골육상쟁을 부르다

-왕릉읽기│왕릉 참배 예절


2장 왕조, 산을 넘다

폐주 연산군 묘 ┃ 역사에 부끄러운 인간 망종 폐주를 만나다

중종대왕 정릉 ┃ 원치 않는 자리에 올라 죽어서도 편히 잠들지 못해

중종 원비 단경왕후 온릉 ┃ 생이별 최단명 왕비되어 잊혀진 여인으로 한평생 보내니

중종 제1계비 장경왕후 희릉 ┃ 대통을 이을 왕자를 낳고도 박복한 운명에 눈도 못 감아

중종 제2계비 문정왕후 태릉 ┃ 여인으로 천하를 호령해도 악한 왕후로 천하에 남아

인종대왕 효릉 ┃ 천운으로 살아남았지만 여덟 달 최단 재위 왕이 되니

명종대왕 강릉 ┃ 살아서도 죽어서도 치마폭에서 헤어날 길 없어

선조대왕 목릉 ┃ 말 한마디로 천하를 얻었으나 왕에게도 열등감이 있었으니

폐주 광해군 묘 ┃ 악행과 치적이 교차하니 당쟁에 희생되어 폐주되다

추존 원종대왕 장릉 ┃ 살아생전 숨죽이고 아들 덕에 왕으로 추존되다

-왕릉읽기│ 조선왕릉의 구조적 이해


3장 왕조, 반석을 다지다

인조대왕 파주 장릉 ┃ 계획적인 쿠데타로 왕권 잡아 극적이고 고단한 삶을 살다

인조 계비 장렬왕후 휘릉 ┃ 예송논쟁의 정점에 선 여인 오래 살아 역사의 흠이 되다

효종대왕 영릉 ┃ 볼모의 한이 사무치나 북벌의 꿈은 이루지 못하고

현종대왕 숭릉 ┃ 극심한 당쟁에 휘말려 무력한 임금으로 추락하니

숙종대왕 명릉 ┃ 절대군주로 군림하였으나 내명부의 피바람은 잘 날 없어

숙종 원비 인경왕후 익릉 ┃ 애절한 청춘에 유명을 달리하니 왕의 바람기는 보지 않았으나

경종대왕 의릉 ┃ 모진 생모 만나 권세는커녕 후사조차 못 이어

경종 원비 단의왕후 혜릉 ┃ 여자로 태어남이 이토록 서러울까 죽어 팔자를 고친들 마음에 흡족하리

영조대왕 원릉 ┃ 천한 몸에서 귀한 왕이 되어 조선 중흥의 기틀을 마련하다

영조 원비 정성왕후 홍릉 ┃ 죽어서도 오지 않는 님 기다리는 외롭고 애달픈 여인이여

추존 진종소황제 영릉 ┃ 종묘사직 위해 한 일 없으나 추존 황제 중 첫 번째 황제라

추존 장조의황제 융릉 ┃ 음모와 당파에 휘말려 뒤주에 갇혀 생을 마감하니

정조대왕 건릉 ┃ 효성 극진하고 어진 성군으로 조선의 문예부흥을 이끌다

순조대왕 인릉 ┃ 고난과 역경의 인생길에서 세도정치의 희생양이 되다

추존 문조익황제 수릉 ┃ 총명하여 백성의 신망을 얻었으나 세자로 갑자기 세상을 등지니

헌종대왕 경릉 ┃ 여덟 살 최연소 왕이 되어 스물셋 후사없이 영면하다

전계대원군 이광 묘 ┃ 왕손으로 태어남이 불행이라 박복한 삶에 객사하지만

철종대왕 예릉 ┃ 무지렁이 강화도령 하루아침에 지존에 오르다

-왕릉읽기│종묘제례와 산릉제향


4장 오백 년 왕조, 문을 닫다

남연군 이구 묘 ┃ 살아생전 무위도식하나 황제가 난다는 명당에 묻히면서

흥선대원군 이하응 묘 ┃ 궁도령으로 스스로 몸을 낮추고 대리섭정으로 천하권력을 손에 쥐니

고종황제 홍릉 ┃ 망국의 폐주 신세로 5백 년 조선의 패망을 눈뜨고 지켜보니

순종황제 유릉 ┃ 경술국치로 나라 잃고 망국왕 신세가 되다

영친왕 이은 영원 ┃ 나라 잃고 일본에서 살다 간 비운의 마지막 황태자

조선왕조 마지막 황세손 이구 묘 ┃ 불행한 운명으로 태어나 마지막 황세손으로 살다

-왕릉읽기│조선왕실과 왕릉 풍수


| 부록 | 조선 왕계도



◇ YES24 책소개

『조선왕릉실록』은 조선의 왕릉을 통해 역사와 풍수를 한데 풀어낸 책이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단순 왕릉기행서들이 출간돼 안내서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왕릉실록』은 왕릉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여 역사의 이면을 보여주고, 권력과 욕망의 움직임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읽게 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의 산 교훈을 들려주고 있다. 조선 오백 년 역사를 왕릉을 통해 투시경처럼 들여다보았고 여기에 해박한 풍수까지 곁들여 읽을거리를 더했다는 것에 또 다른 가치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조선왕릉 기행서이자 조선 역사서이며 조선의 풍수까지 담겨 있는, 57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릉 백과사전이다.


오랫동안 풍수전문기자로 활동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왕릉 풍수'를 다루어 다른 역사서와 차별점을 두었다. 조선 개국때부터 과거시험 과목에도 포함되었던 풍수가 왕릉의 선택, 나아가 조선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를 세세히 파악한다. 지리적 위치 뿐만 아니라 능침 앞 석물 배치와 참도 조성 등 왕릉 구조물의 형태 역시 음양호행과 풍수이론을 접목시켜, 오랫동안 미스터리였던 왕릉 풍수의 빗장을 푸는 결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 교보문고 책소개

역사와 삶의 축소판, 왕릉을 재조명하다! 

능에서 만난 조선의 임금『조선왕릉실록』. 조선의 왕릉에서 역사와 풍수를 읽어낸 책이다. 남한에 있는 40기의 모든 왕릉과 주변 왕족의 무덤 7기, 그리고 북한에 있는 제릉과 후릉 2기를 포함한 총 49기 조선왕릉의 모습을 일일이 답사하여 생생하게 담아냈다. 조선왕릉 3대 명당에 묻혀 죽어서도 위엄을 보이는 조선을 개국한 왕 태조의 능, 척신의 등쌀과 고약한 마누라를 얻어 죽어서도 편치 않은 곳에 묻힌 중종의 능 등 왕릉의 모습을 통해 왕의 업적과 권력의 향배, 나아가 조선의 역사 전체를 조망하였다. 더불어 능침 앞 석물 배치와 참도 조성 등의 미스터리를 음양오행과 풍수이론을 접목하여 설명하였으며, 각 능 뒤의 입수절룡과 능 앞의 득수·파수 방향을 모두 직접 현장 재혈해 담아냈다. 또한 왕릉을 참배할 때 지켜야 할 예절, 왕릉의 구조적 이해, 찾아가는 길 등의 다양한 읽을거리도 수록되어 있다. 



◇ 글로세움 책소개

『조선왕릉실록』은 조선의 왕릉을 통해 역사와 풍수를 한데 풀어낸 책으로,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는 이 책을 “조선왕릉 기행서이면서 역사를 스토리텔링하는 인문서”라고 평했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단순 왕릉기행서들이 출간돼 안내서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조선왕릉실록』은 왕릉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여 역사의 이면을 보여주고, 권력과 욕망의 움직임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읽게 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의 산 교훈을 들려주고 있다. 조선 오백 년 역사를 왕릉을 통해 투시경처럼 들여다보았고 여기에 해박한 풍수까지 곁들여 읽을거리를 더했다는 것에 또 다른 가치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조선왕릉 기행서이자 조선 역사서이며 조선의 풍수까지 담겨 있는, 57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릉 백과사전이다. 


조선왕릉의 모든 것을 담았다 

능에서 조선의 역사와 풍수를 읽다 


『조선왕릉실록』은 조선의 왕릉을 통해 역사와 풍수를 한데 풀어낸 책이다. 조선왕릉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단순 왕릉기행서들이 출간돼 안내서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왕릉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재미있게 스토리텔링하여 역사의 이면을 보여주고, 권력과 욕망의 움직임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읽게 하면서 이를 통해 우리에게 역사의 산 교훈을 들려주고 있다. 조선 오백 년 역사를 왕릉을 통해 투시경처럼 들여다보았고 여기에 해박한 풍수까지 곁들여 읽을거리를 더했다는 것에 또 다른 가치가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조선왕릉 기행서이자 조선 역사서이며 조선의 풍수까지 담겨 있는, 57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릉 백과사전이다. 

이 책은 남한에 있는 40기의 모든 왕릉과 역사의 중요한 맥을 이어주고 있지만 소홀하기 쉬운 주변 왕족의 무덤 7기를 일일이 답사하였고, 북한에 있는 제릉과 후릉, 2기를 포함 총 49기 조선왕릉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나름의 특색을 간직하고 있는 왕릉은 권력의 무상함과 여인의 한, 굴곡진 인생사와 역사의 흐름을 말해준다. 또한 비슷한 듯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간직한 사진은 좋은 자료이자 왕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는 “조선왕릉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우리 문화유산이 형식상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그 안에 서린 인문정신까지 말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가치를 얻는다는 것을 알려준다.”고 평했다. 이는 단순한 왕릉기행서에만 만족하지 않고 역사를 스토리텔링하고 여기에 풍수까지 녹여낸 저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외에도 왕릉 참배 시 지켜야 할 예절, 왕릉의 구조적 이해, 왕릉 풍수, 찾아가는 길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수록했다. 


왕릉의 맥이 곧 조선의 역사다 

조선 오백 년 역사를 스토리텔링하다 


조선은 봉건군주사회이다. 태양왕 루이14세가 “짐이 곧 국가다.”라고 선언할 만큼 과거 봉건군주사회에서 왕의 권력은 절대적이었다. 그래서 왕릉은 그 왕의 일생을 말해주고, 왕의 일생을 따라가면 난마같이 얽힌 조선의 역사가 보인다. 저자 역시 왕릉을 따라가며 조선의 역사를 하나하나 짚어냈다. 『조선왕조실록』, 『완산실록』, 『선원보감』, 『연려실기술』을 수도 없이 보며 잘 알려지지 않은 조선의 역사까지 풀어냈다. 

『조선왕릉실록』은 왕릉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한 권에 담은 역사서이자 인문서이다. 왕릉에 가면 조선의 흥망성쇠를 볼 수 있다. 조선을 개국한 왕답게 태조는 조선왕릉 3대 명당으로 불리는 곳에 묻혀 죽어서도 위엄을 보이나, 마누라를 잘못 얻은 중종은 죽어서도 편치 않은 곳에 묻히고, 망국의 마지막 황제 순종 또한 명당을 운위하기조차 어려운 곳에 묻히니 불운한 삶의 단면을 보여준다. 왕릉은 왕의 업적과 그 권력의 향배를 알려주는 바로미터인 관계로 왕릉 주인공들의 일생을 다룬 이 책이 단순한 왕릉기행서가 아닌 조선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또한 그간 왕에 비해 소홀히 취급되어오던 왕비의 삶과 추존왕, 그리고 조선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주변 왕족의 삶도 엄선하여 담아냈다. 조선역사의 맥을 이어주는 숨은 인물들의 삶이 왕조에 끼치는 영향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엮어 우리들에게 거부감 없이 들려주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왕릉 40기를 포함 총 49기의 능 총망라 

재미있는 왕릉기행서이자 해설서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2009년 6월,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33차 총회에서 남한에 있는 조선왕릉 40기를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유네스코는 조선왕릉이 자연지형과 조화를 이뤄내는 독특한 건축과 조형양식은 물론이고 유교문화의 영향 아래 중요한 장례전통과 풍수사상을 간직하고 있으며, 40기나 되는 왕릉 모두가 600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완벽하게 보존되어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500년이 넘은 왕실의 무덤이 단 한 기도 훼손되지 않은 채 보존된 사례는 조선왕릉이 세계 최초다. 

이러한 세계적인 위상에도 불구하고 아직 조선왕릉에 대한 이해도는 그다지 높지 않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관광객의 발걸음은 증가했지만 제대로 된 왕릉의 이해가 없어 수박 겉핥기식으로 둘러보는 것에서 그치고 있다. 조선왕릉에 서린 역사와 그 주인공들의 삶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왕릉이라 한들 범인들의 무덤과 다른 것이 무엇일까. 

저자는 조선왕릉을 알리기 위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남한의 왕릉 40기는 물론이고, 다른 책에서는 다루지 않은 주변 왕족 무덤 7기를 모두 현장답사하여 기록했다. 또한 지금은 찾아갈 수 없으나 조선왕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북녘 땅의 제릉과 후릉도 담았다. 아직 왕릉을 다녀오지 못한 독자에게는 재미있는 왕릉 간접체험의 기회를, 다녀온 독자에게는 훌륭한 왕릉 해설서로서의 기능을 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조선왕릉의 비기를 담다 

조선왕릉에서 풍수를 읽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색은 다른 책에서 풀어내지 못한 왕릉 풍수를 풀어냈다는 것이다. 오랫동안 풍수전문기자로 활동하며 풍수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저자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금은 미신쯤으로 치부되지만, 조선 개국 때부터 과거시험 과목의 음양과에 포함되었던 풍수는 조선역사의 향방을 거머쥔 중요한 열쇠였다. 풍수사학자들은 조선왕릉 3대 명당 중 하나인 영릉 터에 세종대왕이 안장되면서 조선의 국운이 백 년이나 연장되었다고 한다. 또한 흥선대원군은 왕이 나온다는 천자지지의 명당 터에 아버지 묘를 이장하여 아들 고종을 왕으로 만들었다. 오페르트 도굴사건으로 유명한 남연군 묘가 바로 이곳이다. 모두 풍수를 모르면 이해할 수 없는 역사의 한 자락이다. 

또한 풍수는 당파 간 대결의 승패를 가늠했다. 당시 왕실에서는 역대 왕릉의 명당 운기가 현 임금의 수명 발복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고 신봉하였기 때문에 왕릉 터의 풍수 정보는 국가기밀에 속할 정도였다. 그래서 각 당파에서는 당대 최고의 국풍(國風)들과 명당 중의 명당을 고르느라 온갖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했다. 자파에서 택지한 왕릉 터가 폐기되면 곧 정국주도권 상실과 직결되므로 조정 권신들은 목숨을 걸고 풍수공부를 할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조선왕조 오백 년 동안 100건이 넘는 풍수싸움이 벌어졌다. 

풍수는 단순한 미신이 아니다. 현대과학과 기하학으로도 풀 길 없는 능침 앞 석물 배치와 참도 조성 등의 미스터리도 음양오행과 풍수이론을 접목시키면 단박에 해결된다. 저자는 다른 책에는 없는 각 능 뒤의 입수절룡(入首折龍)과 능 앞의 득수(得水)·파수(破水) 방향을 모두 직접 현장 재혈해 담았다. 이는 오랫동안 비밀에 부쳐온 왕릉 풍수의 빗장을 푸는 결정적 지침이 될 것이다. 




◇ 추천사

 

“이 책은 조선왕릉 기행서이면서 

역사를 스토리텔링하는 인문서이다” 


조선왕릉은 그 자체로 장엄한 건축이자 조경이다. 삶의 공간이 아니라 죽음의 공간을 성스럽게 조성해냄으로써 조선왕조 사람들의 삶과 죽음과 자연에 대한 사상을 이상적으로 표현해낸 곳이다. 그리고 각 능에는 왕과 왕비의 삶 자체뿐만 아니라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그 시대를 상상케 하는 무수한 스토리텔링이 서려 있다. 

이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의 조선왕릉 40기를 포함, 그동안 다루지 못했던 왕족의 무덤 9기를 일일이 현장 답사하고 취재해서 조선 오백 년 왕실의 역사를 재조명한다는 일은 누가 해도 할 일이다. 이런 일의 적임자가 역사가일 수도, 문화연구가일 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문화와 역사에 깊은 애정을 가진 저자가 조선왕릉을 친절하게 안내하며 조선의 역사를 되돌아보았으니 그 뜻이 남다르다고 하겠다. 

저자는 이 고달프고 힘든 일을 자원하여 철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사진까지 곁들여 충실한 왕릉안내서이자 역사서로서 『조선왕릉실록』을 펴냈다. 조선왕릉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이 한 권의 책은 우리 문화유산들이 형식상의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그 안에 서린 인문정신까지 말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가치를 얻게 된다는 점을 생각하게 해준다. 


유홍준│전 문화재청장·명지대 교수·『나의 문화유산답사기』의 저자







어메이징 조선랭킹실록 순위로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
출판사 : 글로세움

출간 : 2011년 12월 05일

저자 : 이성주

정가 : 13,800원

규격 : 328쪽 | 466g | 153*224mm

ISBN-10 : 899722204X

ISBN-13 : 9788997222049

◇ 저자 : 이성주
역사는 고루하지도, 현실과 괴리되어 있지도 않으며, 언제나 현실과 함께 있다고 믿고 있는 저자는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독창적 글쓰기 활동으로 문화 전반을 종횡무진 넘나드는 문화콘텐츠 창작자이다. 역사책은 딱딱하고 고루해야만 하는가, 역사책은 재미있으면 안되는가 하는 생각에서 『엽기 조선왕조실록』을 시작으로 『엽기 조선풍속사』, 『엽기 세계사』 등을 펴내며 기존의 문투에서 탈피해 색다른 글쓰기로 역사 읽기의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또한 일찍이 인터넷과 신문, 잡지 등에서 기발하고 독창적인 글쓰기를 해왔으며, 전쟁사 연구에 푹 빠져 민간 군사전문가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 무렵 써낸 책들이 『팬더의 전쟁견문록 상·하』와 『영화로 보는 20세기 전쟁』이다. 이 외에도 역사에 영향을 끼친 성 이야기를 담은 『역사의 치명적 배후, 성』을 펴냈다.

두 본성은 인간 사회가 발전하고 문명이 진화하면서 각기 다른 길을 걸었다. 식욕은 '식문화'라는 근사한 옷을 입은 반면, 성욕은 음지로 숨어들어 도덕주의자에게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 목차
머리말 | 역사의 원인과 결과의 간극을 메우다 
1. 왕의 일생을 평가하다 │ 묘호를 가장 늦게 받은 왕은? 
2. 인고의 세월을 보내다 │ 세자로 가장 긴 시간을 보낸 왕은? 
3. 다섯이서 혁명의 과업을 이루다 │ 가장 적은 병력으로 쿠데타에 성공한 왕은? 
4. 낙하산으로 부와 권력을 얻다 │ 음서로 최고의 관직에 오른 사람은? 
5. 37번의 사표로 선비를 보이다 │ 사표를 가장 많이 제출한 신하는? 
6. 건강과 관운을 따를 자 없다 │ 가장 많은 왕을 섬긴 신하는? 
7. 투기가 피바람을 부르다 │ 중전을 가장 많이 두었던 왕은? 
8. 권력의 향방을 가늠하다 │ 중전을 가장 많이 배출한 가문은? 
9. 후궁으로 왕권을 강화하다 │ 마누라를 가장 많이 두었던 왕은? 
10. 왕실을 번창시키다 │ 아들이 가장 많았던 왕은? 
11. 능력인가, 집안의 덕인가 │ 최연소 영의정은? 
12. 양반의 능력을 검증받다 │ 최연소 문과 급제자는? 
13. 빨리 달군 쇠가 빨리 식는다 │ 최연소 무과 장원급제자는? 
14.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가장 높은 벼슬에 오른 왕은? 
15. 피로 맺어 공을 취하다 │ 공신훈호를 가장 많이 내린 왕은? 
16. 공신이 공신을 낳다 │ 공신책봉을 가장 많이 받은 신하는? 
17. 마음으로 통하였나이다 │ 가장 음란했던 양반가 여성은? 
18. 만백성의 어버이가 되다 │ 최장재위를 한 왕과 최단재위를 한 왕은? 
19. 단명의 덫에서 살아남다 │ 최고 오래 산 왕은? 
20. 채 피지도 못하고 지다 │ 최고 단명한 왕은? 
21. 발 뒤에서 세상을 호령하다 │ 수렴청정을 가장 오래 경험한 왕은? 
22. 권력을 내려놓고 여생을 즐기다 │ 왕위에서 물러나 가장 오래 산 왕은? 
23. 왕이 최고의 사치를 부리다 │ 궁궐을 가장 많이 영건한 왕은? 
부록 | 표로 읽는 조선랭킹실록


◇ YES24 책소개
흥미로운 랭킹을 통해 조선의 역사를 읽는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순위에 집착하고 있다. 잘생긴 순위, 공부 잘하는 순위, 데이트하고 싶은 남성 순위, 돈 많은 사람들의 순위…… 여기저기서 랭킹쇼가 벌어지고 있다. 『조선랭킹실록』은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에 순위(랭킹)를 매김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역사에 있어서 순위만 논하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저자는 순위에는 집착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세태를 꼬집으며,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하였는지, 그 결과 어떤 일을 초래하였는지와 같이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역사는 생각처럼 고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우리의 삶에도 원인과 결과가 있듯, 옛사람들의 삶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원인과 결과를 이해할 때 우리는 옛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랭킹을 통해 역사에 재미를 부여하고, 랭킹 뒤에 숨은 역사의 곡절을 꿰뚫어 역사의 이해를 도우며, 종내에는 우리의 삶까지 돌아보게 한다. 『조선랭킹실록』-순위로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가 재기발랄하면서도 역사의 면면을 정확하게 꿰뚫은 새로운 조선의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 교보문고 책소개
흥미로운 랭킹을 통해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 
역사책은 딱딱하고 고루해야만 하는가. 역사책은 재미있으면 안 되는가. 이제 역사책도 너무나 재미있는 읽을거리가 되어,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뒷장을 계속 넘겨보게 될 수 있다. 『조선랭킹실록』은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에 순위(랭킹)를 매김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부여하고, 랭킹 뒤에 숨은 역사의 곡절을 꿰뚫어 역사의 이해를 도우며, 종내에는 우리의 삶까지 돌아보게 한다. 『조선랭킹실록』-순위로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가 재기발랄하면서도 역사의 면면을 정확하게 꿰뚫은 새로운 조선의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 글로세움 책소개
랭킹으로 재미와 역사,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흥미로운 랭킹을 통해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 

역사책은 딱딱하고 고루해야만 하는가. 역사책은 재미있으면 안 되는가. 이제 역사책도 너무나 재미있는 읽을거리이고, 한번 잡으면 손에서 놓지 못하고 뒷장을 계속 넘겨보게 될 수도 있다. 이 책 『조선랭킹실록』은 지루하고 딱딱한 역사에 순위(랭킹)를 매김으로써 새로운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유독대가 어쩌고, 숙종이 어쩌고 하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지만, “중전을 가장 많이 두었던 왕은?”이라고 질문을 던지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마련이다. 저자는 이처럼 흥미로운 랭킹을 통해 역사를 돌아본다. 
요즘은 여기저기서 순위에 집착하고 있다. 잘생긴 순위, 공부 잘하는 순위, 데이트하고 싶은 남성 순위, 돈 많은 사람들의 순위…… 여기저기서 랭킹쇼가 벌어지고 있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역사에 있어서 순위만 논하는가 하면 그것은 아니다. 저자는 순위에는 집착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세태를 꼬집으며, 왜 이런 결과가 발생하였는지, 그 결과 어떤 일을 초래하였는지와 같이 역사의 숨겨진 이면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바로 이 과정에서 일견 단순해 보이는 랭킹이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이것이 역사적 사건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하게 만들어 주고, 그간 소홀히 해왔던 원인과 결과의 간극을 메워준다. 
보통 중전을 가장 많이 두었다고 하면 단순히 부인을 많이 두었나 보다 하는 정도로 이해한다. 하지만 이 랭킹의 역사적 이면에는 여러 중전으로 인해 발생한 피바람이 숨겨져 있다. 실제로 2명 이상 왕후를 거느렸던 성종, 중종, 숙종을 보면 이 왕후들로 인해 정치적 파란을 겪어야만 했고, 이것이 조선왕조 몇 대에 걸쳐 영향을 주었음을 알 수 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러한 연결고리가 역사에 흥미를 더한다. 
역사는 생각처럼 고루하지도 딱딱하지도 않다. 우리의 삶에도 원인과 결과가 있듯, 옛사람들의 삶 역시 마찬가지이다. 이 원인과 결과를 이해할 때 우리는 옛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삶을 통해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조선에서 가장 많이 사표를 던졌던 한 문신을 통해, 저자가 이 시대의 관리가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를 읽는 것처럼 말이다. 
이 책은 랭킹을 통해 역사에 재미를 부여하고, 랭킹 뒤에 숨은 역사의 곡절을 꿰뚫어 역사의 이해를 도우며, 종내에는 우리의 삶까지 돌아보게 한다. 『조선랭킹실록』-순위로 풀어보는 조선의 역사-가 재기발랄하면서도 역사의 면면을 정확하게 꿰뚫은 새로운 조선의 안내자가 되어 줄 것이다. 

원인을 알면 역사가 보인다 
역사의 원인과 결과의 간극을 메우다 

사람들은 줄세우기를 좋아해 누가 1등인가에 대해서는 궁금해 하면서, 왜 1등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는다. 어떤 결과가 있으면 원인이 있게 마련인데, 이 간극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조금의 노력도 없고 궁금증조차 갖지 않는다. 그냥 누가 최고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만 흐지부지 이해하고 넘어간다. 저자는 이런 세태를 지적하고, 순위 뒤에 숨겨진 역사적 원인을 조목조목 짚어준다. 
선조는 역사상 가장 많은 공신을 책봉한 임금이다. 공신이라면 나라에 공을 세운 자들이 아닌가. 나라에 그렇게 공이 많았으니 태평성대이지 않았을까 싶지만, 오히려 난세이거나 굵직한 사건이 있었던 시절임을 알 수 있다. 더군다나 공신책봉의 과정이나 이유를 더듬어보면 왕의 졸렬함이나 왕조의 치부가 숨겨져 있다. 이뿐인가. 최연소로 과거에 급제했으나, 바로 이런 천재적인 면모로 인해 고달픈 벼슬살이를 했던 이건창의 사연이나, 어우동을 제치고 조선 최고의 음녀가 되었던 유감동의 사연 등을 읽다 보면 인간의 심리를 알게 되고, 사회의 밑바닥을 들여다보게 보게 된다. 
바로 여기에 이 책의 가치와 재미가 숨겨져 있다. 그간 역사가 현실과 괴리된 과거의 기록, 이해하기 어려운 암기과목정도로 치부된 것은 바로 이 원인과 결과를 몰라서 일수도 있다. 우리의 행동에도 이유와 배경이 있듯 옛사람들, 하물며 역사에 기록이 남을 만한 큰 사건에 어떻게 이유와 배경이 없었겠는가. 역사책은 읽어도 어렵기만 하고 금방 잊어버리는 것도 원인과 결과의 연결고리를 이해하지 못해서이다. 이 책이 결코 가볍지 만은 않은 역사서인 것은 이 간극을 메우는 저자의 다양한 이야기들 때문이다. 

왜 그들은 1등이 되어야만 했는가 
랭킹 뒤에 숨겨진 역사의 이면 

랭킹 1 | 왕실을 번창시키다: 아들이 가장 많았던 왕은?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이 없다고 하지만, 왕실에서 많은 자식은 다복의 상징이었다. 특히 만의 하나 있을지 모르는 일들에 대비해 안정적인 후계라인을 구축하기 위해서 아들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았다. 그렇다면 조선에서 가장 많은 아들을 둔 왕은 누구일까? 
이 영예는 세종대왕이 차지했다. 세종은 아들만 18명을 두었다. 거기에 딸도 4명이나 더 있다. 더 놀라운 것은 이 중 10명이 소헌왕후가 낳은 적자녀라는 것이다. 이 정도면 금실 좋은 부부이니 행복한 인생을 살았을 법도 하다. 실제로 소헌왕후는 가장 내명부를 잘 다스린 왕비 중 하나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도 어찌할 수 없는 불행의 그림자가 존재했다. 

랭킹 2 | 양반의 능력을 검증받다: 최연소 문과 급제자는? 
조선시대에는 과거제도가 있었다. 여기에 통과해야만 벼슬길에 나아가 출세가 가능했다. 그래서 양반들은 과거에 목숨을 걸었는데, 보통 과거 시험에 합격하는 데까지 20~25년 정도를 공부해야 했다. 즉 5살 때부터 공부를 시작했다고 해도 합격하면 30살에 가까운 나이가 되는 것이다. 하지만 시대를 불문하고 어디에든 천재가 하나씩 꼭 있게 마련이다. 15살, 지금으로 치면 중학교 2학년의 나이로 과거시험에 붙은 천재가 있으니, 바로 이건창이다. 지금도 조선 당쟁 역사의 연구서로 활용되고 있는 『당의통략黨議通略』의 저술가이다. 
하지만 이건창은 너무 천재의 조건을 두루 갖추고 있었다. 머리만 좋았던 게 아니라 모난 성격까지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덕분에 그의 벼슬살이는 꽤나 고달파야만 했다. 

랭킹 3 | 마음으로 통하였나이다: 가장 음란했던 양반가 여성은? 
조선의 음녀 하면 대부분 어우동을 떠올린다. 종실가의 며느리로 양반부터 노비까지 계층을 가리지 않고 10명의 남자와 관계한 어우동은 지금도 무수한 패러디를 양산하고 있다. 하지만 이 어우동을 뛰어넘는 조선의 음녀가 있다. 무려 기록상으로만 39명의 남자와 간통한 유감동이라는 여인이다. 그렇다고 천한 신분이었냐 하면 그것도 아니다. 양반가문 며느리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그녀가 단 하나의 사건으로 조정대신에서부터 사회 하층민까지와의 관계도 마다하지 않는 음녀로 바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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